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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2초대 찍은 1억 5,999만원짜리 전기 SUV의 정체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9 12:29:24
조회 1847 추천 3 댓글 10


때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신생 자동차 기업에서 스포츠카 한 대를 공개합니다. 겉모습은 영국의 스포츠카인 ‘로터스 엘리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였으나, 속은 완전히 딴판이었죠. 엔진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이상한 전자 부품이 들어차 있었고, 트렁크에는 커다란 배터리가 존재했습니다.


자동차가 공개됨과 동시에, 훤칠한 키의 남자가 무대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자진을 향해, “지금까지의 전기차는 모두 엉터리”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습니다. 이제 막 자동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신생 기업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은 그저 관심을 끌기 위한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부자들을 위한 장난감’이라고 비판을 받았던 스포츠카는 상상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고, 성공에 힘입은 그들은 ‘대형 세단’과 ‘SUV’까지 만들었습니다. “언젠간 실수를 할 것”이라는 업계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이쯤 되면, 오늘의 주제가 무엇인지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고작 100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무려 시가 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한 전기차 업계 최강자, 바로 ‘테슬라’죠. 그중에서도 오늘은, 전기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모델 X’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20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업 역사와 달리, 테슬라는 여러모로 이야깃거리가 넘쳐나는 기업입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너무나도 독특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자동차 업계에서 이만큼 독특한 캐릭터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일론 머스크의 캐릭터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은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테슬라는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라는 엔지니어들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한 가지 황당한 사건을 계기로 말이죠.



1996년, 미국의 자동차 기업 ‘GM’은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전기차인 ‘EV1’을 출시했습니다. 비록 두 명밖에 탈 수 없었고 1회 충전 주행거리도 144km에 불과했지만, 전문가와 소비자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이처럼 EV1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GM이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아울러, 향후 전기차 보급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했죠. 금방이라도 전기차가 ‘시대의 주류’로 떠오를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EV1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참혹한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GM은 EV1의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초기형 모델에는 ‘납축전지’가 적용되어 있었고, 최후기형 모델에는 보다 가볍고 성능이 뛰어난 ‘니켈-수소 전지’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의 기술로는 재충전을 할 때마다 배터리 성능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혹여 이를 소비자에게 들킨다면, 대규모 소송에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결국 GM은 만약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EV1을 회수하여 전량 폐차시켜버렸습니다.



전기가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자동차 동력원이라고 확신했던 마틴과 마크는 이와 같은 GM의 결정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은 ‘테슬라 모터스’라는 회사를 만들고, 본격적인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게 됩니다.



즉, GM의 성급한 결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테슬라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GM이 지금의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기업으로 거듭났겠죠. ‘세상 일 알다가도 모른다’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James Duncan Davidson


2004년, 테슬라는 ‘페이팔’의 창립자이자 백만장자인 일론 머스크로부터 6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냅니다. 젊고 당돌하면서 혜안을 가진 그는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인물이었죠. 이후 초기 창립자인 마틴 에버하드가 회사를 떠나면서, 최대 주주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이끄는 CEO가 됩니다.



CEO가 된 일론 머스크는 그야말로 ‘색다른 마케팅’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이용하여 ‘스타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었죠. 말 그대로, 스스로 걸어 다니는 광고이자 뉴스가 된 것입니다. 


게다가 일론 머스크는 그 흔한 ‘공식 SNS’조차 개설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개인 트위터를 사용한 것이 전부였죠. 실제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대주주의 광고 집행 제안에 “회사 돈은 제품 개선에만 투자해야 한다”라며 유료 광고를 일절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독특한 행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고객들의 요구를 하나하나 들어주면서 답변까지 달아주고, 이걸 차량에 곧바로 적용해 주기까지 했죠. 실제로 테슬라의 ‘애견 모드’는 개를 위한 공조 시스템을 달아달라는 한 애견가의 요구를 그대로 구현한 기능입니다.



