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3-10 09:17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교2동에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강릉시는 동부건설이 시내 교2동 156의 35번지 일대 9천542㎡의 일반상업지역에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제출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이 최근 도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강릉지역 최고층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연말께 공사에 들어가 2011년 말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지하 4개 층은 차량 90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1∼2층은 판매시설, 3∼27층은 384가구의 아파트로 지어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이 들어서면 터미널이 이전한 후 침체됐던 교2동 일대의 상권 회생은 물론 주변 상권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옛 터미널 부지에 강릉에서 가장 높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 주변지역에도 투자가 촉진돼 침체된 이 일대의 상권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완공입니다..


교2동.. 우리 동네네요 -ㅅ-;;

요즘 교동이 뜨는군요..

강원도 최고가 아파트 \'롯데인벤스힐\' 공사에 이어

주상복합까지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