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조사수용 4명 시켰는데



그 중 3명이 내 사동이였다 ㅠㅠ


다른 사동에서 지원요청해서 뛰갓는데, 조사수용 각 나와서


대신 목격자진술서 받아주고있었다.


한국어 몬하는 놈들이라 외국어로 설명도 하고..


그때 내 사동 벨이 울리더라.. 헬게이트 시작이였음.


다른 사동 직원 불러서 대신 보게하고 내 사동갔는데


본인 치질가지고 식중독때문이라고 찡찡거리는놈
방에 사람 너무 많아서 독방 보내달라는놈
쌈질하는놈
반찬 내놓으라고 식사 거부하는놈
대사관 전화하겠다고 하는놈


하..


진짜 팀실까지 안보내고 내 선에서 컷하려고 열심히 방어했다


달래고 달래서 오늘만 참아라


이건 행정처리가 오래걸린다 너만 그런게 아니니 참아라


위에 보고해서 빨리 처리해주겠다 내일하자 내일


애새끼들도 아니고 진짜 와이리 징징대는교


근데 이미 싸움난거나 문차고 소리지르는건


내 선에서 안막아지는거라 ..


계장님들도 시찰 때문에 같이 고통받으심.


그와중에 또 목격자진술서 한국어 몬하는 애들이라


번역도 하고.. 사진 자술서 근무보고서 등 스캔..


일 터지면 알아서 달라 붙어 착착 해줬음 좋겠는데


아직 교라니 마냥 눈 똥그랗게 뜨고


뭐해야될지 몰라 두리번거리는 애들한테


이것좀 도와주세요 주임님 하면서.. 이젠 막 시킷다.


미안하다 너무 바빠서..


그래도 2차에 싹싹하고 일 잘하는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도움 많이 받았다. 든든하이.. 밥사줄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