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남편의 시체를 곁에 두고도 아랑곳하지 않는 제니퍼의 어머니.

뻔뻔한 그녀의 태도를 앞에 두고 중붕도 뻔뻔해지기로 했다.

"오, 난 우리의 작은 침입자님께서 무엇을 이룩하러 온 건지 보러 왔지."

"

"네가 정말로 우리 모두를 쓰러뜨릴 거라고 확신했나? 네가?"

"길이나 비키쇼. 아줌마!"

중붕은 30대 이상 여자라면 99프로 긁히는 '그 단어'로 초전박살을 내기로 했다.

"그럴 수 없지. 널 여기서 보내주기에는 내가 엄청나게 많은 투자를 했거든!"

이 아줌마는 아줌마라는 단어보다 돈이 더 긁히는 말이었던 모양이다.

"너도 알다시피, 말루스님께선 내게 상당한 총애를 보내고 계시지, 그리고 나는 그 분께서 돌아오시는 그 날 엄청난 보상을 받게 될 거야."

"내가 당신 하나 조지는 게 무서운 줄 아는 모양이지?"

중붕이 차고 있던 샷건을 들고 총구를 까딱인다.

"사실은, 나도 피차일반이란다."

"나라면 입조심을 할 거야. 난 너보다 더 나은 자들에게 훨씬 더 몹쓸 짓을 했거든."

"당신이 여기 오야붕이라는 걸 내가 잘 아는데."

"물론! 그것은 내 생득권이다. 말루스님을 향한 봉사는 나의 계보에서 세대를 걸쳐 이어져 내려왔지."

"내 딸도 이러한 운명을 공유했고, 나는 나 자신보다 더 가까이 내 딸을 말루스님에게로 밀어 넣었지."

"당신은 당신 남편을 죽였지."

중붕은 그녀가 이 말에는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

"너는 내가 내 주인님을 되살리기 위해 얼마나 더 희생할 수 있을지 상상도 못 할 거다."

"나의 배신자 남편이 그 탑의 키를 숨겼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우린 필요한 일을 한 것이다."

"이것은 말루스님의 의지이며 내게 후회는 없다."

"당신은 제니퍼를 이용했어."

중붕은 소리 없이 이를 갈았다.

"나는 그녀를 이용한 것이 아니야, 그녀를 인도한 거지. 태어난 이래, 그 아이는 악마 군주님을 위해 봉사할 운명이었다.

난 단순히 그 아이를 궤도 위에 올려둔 것 뿐이야."

...아니 잠깐 뭐라고?

이 씨발년 이제 보니 대깨문이었네

"나는 제니퍼를 광산 안으로 보내 말루스님의 힘으로 축복을 받게 했다.

그 분이 추종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그릇이 되게 하기 위해서 말이야."

"내가 필요한 건 저 아래로 내려가서 그녀를 우리에게 데려올 일회용 머저리 뿐이었지."

즉 1의 주인공은 이용당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지 알고 있지, 그렇지 않나?"

"제니퍼는 이제 내 꺼요 아줌마."

"네가 제니퍼를 숨겨 놓은 곳에서 찾았다는 것은 알고 있지. 그래서 뭐? 가질 테면 가지던가!"

"걔는 더 이상 내 딸이 아냐! 우리 주인님의 선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걔는 말루스님의 새로운 몸을 만들 쓸모없는 버러지들 보다 나을 것이 없어. 너희 둘 다 진작에 끝장났어야 할 놈들이고."

"난 저기 들어갈 건데."

당신이 뭐라고 지랄을 하던 간에. 중붕이 덧붙였다.

"네놈은 더 이상 전진할 이유가 없어. 뭐라도 해볼 수 있다고 희망하나 보지? 말루스님의 몸은 거의 다 완성되었다!"

"그럼 내가 말루스를 쳐죽여주지!"

"아니. 난 그렇게 두지 않겠다. 내 임무는 말루스님이 온전해지기 위해 살과 뼈를 모아 바치는 일이니까."

"네놈은 말루스님이 깨어나기 전에 그 분의 새로운 몸에 손도 대지 못할 것이다!"

"말루스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못하겠군, 영원히."

"정확하게 말하자면, 말루스님의 몸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만, 이미 거의 다 되었다. 그리고 너는 그 분의 몸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래. 네놈의 살과 에너지를 더하면 그 분의 귀환에 충분해 보이는군."

그걸 지금 협박이라고 하는 건가?

"지금에라도 영혼을 포기하고 우리에게 항복하는 게 어때?"

이제 이 아줌마에게는 볼 일이 없다

"너는 날 거역하지 않..."

탕.

대깨문 컷

"이... 이 더러운 구더기 새끼야."

일베충이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은 모양이다

"이 쓸모 없는 인간 쓰레기 덩어리놈."

"나는 여기서 끝나게 두지 않아! 말루스여, 제 청을 들으소서!"

"제 에너지와, 육신, 그리고 생명을 취하소서! 이 몸을 사용해 또 한번 일어나소서!"

"그리고 주인님께 청하기 전, 제게 마지막 마법 속임수가 있으니..."

"이 신성모독자놈과 놈의 멍청한 지팡이를 끌어내소서!!!"

갑자기 에네르기파를 쏜다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