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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뉴비가 뉴비에게 써주는 코스 입문 하기 1탄

하투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0 00:10:01
조회 23176 추천 59 댓글 100

반갑다 아쎄이! 본 교관은 코 스가너무좋아 교관이라고 한다


앞으로 대답은 악으로 통일 하도록. 아쎄이들이니 이제 말은 편하게 하겠다.



0. 이 글 쓰는 이유


대부분의 입문자가 저마다 계기로 나도 코스해볼래!! 로 시작했다가


 ㅅㅂ 뭐야 이게 개썩은 물 고인물 컨텐츠잖아 히익! 하고 맘을 접는 것이 안타까워 쓰게 되었다 


고인 물만 남은 컨텐츠는 뭐가 됐던 썩기 마련이고 이쪽 판은 뉴비의 입문이 만만치 않은데 가이드도 딱히 없어서 


여기까지 찾고 찾아 들어온 늒네 갤럼들 보라고 적어 준다.


숙련자가 보기엔 형편없는 ㄹㅇ 뉴비용 팁 방출이기 때문에 반박시 니네 말이 다 맞고 너네도 반박으로 정보 글써서 세상을 이롭게 하자!


1. 코스프레가 하고 싶어요! 그런데 진짜 뭐 부터 준비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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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입문자가 공통으로 가지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이쪽 판은 노 지인 뉴비 입문 시 대체 뭐로 시작을 해야 시작 할 수 있을지가 막막한데,


간략히 가장 먼저 구상 해야 할 계획 짜는 법을 알려주겠다.


대부분의 코스어(나)는 이하의 일련의 시퀀스를 통해 코스를 준비하게된다.


1. 코스프레가 하고 싶다.


2. 내가 좋아하는 장르, 캐릭터 중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캐릭을 선정한다.


3. 선정한 캐릭터의 의상, 소품, 가발을 구한다.


4. 준비된 캐릭터를 발동할 행사 또는 스튜디오 촬영 계획을 잡는다.


5. 신난당! 즐거운 코스프레!!



자 여기서 뉴비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바로 3번 코스프레 준비물이다. 


업계 지식이 전무하다면 대체 이걸 어디서 어떻게 구하지.. 하다가 


네이버 쇼핑 같은 곳에 씹저퀄 코스옷을 몇십만원에 후려처져서 사고 


비싼 돈과 긴 노력으로 이딴 퀄리티? 흑 난 재능이 없어 접어야지 하고 접는 일이 높은 확률로 일어난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해답은 바로 3번이 아닌 2번. 원하는 캐릭터 선정하기. 에 있다.


2. 현실과 타협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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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로 풀 장갑에 자기 몸만한 소품을 수주 혹은 제작해 진행하겠다는 미성년자 코스어에게 속이 터진 본 교관)



그렇다. 우리 같은 씹덕이 이세계인 현실로 나가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 현실과 타협하기 이다.


보통 첫 코를 시작한다고 하면 이르면 미성년자에서 갓 스물, 혹은 재정이 넉넉한 직장인 이정도의 나이대를 생각 할 수 있다


본 공략은 일반적인 뉴비 분포도가 가장 많은 미성년자~갓 스물을 대상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이 나이 대의 코스 입문자는 특이 케이스를 제외한다면 예산과 시간 둘 다 현저히 부족 할 것이다.


코스프레 준비 비용의 대부분은 옷, 소품, 가발에서 나오고 가격대는 모두 천차만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첫 코에서 가장 중요한 건 퀄리티, 가격, 캐릭터 애정도 이 세 가지 요소의 적절한 타협이다.


이 3가지 요소의 중요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입문자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다.






Q. 엥? 저는 이 캐릭이 좋아서 뒤져도 이걸로 시작하고 싶은데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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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시발)


예를 들어, 니가 그림을 입문 한다고 치자


그럼 먼저 할 건 학원을 가든 독학을 하든 가장 먼저 할 건 가장 구하기 쉬운 연필과 종이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몇천만원짜리 타블렛을 쇼핑하는게 아니고 말이다 이 씹... 후...



