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장르간 우열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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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 튄 조성진팬들 기사로 박제된 게 있었네 진짜 다 거울이구나 샤넬 초대석 임빠로 뒤집어쒸우고 욕하더니 작성자 : ㅇㅇ

난 장르간 우열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a(116.120) 2011.08.05 16:14:08

조회 261 추천 0 댓글 10

왜 가요를 들어도

임재범의 너를 위해 고해 이런 류의 사랑 노래들 말이야..

곡 자체를 듣다보면 이런 곡들이 클래식보다 딱히 꿀린다는 느낌은 없다.

근데 대중가요들 보면 사랑에 관한 노래는 많은데 베토벤의 운명이나 합창 같은 그런 류의 곡들은 드물지 않냐?

일단 내 머릿속에서는 거기에 필적하는 가요가 생각이 나지를 않는데...

그니까 운명을 듣다가 임재범의 고해를 들어도 딱히 임재범 노래가 꿀린다는 느낌은 없는데
해당 노래가 가지고 있는 주제적 관점에서 보면 운명이나 합창, 열정처럼 인생 전반적인 고뇌와 그걸 승화시키는 그런 류의 느낌의 대중가요는 잘 없는 듯..

있다면 추천 좀 부탁한다.

내가 머리 짜내서 생각한게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정도인데.. 그게 베교 정도의 스케일과 포쓰가 있는 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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