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로 달려 갔슴다, 덕유덕유한 덕유산의 녹음을 보기위해...

연휴로 인해 보통때 보다 1시간 정도 지체되어 11:00분 경에 무주리조트에 도착하여 바로 리프트 승강장으로.

20분 정도 기다리다 리프트를 이용하여 설천봉까지 올라 감다. 스키시즌도 아닌데...리프트를 타니 묘한 느낌이군요.

11:30분쯤 설천봉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향적봉까지 600M 정도이지만 거의 날로 먹기 출발 되겄슴다.

그러나 당일 산행으로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갈려면 이 방법 외에는 없으니...

잠깐 편한 길을 오르면 바로 향적봉, 후다닥 인증만 하고 바로 중봉으로 가면서 주목/구상나무 등을 보고

백암봉까지 달려 대간 길과 만나 본격적으로 남덕유로 향하는데....

동엽령 스치고 무룡산까지는 크게 어려운 것 없는 코스라 쉽게 가는데.....복병이 숨어 있네요.

며칠 전에 내린 비로 흙과 바위에 물기가 많은 편이라.....여차하면 미끄덩 ! 4-5번을 미끄덩 했네요.

and 개스가 가득하여 먼 곳 조망도 힘던데.....바람도 불지 않으니....개스가 사라질 기미도 없고..

그렇게 무룡산을 통과 후 1Km 정도 내려가면 삿갓재대피소, 잠깐 황도통조림 하나 후루룩 하고 바로 Go !
근데...본격적인 남덕유 지역의 오르내리가 시작 됩니다.

급경사를 5-600M 정도 올라 삿갓봉을 지나고 다시 급경사를 내려 월성치에 도착하여....20분 정도 릴렉스 !!!

쉬었으니 힘차게 남덕유로 고고!...역시 급경사 오르막을 1Km 정도 오르는데...숨이 턱턱 막히는군요.

겨우겨우 2년만에 남덕유에 올라 지나온 길도 보고 건너편 서봉(장수덕유)도 보면서 놀다가 퇴근길.

한 성질하는 암릉의 전위봉 3개를 통과하여 3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돌길을 3Km 정도 내려와 산행을 종료함다.

설천봉 , 여기가 해발 1400M 가 넘는 위치라 향적봉은 거의 날로 먹기 되겠슴

향적봉 1614M, 오늘은 초딩들 놀이터

가야할 길, 남덕유는 개스 속에....

서쪽 안성면 지역

백암봉에서 빠지는 대간 길을 보고

향적봉대피소와 중봉 가는 길

살아서 천년 가고 있는 주목

죽어서 천년 가고 있는 주목, 근데.....천년 가는지 누가 확인했나 ???

햐 !!! 덕유덕유 하다 덕유평전

향적봉을 돌아 보고

중봉

백암봉 가는 길의 덕유평전

백암봉(송계3거리) , 여서부터 대간길과 만남

가야할 길, 저 멀리 남덕유와 서봉, 그 앞은 무룡산

동남쪽

안성면

동엽령 가는 길

동엽령

동남 방향, 개스가 잠깐 걷히는 듯 하다가...다시 스르륵

예쁜 꽃

동쪽 함양 방향인 듯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와 서봉

무룡산

지나온 길, 지금은 향적봉이 보이지만,,,좀 있다 개스 속으로

서남 방향

돌이 제법 보이는 무룡산

돌아 본 무룡산

코 앞에 보이는 삿갓봉이지만......보이지 않는 오르내리와 급경사가 있어 쉽지 않음

삿갓재대피소

삿갓봉

지나온 길

서쪽, 저 멀리 보이는 라인이 운장산이던가 ??

떡하니 병풍 같은 느낌의 남덕유와 서봉

슬슬 붉은 기운이 도는 서쪽

월성치

에고고 마지막 급경사, 겨울에는 아이젠 여부와 관계 없이 미끄러져 내려 옴

2년 정도만에 온 남덕유산, 방가방가 !!

건너편 서봉(장수덕유)와 육십령 가는 길

이제 향적봉은 구름 속으로...

금원/기백 및 황석/거망 방향

남쪽 지리산 형님을 봤으나,,,,,,개스 속으로

남덕유 전위봉 암봉

향적봉 라인과 달리 성질 사나운 남덕유 라인

마지막 전위봉

겨울에 오면 상고대 밭인 남덕유 라인들

3거리: 직진은 금원.기백으로, 우회전: 영각사

영각사 내려와 차 기다리며 본 청보리

청보리밭, 뒤쪽이 육십령인 듯

남덕유를 돌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