그렇기 때문에 입문자는 선필한 3가지 요소의 밸런스를 잘 조율해야 하는데, 


본 글에서는 대략적으로 코스 풀 세팅의 가격을 어림잡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깜냥이 되는지를 예상하는 법을 알려주겠다.


가격의 크기에 대한 요소는 여러 개가 있지만, 이번에 다루어 볼 것은


1. 장르의 메이저함 수준


2. 옷, 가발, 소품의 크기와 형태


이정도로 간단히 알아 볼 것이다.




2-1-Q. 장르의 유명도가 왜 코스프레 가격에 영향을 미치죠?


A. 좋은 질문이다 아쎄이. 그 이유는 바로 다작 하거나 행사마다 옷을 다르게 입고 오는 코스어는


대부분 의상을 중고나 대여로 구하기 때문이다.


본 공략은 수주의 가능성을 일단 배제 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니가 코스프레 용품을 구한다면 3가지 방법이 있지만 


입문자의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중고 구매


2. 코스프레 샵 구매


3. 대여


하지만 이 3가지 요소가 모두 전제로 하는 조건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슬프지만 니가 파는 장르가 어느 정도 유명한지 이다.


코스프레 용품의 거래 또한 경제의 기본 원리인 수요와 공급이 관여 하기 때문에


장르가 메이저 할 수록 샵이나 중고 거래에서 돌아다니는 옷이 많고,


그로 인하여 의상의 가격이 퀄리티에 대비해 상당히 싸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곂코가 싫고 메이저장르가 싫어도 첫 코스는 지금 가장 핫한 장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금의 환경을 예시로, 장르를 몇 개 말하자면 원신, 체인소맨, 귀칼 등이 있다.


이런 메이저 장르는 중고 거래도 활발하고, 또 샵에서도 인기를 알아서 매물로도 많이 올려놓는다.


팀코가 하고 싶다면 사람 모으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어서 혼자 외롭게 헌터 코스프레 안해도 된다...


니가 만약에 나처럼 저런 메이저 장르 안파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면 박수는 쳐주겠지만,


내가 해본, 하고 있는 바로는 진짜 지옥 가시 밭길이다... 메이저 파면 메이저 코스해라..... 아니면 너도 프롬겜 코스 같이하자


중고 매물이 아예 0에 수렴하는 끔찍한 현실과 맞다이를 신청 해야한다


이 코스프레 용품의 구매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후술 하겠다.




2-2-Q 의상이랑 소품이 당연히 크고 멋있는 게 비싼건 아는데요?


A. 당연하다. 상품에서 마케팅 같은 부가요소를 제거하면, 비쌀수록 품질이 좋다는 건 씹덕이 덕질 한다는 것과 같은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언뜻 봐서는 비슷해 보이는 퀄리티라도 어떤 의상은 비싸고 어떤 의상은 싼데


가장 영향을 많이 주고 니가 유심히 봐야 할 건


코스프레 기본 옷 구조 (상의 하의 코트 등)로 해결이 안되서


추가 부착물을 장비 해야하는 지의 여부이다. 예시로 내 미천한 코스 두 가지를 들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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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감자를 연료로 움직이는 기계 병사 가ㅡ웨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다


보면 이 캐릭터의 코스 옷 구성에 대해 알아보자.


이 옷이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나누면


상의 하의 허리아머 장갑 망토 검 신발


가발을 제외 하고 7가지 밖에 되지 않는다.


다음 예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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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우주최고의 게임회사 프롬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PD의 불후의 명작인 블러드 본에 나오는 플레이어블 주인공이다.


크게 봐서는 뭐 비슷한 가격 아닐까 생각 할 수 있지만, 대략 말해 준다면 1 블본 = 40 가웨인 이라는 수식을 세울 수 있다.


