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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물로 흑적 비스무리한 거 보고싶다

ㅇㅇ(210.178) 2017.10.14 03:43:54
조회 412 추천 6 댓글 0


일단 쿠로코 가는 대대로 영력이 높아서 요괴 관련 일을 하는 일이 많았고 그런 서적도 많이 있었어 

뭐라하지 옛날에는 요괴를 많이들 믿고 흉흉한 일도 많았으니까 고귀한? 취급이라도 받았으려나 ㅇㅇ... 고귀하지만 가까히 가지는 말아라 느낌

암튼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세대때는 쿠로코라는 이름이 좀 귀했으면 좋겠다 이름만 들어도 우와소리 나오는 아카시 느낌인가

근데 세대가 지나면서 점점 그것도 얕아지고 축소되고 결국엔 쿠로코의 할아버지 세대에서 영력이 뚝되면 좋겠다

완전 없진 않고 어릴땐 요괴가 보이긴 보였어도 거물급은 집중해야 그나마 보이는 느낌으로

얼마 없는 영력이라 잡것들이 너 내가 보이는구나 ? 드립으로 엄청 달려들고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어서

할어버지는 쿠로코라는 이름을 싫어했으면 좋겠다

암튼 주술도 못쓰고 그냥 길 가다가 먹힐 위험이 높은 그 분을 구해주는 게 아카시라는 걸로

아카시는 이 분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세대때부터 연이 닿아서 대대로 쿠로코를 보호해주는 약속을 했으면 좋겠다

오히려 쿠로코에게 은혜를 입고 또 쿠로코들을 사랑했으면 좋겠음 뭘해도 귀여워보이고 보살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그래서 지키고 있던 쿠로코가 죽거나 우선순위가 뒤바뀌면 다음 쿠로코의 눈 앞에 나타나는 걸로

암튼 아카시는 가만히 서있어도 한기가 느껴지는 거물중의 거물이란 걸로 하면 좋겠다 그런쪽에 로망이 좀 깊어 ㅁㅇ

아무튼 근데 아직 어린 할아버지는 아카시의 존재만 어렴풋이 느껴지고 집중을 해야 실루엣이 보이는 수준이라 대화고 뭐고 못하지

언제나 할아버지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아카시는 묵묵히 듣기만 하는게 일상이었어

그래도 아카시는 할아버지를 사랑했을 듯 심성이 곱고 쿠로코니까 자길 못봐도 괜찮다는 식으로

그렇게 아카시의 일반통행적인 보호하에 할아버니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어

근데 아이를 낳으니까 얘도 쿠로코이구나 싶은거지 자기가 쿠로코여서 좆같았던 걸 얘도 경험해야한다니하고 그때쯤 할아버지는 완전히 아카시가 보이지 않게 되었을 거야

아카시는 그걸 담담히 바라보고 있었어 그리고 할아버지의 아이를 툭툭 치면서 얘는 영력이 1도 없다는 걸 깨닫게 돼

그래도 쿠로코니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발현되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어 근데 20년을 기다려봐도 발현은 커녕 요괴의 존재도 모르는 거야

영력을 없어도 명색이 쿠로코인데 조상들이 쓴 책이나 입으로 요괴의 존재를 알게 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닌데 이상함을 느낀 아카시는 깨닫겠지

할아버지가 쿠로코의 부업을 끝내고 싶어한다는 것을 , 암튼 거기서 아카시는 쿠로코애를 잃지 않았을까 전부는 아니고 반 이상

그리고 더 이상 쿠로코는 영력을 갖고 태어난 애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카시는 산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쿠로코가 태어나는 거지 쿠로코는 할아버지랑 아빠가 영력이 개미똥꾸멍같아서 자기도 개미똥꾸멍만할 줄 알고 떠난 아카시를 비웃듯 개쩌는 영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자 개연성은 없어도 괜찮아 그러라고 찌는 무순이잖아 

암튼 각설하고 엄청나게 개쩌는 영력을 갖고 태어난 쿠로코는 태어나자마자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을 테지만 어찌 넘어가고

쿠로코가 재림했다는 소문이 산에 퍼지고 나무위에 여유롭게 앉아있던 아카시한테도 들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설마 설마하고 찾아가보니 인큐베이터에 누워있는 쿠로코가 자기한테 손을 막 뻗는거지

응얘응얘하면서 손을 뻗는게 너무 귀엽고 감격스러워서 가만히 바라보면 좋겠다

근데 그걸 자기한테 하는 줄 알고 아구구하는 간호사를 짜증스럽게 바라보는 아카시<

암튼 그 뒤로부터 아카시는 쿠로코 바로 옆에 있었어 뭐라하지 이불 위에 누운 쿠로코가 아카시의 붉은 머리카락이 신기해서 잡으려고 손을 뻗다가 안 잡히니까 울음 터트리는 거 보고싶다 그거 보고 아카시는 "쿠로코"가 자기를 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자신의 이름을 불러줄 거라고 기뻐하면서 기대하는 거 보고싶다


아카시는 본명이 아카시고 아카시를 친구로 여긴 테츠야랑 거의 똑같이 생긴 쿠로코가 친구라는 증표? 선물?로 세이쥬로라는 이름을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카시는 아카시라는 이름보다 세이쥬로라는 이름을 더 좋아한다거나 


엄마 아빠를 익힌 쿠로코가 얼마 안 가서 아카시한테 아카 아카 하고 아둥바둥하는 게 보고싶다 아카시는 자기 이름을 말하는게 아니라 색을 말하는 거라고 알고는 있지만 너무 기뻐서 울거같아하는 거......................................


zip zip하고 쿠로코가 6살때 학교에서 졸다가 목꺽인 요괴를 보고 개놀라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거라면 잠꼬대라고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었겠지만 요괴가 너 내가 보이는 구나? 하면서 다가오면 좋겠다 고등학생인 쿠로코라면 요괴는 왜 다 그런 레퍼토리로 다가오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젓겠는데 초딩 쿠로코는 그냥 울면서 싹싹 빌기만하고

 마침 아카시는 산에 사는 키세가 엄청 큰일 났다고 닦달해서 산에 가보니 여우귀에 피가 엄청나면서 인간문물인 피어싱을 껴봤는데 피가 안 멈춘다고()오열하는 키세를 보고 그냥 죽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라고 말하는 아카시 bgsd.. 암튼 그런 이유로 없어서 도와줄 틈이 없었다거나

 그 일때문에 엄마 아빠도 쿠로코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건가 싶고 할아버지한테 상의하듯 물어보니 할아버지는 그래도 요괴의 존재를 아니까 쿠로코의 요괴랑 연관된 기억을 모두 cut하고 친할머니댁에 보내버린다거나


키세의 피를 멎게하고 대신 철과상을 낸다음 후련한 기분으로 돌아온 아카시랑 엄청 얻어맞고 쿠로코도 볼겸 따라온 키세는 뭔가의 우ㅣ화감을 느꼈는데 <<<<어딜봐도 쿠로코가 없어>>>>

집안을 샅샅이 찾아봐도 <<<쿠로코가 없어>>> 답답하고 어이없어서 아카시는 대놓고 노골적으로 기분나빠하고 키세는 불똥 안튀게 기도하고 있고 암튼.. 그런거..

학교갔나 하고 기다려보는데 5시가 지나도록 안 나타나서 애꿎은 키세 피어싱만 당기고 있고 키세는 아프다면서 오열하고 있고 암튼....


재회는 고1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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