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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보내는 글) 도로에서 구조한 참치 가족 찾아봄니다~모바일에서 작성

풍뎅이러버(180.65) 2017.10.02 22:06:38
조회 1330 추천 77 댓글 12




















안녕 갤러들.. 얘 구조할 때 다급한 맘에 글 썼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입양글을 쓰는 날이 오네.

4차선 도로 중앙선에서 우렁차게 울고있던 3개월령 수컷 고양이야.
구조 다음날 데려갔던 병원에서 건강한데 너무 야위어서 접종을 못한다고 해서 접종은 아직이고 나머진 건강해. 입양 전에 1차 접종은 시켜서 보낼게.

성격은 고된 길생활때문인지 큰 움직임이나 소리에 가끔 화들짝 놀라곤 하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장난감에도 반응 잘 하고.
어린데도 얼마나 엄살이 없는지 목욕이나 발톱깎기, 귀청소 등등 다른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것들도 소리 한번 안내고 참아. 완전 기특해 ㅋㅋ

조건은 일단 고양이를 키워보거나, 고양이에 대해 잘 알고 습성을 이해 해 줄 수 있는 사람, 모르더라도 공부 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고,
경제적으로 독립된 성인!이어야 해.. 아플 때 지체없이 병원에 데려가 줄 수 있어야 하니까....
가족이나 동거인이 있는 경우 모두 찬성해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10년 넘게 사는 고양이의 평생동안 함께 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이었음 해.
산책냥이는 상관 없는데 마당냥, 베란다냥은 좀 ㅜㅜ...
결혼이나 임신 및 출산, 진학, 유학 등등 큰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고려 해 줬으면 하고... 미필 남자는 사양할게

책임비는 5만원인데 6개월 후에 중성화 할 쯤에 잘 지내는 소식 들려주면 다시 돌려줌


ㅜㅜ 좋은 가족 찾아주려고 쓰다보니 조건이 좀 많아졌네. 관심 있는 갤러는 댓글줘.
아참 지역은 전남/서울권이야! 타지역도 되는데 데리러와야해.
애가 있는 곳은 전남인데 내가 일땜에 매주 서울에 다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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