왜 이렇게 차이가 귀때기나 뜯으러 뉴비응애 재의귀인을 근본없는 마법으로 후리고 티배깅까지 하고 가는 노양심 새끼와


뉴비가 부르면 싱글벙글 도와주러가서 템도 주고 응원도 해주고 친구도 되어주는 태양의 기사 만큼이나 차이가 크게 날까??


이게 바로 상술한 옷의 기본 구조에서 해결이 안됐을때 발생하는 일이다. 아 너무 무섭다;


이 옷의 구성 요소는 


모자 상의 하의 신발 장갑 코트 아대 마스크 목도리......


존나 끝도 없이 많은 구성 요소의 수를 가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 추가로 세부 디테일의 차이가 있지만, 크게 봤을때는 이 구성 요소 갯수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말 할 수있다.


이렇기 때문에 니가 코스프레 캐릭터를 선정 할 때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구성 요소가 적을수록 


싼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챙길 수 있다는 말이다.


옷과 소품에 대해선 여기까지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가발을 살펴보자


가발의 가격은 대표적으로


1. 세팅의 난이도 2. 가발의 길이 3. 색깔의 갯 수 이정도로 나뉘는데 쉽게 말하면


헤어스타일이 복잡하지 않고, 머리카락의 길이가 짧고, 색이 단색 일수록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캐릭터를 기준으로 말해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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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행성 카드게임 중독 소시오패스들같은 가발은 제외한다.


이렇게 캐릭터의 선정은 마무리 짓도록 하고 이제 뉴비가 이 정보들을 바탕으로 


어디부터 찾아 봐야 할까? 를 설명 하겠다.



3-Q. 아니 그래서 대체 어떤 방식으로 사라는 건데????


A. 결론 부터 말하자면 내가 코스를 아예 처음 하는 입문자에게 추천하는건


1. 중고 구매 (강추)


2. 중국 샵 구매


3. 대여 (진짜진짜 답이 없는거 아니면 하지마)


이거다 굳이 설명을 해주자면


대여는 니가 어느 정도 코스프레에 익숙하지 않으면 대여 과정에서 여러 트러블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여 기간, 옷에 담배 냄새, 강아지털 고양이털, 세탁, 드라이, 재세팅... 등등 고려 할 사항이 너무 많으므로 


숙련된 조교가 아니면 추천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두 가지 길이 남는데, 


이 중에서 중고 거래를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는 


중고 거래는 판매자가 이미 하고 재판매 하는 코스 옷이기 때문에 


보통 세팅된 가발과 판매자가 준비하며 엑조디아 마냥 모은 작은소품들 덕에


상태만 좋다면 정말 사서 그대로 입기만 하면 될 정도일 확률이 높고,


착한 판매자라면 본인 시착 사진이나 입는 방법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입문자가 헤메는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다.


또한 코스프레 옷은 기성 옷과는 다르게 딱 맞게 입거나 살짝 작게 입는 방법이 오히려 퀄리티 상승에 도움을 주는 방향도 있으므로


시착 사진의 핏으로 본인이 입었을 때의 핏을 어느 정도 유추하기 쉬운 기능도 있다.


중샵은 새 의상을 받을 수 있고, 샵의 종류가 많아서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처음 거래 해본다면 중국어 가능자 거나 지인이 없다면 대행샵 등을 통해 수수료도 많이나가고


판매자와 직접적인 소통이 어려워서 돈에 맞는 퀄리티가 아닐 슬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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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아무래도 코스프레 입문은 계기가 워낙 다양해서 딱 이렇게 시작 하라고 기준점을 잡아주긴 어렵지만,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코스 생활을 하는 입문자가 놓치기 쉬운 정보를 적은 공략이야


나도 좆밥이지만 오히려 나같은 놈도 하는데 지금 고민 하는 너도 할 수 있지 않을까?


