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드폰이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프랑스 유력 시사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신년특집호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자사의 ‘카드폰(모델명 SGH-P300)’을 하이테크 분야 최고제품으로 선정했다. 65만 구독자를 보유한 누벨 옵세르바퇴르지는 삼성전자 ‘카드폰’에 대해 “이 보다 더 슬림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본 적이 없다”며 “신용카드 만한 디자인에 모든 하이테크 기술이 집약돼 있다”고 격찬했다. 특히 "삼성전자 카드폰은 마음을 빼앗는 감동적인 휴대폰"이라고 소개하며 "멋진 남자의 셔츠 주머니에 어울리는 완벽한 제품"이며 "여자들은 이미 이 휴대폰에 눈을 빼앗겼다"라는 찬사와 함께 첨단기능과 사양을 자세히 언급했다. 카드폰은 두께 8.9mm, 무게 81g의 초슬림 초경량의 카드형 휴대폰으로 마그네슘과 스틸로 만들어져 매우 견고하며 세련된 외장을 갖췄다. 함께 제공되는 가죽케이스는 고급스러움을 더해 품격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던 비즈니스맨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랑스 최대 경제일간지 레제코도 최근호에서 ‘초슬림 전쟁이 시작되었다’라는 기사에서 삼성전자 카드폰을 “초슬림한 카드형의 색다른 디자인에 뛰어난 음질과 굉장한 기능들을 지녔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