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송도 캠퍼스 착공 6개월여 앞당겨질 듯

송도 5ㆍ7공구 내 연세대 송도캠퍼스 착공이 당초 내년 초 예정에서 이달 말로 6개월여 앞당겨질 전망이다. 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열리는 건축위원회에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립(안)을 다룰 예정이다. 경제청은 위원들이 송도복합단지 안에 대해 부결이나 큰 보완 요구가 없으면 이후 건축허가까지 10∼15일 정도 걸려 이달 말에도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이미 착공에 필요한 설계 등을 마친 상태로 5·7공구의 매립 준공이 오는 9월 예정이지만 최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사업의 빠른 추진을 매립 준공 전 사용을 승인, 착공이 앞당겨지게 됐다.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대지 61만4천670㎡, 건축면적은 13만4천395.55㎡, 연면적은 지상 67만4천501.61㎡, 지하 25만7천794.92㎡ 등 93만2천296.53㎡이다. 송도복합단지의 주요 시설은 문화, 강의, 캠퍼스코어, 자매학교, 첨단연구, 기숙사 A와 B, 운동영역과 기타시설로 이뤄진다. 강의영역에는 강의동 4개와 체육관, 캠퍼스코어영역에는 도서관 종합강의동 3개, 학생회관, 대학본부와 교수회관, 자매학교에는 외국대학 4개가 들어오는 것으로 계획됐다. 연면적 26만2천845.38㎡로 가장 넓은 캠퍼스영역은 23층 규모의 R&D 캠퍼스 건물 2개와 20층짜리 1개로 구성됐다.
경제청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에서 연세대 안을 부결하면 공사 시작이 늦어질 수 있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건축허가에 이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광석기자/kskang@joongboo.com 2008.06.10




연세대 송도캠퍼스 역시 151층 인천타워처럼 바다 위 공사 방식으로 바로 착공

송도캠 건축 연면적 93만2천296.53㎡ = 28만2천20평

R&D영역(23층 2동, 20층 1동) 건축 연면적 26만2천845.38㎡ = 7만9천511평

R&D 빌딩 규모만 거의 8만평 ㄷㄷㄷ 엄청나구나 일단 규모면에서 서포카는 가볍게 관광시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