2편은 다음에 시간이 날때


코스프레 디테일편, 행사장 가기전 준비사항 (의상준비이후)


이 2개 중에 하나로 할 것 같은데 추천해줘


중고샵이나 코스프레샵 디테일하게 안적은건 광고충으로 오해 받을까봐니까 


다른 갤럼이나 구글을 이용해서 찾아봐


도움이 됐을진 모르겠지만... 1편이니까 입문 결정에 도움 될만한 걸로 적었어


세줄요약


1. 이글도 다 못볼정도면


2. 존나 복잡한 코스 준비과정은


3. 불가능이니까 접어라 걍






헌뉴비가 뉴비에게 써주는 코스 입문 하기 2탄 -코스프레 행사 출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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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반갑다 아쎼이!! 본인은 코 스가너무좋아 교관이다


아무도 안 궁금하겠지만 나중에 쓴다면서 바로 이어쓰는 이유는 로아 숙제 빼야하는데


기만자 친구놈들이 다 주말이라고 놀러 가서 그래서 이제 뭐함 상태이기 때문이다! 바로 시작하겠다 악!!!!


이번에도 전부 본 교관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하되 무조건 옳다 하진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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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코스프레는 원하던 원치않던 자연스럽게 현실에서 여러 사람과 교류하고 이야기하며 즐기는 컨텐츠다.


고로 적어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의 교육을 통해 상호 교류 간에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 있다를 전제로 작성한다.


위 사실을 알고 있지만 봇치.. 무대에..설..수....없...어요... 하는 사람을 위한 팁 또한 추가로 작성 해줄태니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첫 코 발동 어떻게 하지 고민하는 뉴비와


코스는 꽤 했지만 행사 때마다 봇치가 되어버리는 우리 솔로플레이어 아쎄이들을 위해 작성한다.


인싸 기만은 내가 먼저 나서서 죽여버릴테니까 다 꺼지도록.....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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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무슨 행사에 갈까?


코스판에 지인이라곤 손목에 찬 행사 입장권 밖에 없는 친구들은 스튜촬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행사 고르기도 사실 만만치 않다.


행사는 종류가 여러 개지만 각각의 행사 특성이 사뭇 다르고, 아직 행사에서 코스 한번 안해본 아쎄이가 이를 판단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행사 정보는 영원히 이 갤러리의 주딱으로 남겠다는 고라파덕 선생님의 공지에 있으니 내가 가본 행사 분위기만 적어 줄테니 알아서 판단 하도록!


1. 서울코믹랜드(서코) :


개인적 견해로 여기만한 첫 행사 입문 장소가 없다.(!!주의!! 킨텍스 서코시 좀 다름)


연령층도 골고루 다양하고, 장르도 다양하고, 인구 밀집도도 부스 돌거 아니면 적당하기 때문에


여기를 일단 가장 추천 하고 싶다. 여긴 ㄹㅇ 코스기만 하면 온갖 장르 다해서 아무도 신경안씀 (노출,유혈 제외)


2. 코스띠아모(구 코코페) :


여긴 아쎄이가 올 만만한 장소가 아니다!! 기열!!!


이 곳은 갈 때부터 지하철 기준으로 지하철 >> 걸어서 코끼리 기차역 >> 타고 도착해서 코코페 입장해서 >> 메쿠하고 코스옷입고 짐맡기면


방에서 잘 안나가는 씹덕들에게는 이미 체력 고갈로 지치는데


행사장 특성상 존나 넓고, 애들 많아서 소품 파손 위기, 코스어 간 간격이 넓어서 아는 사람 아니면 아는 척하기도 어려움


이런 극강의 난이도에 놀러온 중학생, 고등학생 무리에게 조리도림을 잔뜩 당할 수 있는 극한의 환경이다.


대신 이 곳 또한 장르는 안 가리고 코스 가능에 행사 장 중에는 가장 사진 찍을 곳이 많아서 좋다.

