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20사단의 K-1 전차 및 K-200 장비로 기계화로 되었던 11기계화 사단 우리나라에서 수기사,20사,30,26사 다음 5번

기계화 사단이 였고  우리 20사단 근접 홍천에 있는 사단, 예전 일반 보병사단 시절,70~80년대  행군 진짜 많이 했던 사단

그런데 11사기계화 사단을 20사단으로 명칭을 바꾼다고 하네요~

명칭은 그런데 내용을 보면 20사단이 분해되는 것 같읍니다....

보통은 해체되거나 인번 부대화 통폐되는데,,,양평쪽 61,62,포병여단 및 직활대와 의정부 60여단은 아마도 추정한건데

1,3군 통폐합 지상군 작전사령부 전환에 따라,,,여기저기 분산 되거나  다 부대로 개편될듯 합니다

우리 20사단이 11통폐합 된다는 홍천 지역신문 내용 발췌 하여 올림니다. 다른 군관련 사이트 검색 보니 사실인것 같읍니다

다만 그 시기와 방법은 군 보안상 정확히 알수 는 없으나  향후 확인 되면 또 올리겠읍니다.

아래 통폐합 관련 홍천 지역 신문 내용과 11사단 전우회(화랑동지회) 통폐합 반대 관련 내용입니다

" 17년 1월 13일 홍천 인터넷 신문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지상군 작전사령부로 편제가 조정되면서 홍천에 주둔하고 있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인접 군에 주둔하고 있는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통합되면서 홍천에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없어지게 된다.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지상군 작전사령부로 편제-이말은 현재 경기도 지역 3군, 강원지역 1군 사령부를 통페합)

  1군/3군 사령부를 지상군 작전 사령부로 통합)

이로 인해 홍천군의 지역적인 이미지와 관광산업, 그리고 홍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요인은 제11기계화보병사단이 제20기계화보병사단으로 바뀌면서 현재 제11기계화보병사단에서 운용중인 신병교육대가 없어진다.

최근 1,3군 보충대가 해체되면서 제11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식과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매월 장병과 가족, 친구 등 2,000~3,000명이 홍천을 방문하면서 홍천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수료식에 참석하는 부모와 친지 등은 홍천에서 1박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사단 신병교육대 운영으로 연간 4만여명의 면회객이 홍천을 찾는 만큼 향후 사단 개편 시 신병교육대가 없어진다면 음식업계와 택시업계, 숙박업소 등의 타격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악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두 번째 요인은 제11기계화보병사단 예하 4개부대중 1개부대가 인근 군단 예하부대로 전환되고, 부족한 1개부대를 제20기계화보병사단을 해체해 보충하면서 20사단으로 명칭을 바꾼다는 것이다 

11사단은 6.25전쟁 중인 1950년8월에 창설되어 역사적으로도 20사단보다 더 오래되었고 60년 이상을 우리 홍천군민과 함께 홍천군의 브랜드역할을 해왔다, 더군다나, 11사단의 주력부대인 3개부대를 모체로 부대를 개편하면서 홍천에 주둔하는 부대를 제20기계화보병사단으로 명칭을 바꾼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20사단 출신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20사단은 GOP경계임무를 수행하다 77년도에 큰 사고가 있어 예비사단으로 교체된 부대이다. 물론 그 이후 사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훌륭한 지휘관을 임명, 현재의 부대로 성장해 왔지만 그 후광이 사단명칭 변경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떠나, 지난 60년간 11사단을 걸쳐간 인원은 연간 3,000명으로 계산한다면 무려 18만여명이 된다. 그들은 평생을 11사단과 홍천군을 생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그 외에 11사단에 근무는 안했지만 홍천과 11사단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11사단에서 젊음을 바치며 30년 이상을 근무를 하고 전역하여 홍천을 고향삼아 노후를 보내고 있는 노병들도 많은데 이들을 외면해도 될 것인가? 

이러한 것을 종합해 볼 때 사단명칭 변경문제는 홍천군의 역사의 맥을 단절시키고, 지역이미지 훼손과 관광산업에도 크게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홍천군의 안보단체와 번영회를 비롯해 홍천군민 모두가 한목소리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홍천군민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