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아침 9시에 출발하기로 한 비행기가 안개때문에(이건 천재지변이니 인정) 11시로 밀림.

이후, 대체 크루가 없고, 해당기 운용 크루들이 8시간 쉬어야 된다는 이유로 
당일 저녁 11시로 출발이 밀리더니

알고보니 해당기 운용 크루들이 12시간 쉬어야 된다는 이유로,  다음날 새벽 1시로 출발 지연.

홍콩항공이 싼듯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적기 사용하는 비용에 비해 볼때,(공항까지 지하철비 끽해야 1500원 + 신공항철도 사용비)

출발일 아침 7시까지 출발지 청주공항에 도착하기 위해 전날 미리 출발해 가는 버스비용, 1박 모텔비, 모텔에서 청주공항까지 가는 택시비(약 1만~1만2천원정도 듬), 청주에 다시 들어와서 터미널까지 가는 택시비랑 서울까지 차비 합하면  싼것도 아님.

게다가 청주공항 쥐꼬리만한데 웨이팅을 해야 할 경우, 편의시설이나 기타 시설이 절대 부족.

대체 크루도 없어서 멀쩡히 비행기 뜰수 있는 점심때는 죽때려야되고,  크루들 푹 쉬고 나온 새벽 1시에는 \'기상이 악화될 수 있어서 비행기가 못뜰수 있으니 빨리 타라\' 고 선택 강요.(지금부터 시간이 더 지체되면 비행기가 못갈수도 있다는 등)

거기다가 대응도 짜증 만빵에, 부사장이라는 인간이 배째라식으로 대응하고, 거짓말을 밥먹듯 하
는데, 아주 정나미 뚝뚝 떨어짐. 어지간하면 국적항공 쓸것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