아쎼이가 한 사람의 어엿한 코스어가 되기 전엔


이 곳에 방문하게 되면 가슴이 많이 아프고 탈코가 마려워 질 수 있다. 따흐흑...



3. 코스트릿(구 코스피크) :


이곳은 서코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가장 특이한 점을 꼽으라면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대다수고 BL장르가 많이 보여서 내성이 없다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코스프레 장르가 갑옷이나 무구가 많은 타입보다는


정말 옷 + 가발에 간단히 하거나 캐릭터 2차 창작 옷을 입고 오는 사람이 많아서


메이저 잘 모르면 상당히 노잼 일 수 있다.


고로 어린 친구들이 아니라면 첫 코 장소로는 좀 맛이 없는 장소다


정말 코스프레하고 소풍 왔다는 느낌으로 하하호호 떠는 게 목적인 곳이니 지인이 없다면 가지말자... 박탈감 느낀다.


4. 지스타


부산이라 남부권 아쎄이들에게는 신의 은총이지만 그 외 다른 지역에서는


제일 큰 게임 행사라 목에 칼들고 협박 당해서 울면서 큰 맘을 먹어야한다.


위치때문인지 극소수의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성인 코스어고,


다들 1년에 한번이라 가장 자신있는 시크릿 웨폰을 꺼내와서 보기만해도 즐겁다.


대신 장르가 게임 행사인지라 게임 코스가 아니라면 남들 동복 입고 왔는데 혼자 하복 입고온 급식이가 되서 머쓱;;타드;;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잘 판단하도록.





씹덕 행사 특징이 워낙 단발성 행사도 많고, 따지다보면 상당히 많아서 이정도로만 간략하게 소개 시켜줌


후술할 내용은 내가 첫코 장소로 가장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되는 서코 기준으로 작성할테니 상기해두도록!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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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교관님 어찌어찌 코스어티켓 예매까지 다 했습니다 근데 이제 뭐함?


A. 좋은 질문이다 아쎄이!! 본 교관은 여러분에게 감동했다 따흐흑... 전우애 실시! 나랑 말고!


우선 니가 하고 싶은 행사장 플레이 방식에 따라 다르다 크게 3가지가 있고, 상황에 따라 여러 기출 변형이 있으니 가장 기본적인 걸 알려주겠다.


1. 솔로 :


첫코 솔로는 행사장 분위기를 정찰한다는 느낌이지 행사장에서 바로 어울리기는 쉽지 않은 형태다.


대부분의 코스어는 실친,지인,갤럼,스토커 등 일행이 수반되어 있고, 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말을 거는 건 눈치없는 행동일 수 있다.


대신 혼자라 처음와서 해메는 시간과 동선, 보고 싶은 부스 등등을 자유롭게 결정 할 수있고 숙련된 솔플 코스어들과는 쉽게 어울리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인이 있다면 쉽게 쉽게 찾아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기 좋다.


2. 트윈 :


롤로치면 바텀듀오, 로아치면 나작바나큰딜, 프롬겜으로 치면 영체, 너와 나로 치면 찐따. 말 그대로 2명이서 돌아다니는 형태로


팀코의 장점과 솔로플레이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 융화한 형태다.


나도 이걸 가장 선호하는데, 같은 장르가 한 명만 더 있더라도 알아보는 사람의 비율이 엄청 늘고,


내가 파는 장르 코스어와 같이 돌아다니는 거 자체가 즐겁다!


물론 단점이 있다.... 사실 이게 가장 커서 꺼리는 것 같은데,


낯가림이 심하거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는 추천하지 않겠다... 그 미래 나는 감당 해 줄 수 없어....


3. 팀코 :


인원 최대 수는 상관 없고(많으면 대팀코라고 하긴함) 최소 3명의 형태에서 시작하는 플레이 방식이다.


보통 팀장이 모으는 형태로 진행이 되는데, 카페, 트위터 등지에서 구인글이 올라오는걸 찾을 수가 있다.


