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3 08:00

2017년까지 6조 2000억 투자

포스코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청라지구의 국제업무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청라지구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원창동, 연희동 일대 17.8㎢에 쾌적한 주거 환경과 문화, 레저가 복합된 비즈니스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도시 중심을 따라 흐르는 물길을 배경으로 자연과 어우러질 생태 환경 도시를 건설 중이다.

현재 계획대로 주요 시설에 대한 기본 개발이 이루어지게 되면 거주 인구 9만여명 규모의 새로운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곳에 국제 업무 타운, 테마 파크형 골프장, 첨단 산업 단지, 화훼 단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포스코 컨소시엄은 청라지구 중심부에 1.2㎢ 규모로 들어서는 국제업무타운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6조 2000억원이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국제업무타운에는 60~70층 규모의 국제 금융 업무와 관련된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건설은 지난 6월 일본최대 철도회사인 JR그룹 계열의 JAC사와 인천 청라국제업무타운 개발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포스코건설은 이보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개발회사인 다르 알 살람(Dar Al Salam) 홀딩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에 이어 JAC사와의 협약을 통해 청라지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실질적인 본사인 서울 사무소도 송도로 옮기더니, 확실히 인천 개발의 선봉으로 서고 있음.

근데 최초 계획은 5조원 투자에 103층 랜드마크 짓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투자비용을 늘고 랜드마크 계획은 축소 되었군요. 

그냥 원안대로 103층 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