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 4거리 518m 구간이 잔디를 깐 녹색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 왕복 6차로 가운데 4차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인도와 맞닿은 양쪽 1개 차로만 대중교통 수단이 다닐 수 있게 된다. <조감도>
강운태 광주시장은 민선 5기 전반기 2년을 맞아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주희망 프로젝트 10’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광주시는 오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60억원을 들여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 4거리까지 총 518m구간을 잔디가 깔린 ‘5·18민주·평화 녹색광장’으로 조성한다.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 공원을 벤치마킹해 ‘녹색·친환경도시’로서 광주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현재의 편도 3차로씩 왕복 6차로 가운데 인도와 맞닿은 1차로씩을 확보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나 업무용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원칙적으로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잔디는 기존 도로의 아스팔트를 철거한 뒤 심게 되며, 조성된 광장은 5·18기념행사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를 치르거나 시민휴식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옛 도청 앞 분수대 둘레에는 실개천을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올 하반기 세부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아시아문화전당 완공시기가 점차 가까워짐에 따라 금남로와 충장로일대가 이제 슬슬 정비에 들어가고 깔끔하게 새단장을 하는거 같네요.
문화전당버프로 이일대에 복합쇼핑몰이나 오피스텔등 건축계획 승인난것만 해도 벌써 수십군데가 넘는다고 하구요,
2년후쯤이면 금남로랑 문화전당일대가 이제 거대한 녹지광장과 공원으로 탈바꿈해 보행자위주의 쾌적하고 특색있는곳으로 바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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