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딴갤에서 bakky 떡밥 돌길래 궁금해서 나무위키 들어가봤는데, 무슨 마약을 먹이니 고문을 하니 내생각에 말이 안되는 얘기들을 적어놔서 직접 찾아보기로 했음


찾은게 수중지옥이라는 이름의 야동이었는데 이걸 본 게 내 최근 몇년동안 손꼽히는 실수이자 이 글을 쓰게된 이유임






처음에는 여느 야동과 비슷하게 여자랑 남자랑 얘기하다 눈맞아서 섹스하는 컨셉으로 진행이 되었음.


내용에 맞게 아주아주 소프트한 분위기에서 서로 웃고 쓰다듬고 달달하게 섹스하는걸 20분정도 찍다가

쉬는 타임을 갖자고 해서 쉬는데 갑자기 흑인혼혈 일본인 여자 두명이 나와서 여배우를 잡고 뒷마당의 수영장으로 끌고 가서 빠뜨림


거기까지도 당황은 했지만 카메라가 돌고있기에 av의 일부분인줄 알고 연기를 하는데

물 속에서 여자 둘이 양옆에서 머리채를 잡고 물속에 집어넣고 못 나오게 하는걸 서너 번 반복하니까 연기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된 여배우가 잠깐 카메라 끊자고 외치는데, 무시하고 계속 물속에 머리를 잡고 집어넣음


진짜 생명의 위험을 느낀 여자가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남자 한명이 수영장으로 투입되고 거기서부터 본격적인 물고문이 시작됨.




남자는 여자 뒷다리 두개를 잡아올려 저항을 못하게 하고 흑인여자 두명은 머릿채를 잡고 물 속에 계속 집어넣는데

집어넣은채로 30초 물밖에 꺼내놓는거 10초 이거를 계속 반복하고

물 밖에 꺼내더라도 계속 물을 머리에 붓는다든가 머리를 주먹으로 강하게 때린다든가 하면서 낄낄대고

여자는 필사적으로 10초동안 숨쉬려고 하나 기도에 차있는 물 때문에 구역질을 하고 숨도 제대로 못 쉼...




솔직히 여기서 진짜 무섭고 속이 울렁거려서 껐음. 근데 트라우마 걸린것마냥 계속 생각나고 이대로 잊어버리는건 굉장히 찝찝할 것 같아서 다음날 끝까지 보고 아예 잊어버리자는 마음으로 다시 켜게 되었음





상기 과정 + 여자를 물 밑에 넣고 그 위에 올라타서 아예 잠수시키는거를 한시간정도 하니까 결국 숨을 못 쉰 여자가 눈을 뒤집고 기절을 함

기절하니까 어쩔 수 없는지 밖으로 꺼내는데, 진짜 얼굴이 창백해지고 몸을 바들바들바들 떠는데 나도 토할 것 같더라


이후에 정신차린 여자를 위협해서 강간한 다음 입에 호스를 연결해서 물을 배가 빵빵해질 정도로 먹이고 헛구역질을 하는걸로 영상이 끝이 남




이 영상을 본 이후에 일본야동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 썸네일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고 그여자 얼굴이 생각나는데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 것, 보지 말라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


너희는 절대로 호기심에 이상한 짓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