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중인 '반달이'가 새로운 집사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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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핸드) 검정무늬 졸귀 아가가 들어왔습니다 진짜 야무지네요 작성자 : tbq

임보중인 '반달이'가 새로운 집사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RATC

2017.10.10 15:25:12

조회 531 추천 37 댓글 4

오랜만에 분양글 올립니다.

그동안 지독한 외이염에 시달리던 반달이의 외이염이 완벽하게 치료되었습니다.

이제 이녀석의 소개를 하도록 하지요.

반달이(임보1호)는 코 옆의 점과 가슴의 하얀 무늬, 그리고 하얀 신발이 아주 매력적인 수컷 냥이로

태어난 지는 이제 3개월 정도 되었으며 1킬로도 안되는 무게의 고생 가득한 모습으로 제 곁에 왔습니다.

심각한 감기와 지독한 세균성 외이염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영양상태도 좋지 않아 배쪽의 털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요

지금은 얼마나 잘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보드라운 뱃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흐흐흐!

밥도 잘먹고 엘라이신도 잘먹고 해서 잘 컸으며, 1차접종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1차접종은 제가 부담할 것이며, 집사 되실 분은 약간의 감기약값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반달이의 묘생을 맡아주실 분이라면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두번의 추가접종과 중성화, 그리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입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가족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며,

원룸 거주 유학생에게는 분양할 수 없습니다.

가족과 같이 거주하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가족 전체의 동의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 외에는 굶기거나 어디 올라갈 높은 곳이 없는 것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중성화는 강제는 하지 않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상 '필수'라고 여기는 바

꼭 중성화 수술은 해 주셨으면 합니다. 발정 안겪어본 사람은 그 괴로움을 모릅니다.

(사람도, 고양이도 괴롭습니다 가끔은 저도 중성화당하고 싶을 때가 있.....미친놈이니까요)

반달이를 데려가고 싶으시다면 카톡 아이디 letsroll로 연락 주시면 사진 바로바로 찍어서 반달이의 현황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반달이가 즐거운 묘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분 꼭 나타나 주세요!!!

여덟장 꽉꽉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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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은 화장실에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쳐다보고 봅니다. 뒤의 수건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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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에서 망중한.....(꼬맹이놈이 가오만 잡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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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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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밑의 점이 정말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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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집사, 넌 빠져있어! 우리들끼리 해결할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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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앵깁니다 사람 정말 잘따라요 처음부터 여러사람 사이에서 놀던 애라 적응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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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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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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