장점은 인간의 특성상 무리 지어 다니면 첫코의 부끄러움이 많이 상쇄되고, 같은 팀코 인원 끼리의 유대감으로 스몰 토크도 진행하고 좋아하는 장르 캐릭들도 보고,


지인도 생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보고 꿩도 잡고 아무튼 장점이 상당히 많다 첫코라면 팀코를 추천.


하지만 단점으론... 팀장이 되면 세상이 미워지고 신경 쓸 것도 많고,


인원이 많은 특성상 현자 지로보 선생님의 명언 "인간이 세 명이 모이면 쓰레기가 하나 있다" 에 적중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건 팀장이 알아서 잘 거르거나 팀코 진행 시 싸하다 싶으면 적당히 넘겨야 하는데


첫코인 아쎄이의 경우에는 쉽지 않을 수 있으니 눈치를 잘 봐서 이상하다 싶으면 적당히 거리를 두자! 어차피 너말고 다른 팀원도 걔랑은 거리를 둔다.


보통 구인시,


~~월 ~~행사 ~~장르 ~~컨셉 팀코 이런 식으로 구하니까 구인 글 탐색 할때 내가 가는 행사와 곂치면 신청해보도록


기간이 짧으면 한달에서 길면 반년 후의 행사를 기준으로 잡으니 아쎄이의 사정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옳다.


또한 렌즈착용 필수, 메쿠 필수 등등 여러 조건이 제목이나 내용에 있으니 잘 읽어보고 난처한 상황에 처하지말자!


근데 자기가 하려는 장르 팀코가 구인글이 아무것도 없으면 어떡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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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내가 그래서 메이저 하라고 했잖아...)


첫코 팀장은 진짜 좆무리니까 자신없으면 하지말고 자신있어도 하지말아라...






3-Q.. 후.... 그래서 팀코도 구하고, 행사도 예매하고, 코스물품도 구했으니 이제 그냥 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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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갈!!!!!!!!!!!!!!!!!!!!!!!!!!!!!!!!!!!!!!!!!!!!!!!!


만약에 우리 아쎄이가 여성이거나, 그루밍족이거나, 게이게이야... 라서 화장에 능숙하고, 코스 화장도 할 자신이 있다면 상관 없지만,


코스의 디테일 요소 중에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메이크업이다. 통칭 메쿠


이제 아침마다 강판에 세수 한 것같은 우리의 얼굴을 도내최고미남미녀라 얼굴이 개연성인 애니, 게임 캐릭터의 발 각질만큼 따라가려면 메쿠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여장하는 갤럼이면 제발.... 여자캐릭 옷입고 털숭숭에 다리 벅벅 긁으면서 돌아다니면 코스어가 아니라 그냥 여장변태다... 인식 나빠지니까 그러지말자.


메쿠사 선생님을 구하는 법은 팀코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네캎, 트위따 등의 각종 코스 커뮤에서 구할수있는데,


가격대는 그냥 연습할 겸 재료값만 받는 만원대 부터


온갖 특수 분장을 해주는 10만원대 까지 다양하다


본 교관의 추천으론 너무 싸면 맘에 안들 확률이 농후하니 그래도 3만원~ 이상 라인에서 샘플샷을 보고 선생님을 고르면 되겠다.


메쿠사 선생님에 따라 속눈썹이나 쥬얼같은 기타 물품은 본인이 준비하라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할것! 악!!!


보통 30분 이상이 소요 되니 자기가 언제 쯤 입장 할지 잘 고려해서 메쿠 시간을 선정 하는게 좋다.