신차의 이름만으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첫 번째 모델인 ‘로드스터’를 저 멀리 구석에 놔두고, S-E-X-Y로 이루어진 새로운 라인업을 만들었습니다. 조금 장난기가 느껴지는 자극적인 이름이지만, 그들의 제품이 ‘섹시’하다는 것을 알리기엔 더 할 나위 없이 완벽한 표현이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모델 E’라는 이름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모델 E’라는 이름을 포드가 먼저 선점했기 때문이었죠. 이에 일론 머스크는 알파벳 E를 뒤집은 ‘3’을 대신 사용하게 됩니다.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모델 3’의 이름은 바로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테슬라의 이름을 알리기엔 충분해 보이는데, 일론 머스크는 요즘 말로 ‘뇌절’을 합니다. 얼마 전에는 자기 소유인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X’를 통해, 테슬라의 자율주행 강화를 위한 위성을 쏘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 마디로 별걸 다 하는 이런 ‘괴짜’ CEO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모델 X는 S-E-X-Y 라인업 가운데 ‘X’를 담당하고 있는 모델로, ‘모델 S’와 함께 테슬라의 얼굴을 담당하는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실용적인 전기차를 표방하는 ‘모델 3’와는 정 반대의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모델이죠. 가장 저렴한 트림조차 1억을 훌쩍 넘어가고, 최상위 트림인 ‘플레이드’의 가격은 무려 1억 5,999만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모델 X의 디자인과 성능은 1억 이상의 높은 가격을 단박에 잊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특히 ‘하차감’ 하나만큼은 그 어떤 프리미엄 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먼저 크기를 살펴보면, 웬만한 대형 SUV에 버금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길이는 5,050mm, 너비는 2,000mm에 달하죠. 이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거대한 크기입니다.


반면에 차체 높이는 고작 1,625mm로, 오히려 대형 SUV보다 낮은 편입니다. 덕분에 모델 X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매끄러우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죠. 모델 S의 몸집을 약간 키운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 모델 X의 성능은 한마디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0-100km/h 도달시간은 2.6초에 불과하고 최고출력은 무려 1,020마력에 달하죠. 이는 양산 SUV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치입니다.


실제로 SNS를 둘러보다 보면, 모델 X의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보여주는 영상을 종종 마주할 수 있습니다. 마치 뒤에서 누군가가 잡아당기듯 시트에서 등을 떼지 못하는 탑승객들의 모습은 모델 X의 가속 성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대강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모델 X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기능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모델 X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팔콘윙 도어’입니다.


마치 매의 날갯짓처럼 위로 열리는 ‘팔콘윙 도어’는 독보적인 하차감과 뛰어난 실용성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게다가 자동문이어서, 마치 대접을 받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문을 열고 닫는 것이 뭐가 대수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여러모로 감동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양손에 짐을 한가득 들고 있는 상황에서 모델 X가 대신 문을 열어준다고 생각해 봅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단박에 모델 X 쪽으로 쏠릴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존재하지만, 가장 독특한 기능으로는 ‘헤파(HEPA) 에어필터’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일론 머스크가 모델 X 발표회에서 ‘생화학무기 방어 모드’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소개할 정도로 특별한 기능입니다.


모델 X의 헤파 에어필터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꽃가루와 곰팡이 입자는 물론, 미립자 물질과 기체 오염 물질까지 걸러낼 수 있는 강력한 공기 정화 능력을 자랑합니다. 심지어 군사 등급의 생화학 무기 공격도 견뎌낼 수 있죠.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이는 실제 실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모델 X만의 특징은 애플의 ‘아이폰’과 비교되기도 합니다. 처음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매력적일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SUV’와 ‘전기차’를 모두 만족하는 선택지를 찾고 있다면, 단호하게 “그냥 이거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폰에게는 ‘갤럭시’라는 경쟁 상대가 존재하지만, 모델 X는 동급에서 대안을 찾을 수 없으니까요. ‘일론 머스크교’는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로백 2초대 찍은 1억 5,999만원짜리 전기 SUV의 정체
글 / 다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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