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도 을도 병도 아니고
그렇다고 호구도 아니다
그만 좀 하면 안될까?
갤주 하나 보고 여태 왔는데
하루하루 멘탈 붙잡고 있기 힘드네
갤주 이중 삼중고 모르는바도 아니고
우리도 속상코 안타까운 마음 붙잡고
이리저리 깨지고 부셔지는거 막고 버티며
팬들끼리 끈끈함 아니었으면 여기까지도 못왔다
여기서마저 갈라지는 모습들
깊이있게 서로 이해 못하는 모습들에
왜 내 마음이 이러케 쓰리지..?
지지리도 복도 없는 나뇨니 팬이라서 그런갑다ㅠ
미안타 ㅠㅠ
부서지는 모래성 쌓는 느낌? 제발 더 아프지는 말쟈
개미드라
서로 반목하고 질타만 하면 될 일도 안되겠다
나와 다른 의견이라도 수용하고 배척 말자
다 잇고 잇다 보면 하나의 끈에서 만난다
인연의 끈, 사랑의 끈 아님?ㅜ 오글 먄 ㅠ
갤주님하 특수성은 부정할수도 없는 거고 인정해야지
하지만, 그때문에 늘 노심초사 좌불안석인 팬들도 있다는거
...중간에서 양가감정 느껴야 하는 팬들 마음도 헤아려주자
어떤 거창한 형식적인 인사치레보다
진정으로 보듬는 가슴에 뾰족한 심 거두고
왜 그러는지 한 번이라도 이해해 준다면 그보다 더 바랄바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