그럼 이제 행사 당일


1. 메쿠사분과 접촉 (렌즈 착용시 메쿠전에)


2. 행사장 입장


3. 코스어 등록


4. 탈의실 옷 갈아입고 짐 보관소에 맡기기


5. 무야호~~


추가++++ 


역시 최강 해병대 쾌흥태 해병의 추가 보충으로 행사 당일은 혼잡하고 정신이 없으므로


 전 날에 행사에 쓸 코스 세팅을 메쿠 빼더라도 전부 입어보고 


입는 방법 또한 능숙하게 익히는 것이좋다라이라이차차차!


4-Q 그래서 코스도 선정 했고 코스 용품도 구했고 행사도 정했고 솔로할지 팀코할지도 정했고 메쿠사 예약도 했으니까 가서 즐기면되죠 시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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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응~~~ 가서 실수하면 바로 공론화야~~~ 조리돌림 존나 당하고 코스계 방출이야~~~~


현재 코스어 비중의 대다수가 차지하는 가장 큰 파이는 바로 트이따


공론화로 인한 선한 영향력도 분명히 많지만, 초딩 때 일름보처럼 온갖 사소한 실수에도 당사자랑 대화없이 즉시공론화 조리돌림에 들어가는 최악의 케이스를


우리 작고 소중하고 털도 숭숭난 뉴비코스어봇치아쎄이들이 피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지침을 몇 개 가져왔다.


하지만 여백이 너무 적어서 이 곳에 적지 않고 다음 편에서 보도록 하자.


헌뉴비가 뉴비에게 써주는 코스 입문 하기 3탄 -코스프레 행사 발동시?


이전 공략




1탄 61809&page=1


2탄 61854&page=1




=============




!!!주의!!! 이번 공략 3탄은 여미새, 껄떡충에게 딱 알맞을 정도로 알싸하고 매콤하고 띄꺼울 표현이 자주 등장 합니다!




그니까 ㅅㅂ 코스하는 여자 만나려고 온 껄떡이들은 뒤지기 싫으면 기열해라




또 다시 반갑다 아쎼이!! 반응이 좋아서 본 교관은 참으로 기분이 좋다! 사실 반응 안좋으면 바로 역돌격 하려고 했는데 감동이야 애들아




포상으로 나에게 질문을 할 때 질문하는걸 여쭤보는걸 허락을맡는걸 논의하는것에대한 가능성을 알기위해 발언하는것을 허락 해주겠다! 악!!!




이번편은 공략 특성 상 코스어와 사진사로 둘 다 경험을 맛본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개체군에게 각각 추천 해주겠다!





0.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낭만 넘치는 코스입문 아쎄이들과 마찬가지로


본 교관 또한 엥? 지인이나 교류 없이도 코스만 즐기다가 오면 되는거 아님?


이라는 이 사악하고도 악랄하고도 어쩌구저쩌구 안좋은말들한 업계를 너무 쉽게 보는 생각을 했다가


사악한 코스카르텔 인원의 도움이 없이는 이 세계에서 내가 원하는 코스를 혼자 하기는 쉽지않다는 결론을 얻었다 따흐흑


니가 팀코를 하건, 수주를 맡기던, 원하는 정보를 얻던, 너보다 한발 먼저 코스를 시작한 센빠이의 도움을 받는 건 언제나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코스어들의 교류에는 트위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행사 전 후로 트위터 아이디를 안하더라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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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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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코스프레 행사가 처음이라 뭘 어떻게 말을 걸고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 그저 매너.


알파이자 오메가. 기본만 지켜도 반은 간다.


코스어든 사진사든 행사장에 가면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오고 간다.


사진을 찍든, 사진을 찍히든, 같은 장르 사람이 말을 거는 등 여러 상황이 있는데


자주 있는 케이스를 이야기 하고 해당 사항에 대한 개인적 톤앤매너를 알려주겠다





코스어의 입장으론,


1. 다른 코스어에게 사진 요청 하기 (투샷, 개인샷 등등)


2. 사진사분에게 사진 요청 하기 & 요청 받기


이정도 케이스만 다뤄 보도록 하겠다.


