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판타지 소설로 전세계 35개국 이상에서 

6900만부가 팔릴 정도로 인기소설이었고, 비록 폭망했지만 영화로도 나왔음

이 시리즈가 최근에 디즈니에서 드라마화 되는 것이 결정되었고,

처음 캠프에 들어갈때 받는 목걸이

캠프 시설 표지판

영화에선 표지판 그런건 없고 시설물 다 합쳐놓은 느낌이어서 좆같았음

아테나의 상징 올빼미

근데 양덕들 말로는 일부러 넣은게 아니라 

촬영 도중 우연히 들어간 거라 한다...

깃발뺏기 경기 장면

가운데 인물이 아레스의 딸 클라리스로 추정

소설에서 반쪽 피 캠프 전원 

주황색 티셔츠를 입는데 잘 재현됨

아마 포세.이돈에게 선택받은 후 

헤르메스 기숙사에서 포세.이돈 기숙사로 이동중인듯한 퍼시 

반신인들은 캡프 입대 후 부모 신의 자식임을 증명하는 표식을 받는데

모두 그 과정을 거치는게 아니다(헤르메스 피셜 신들이 너무 바빠서)

선택받지 못한 아이들은 선택받기 전까지 헤르메스 기숙사에서 지내게 됨 

헤파이스토스 기숙사 

소설에서 헤파이스토스 기숙사는 거대한 대장간과도 같아서 

언제나 불이 켜져있다 보니 창문에서 붉은 빛이 난다고 함 

아폴로 기숙사

위에 태양 문양+밑에 리라 문양 있는걸로 봐서 아폴로 확정

아레스 기숙사

자세히 보면 옆에 창이랑 헬멧이 그려져 있다

원작 그대로 가면

첫번째 파란색 기숙사가 헤파이스토스

두번째가 아폴로

마지막이 아레스 기숙사

퍼시는 헤파이스토스—>아레스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 길로 가면 포세.이돈 기숙사에 갈 수 있다

원작 설정을 완전히 재현해놓은걸 볼 수 있음

그리고 포세.이돈 기숙사 

삼지창 문양만 봐도 알 수 있음 

그래픽 노블이랑 상당히 닮은 듯 

확실히 고증 무시하고 개처망하는 길을 선택한 영화보다는 나아 보임  

여기까지만 보면 고증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아보이는데...

원작 아나베스 체이스

금발에 회색눈을 가진 미소녀라는 설정

디즈니 아나베스 체이스(왼쪽)

...씨발

제우스에게 번개를 맞은 모양인지 앰흑이 되었다

그래도 요즘 디즈니 꼬라지 보면

멀쩡한 루크 스카이워커도 양성애자로 만드는데

뭔 좆같은 제3 성별로 바꾸지 않은걸 감사히 여겨야 하나

어쨌건 블랙워싱만 아니었으면 꼭 보고 싶은데 

도저히 볼 염두가 안난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