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탈자들아 현직이다. - 교정직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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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각생 안타깝다 정말 내가 저 상황이라고 생각해봤는데 끔찍해서 말이 안나올듯 지각생 힘냈으면 좋겠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

체탈자들아 현직이다.앱에서 작성

교갤러(223.39) 2024.05.14 16:42:16

조회 399 추천 19 댓글 4

체탈하고 다음해에 합격해서 3년차 교도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환경도 다르니 너희 심정을 헤아릴수

없지만 나도 경험해봐서 어느정도 짐작은 간다

체탈했을때 눈물이 없는 편인데도 어머니께 전화해서

목소리를 듣는순간 눈물이 쏟아지더라

집가는 버스에서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나자신에게

느끼는 그 미안함 비참함 부끄러움 막막함 진짜 아프더라고

열심히 했는데 부상입어서 떨어진 사람

열심히 안했지만 떨어진 사람

다양하겠지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내년에 꼭 합격해서 웃을수있길 기도하마

합격하고 지나고보면 별거아니니 지금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해서 내년엔 같은 실수하지말고 합격해.

선배로서 응원한다.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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