추가적으론 행사장에서 개인의 자세로 여캐옷 입고 남자화장실에서 소변기에서 싸지르지 않기, 다리 쩍벌 하지않기 등이 있는데


난 여캐는 안해가지고 셜명이 힘들다 패스



1. 다른 코스어 에게 사진 요청 하기


니가 코스 하고 돌아 다니더라도 너도 씹덕 나도 씹덕 우리 모두 씹덕이기 때문에


길가다 최애 코스가 지나가면 눈이 뒤집힐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전에! 빠르게 나의 눈 뒤지기 전 시퀀스를 이행하고 해당 시퀀스를 통과하면 공손하게 인사 후 사진 요청을 드리자


해당 시퀀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는 않은가?

2. 다른 장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화장실이나 쉬러 갈 장소에 갈 확률 농후하다)

3.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찍히고 있지는 않은가?


각 사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번은 어떤 상황이든 당연히 무례다

2번은 너도 니가 똥마려운데 말걸거나 뒤질 것 같아서 앉을 곳 찾는데 붙잡고 말 걸면 싫지 않을까?

3번은 코스어와 사진사 둘에게 모두 무례이다


암튼 시퀀스를 통과하면 이제 말을 걸텐데


여기서 절대!!!!!! 제발!!!!! 캐릭터와 사람을 동일시 하지말고, 사람 대 사람으로 공손하게 말을 걸어라 (본인 포함)


이 당부 사항은 과거 데드풀 코스어들이 데드풀 이입이라면서 성희롱 및 터치를 존나 당당하게 해서


한동안 가면코스어 모두가 고통 받는 대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보호 조치이다.


그리고 특히나, 여코어 남코어 가리지 말고 등이나 옆 등 보이지 않는 곳을 툭툭치며 말걸지마라


정중하게 정면에서 " 저 님한테 말걸러 가고있어요 " 라는 눈빛을 보내며


"안녕하세요 혹시 ~~코스 하신건가요? 혹시 잠깐 괜찮으시면 사진이나 투샷 가능 할까요? "


이런 식으로 차분하게 여쭤봐라


아무리 최애코스를 만나서 기쁘고 신나도


모르는 사람이 하이텐션으로 말을 걸면 특히 어린 친구들이나 여코어들은 더 겁먹고 거부감이 들기 마련이다.


코스어는 기본적으로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거절 당하면 본인이든 코스어의 사정이든 이유가 있기 마련이니 재차 요구하진 말고 쿨하게 갈 길 가자.


이후 사진 요청에 성공했다면 스몰토크 잠깐 정도는 괜찮지만,


해당 장르 코스어에게 무지성으로 바로 와! 샌즈!!!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겁.나.어.렵.습.니.다 를 시전하면 좆된다.


물론 장르 애정이 넘치는 코스어에게는 포상이지만,


코스판의 여러 여코어들은 해당 장르에 대한 지식은 간단하게만 알고 옷이 예뻐서, 캐릭터가 예뻐서 등의 이유로 코스를 즐기기도 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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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엑; 오타쿠 극혐이야... 저리 갔으면 좋겠다 스탠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요점은, 흥분하지말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에게 인사를 건내듯이 차분히 이야기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혹시 괜찮으시다면 트위터 아이디 있으면 알려주세요 해서 이런 식으로 일단 코스계의 영역에 발을 한발 한발 올리는 게 좋다.




2. 사진사분에게 사진 요청 하기 & 요청 받기


사실 사진사 선생님들의 의도와는 별개로 남코어(남캐,여캐를 떠나서)가 사진을 먼저 요청하는 것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행사장에 가볍게 온 사진사들은 예쁜 여캐나 찍어야지 라는 생각에 오는 사람이 많고


이런 사진사호소인들에게는 남자의 요청은 무조건 거절이거나 존나 귀찮은데 내가 친히 해줄게 라는 식으로 틱틱 대충 찍고


이메일이나 트위터 교환도 안하고 사라지는게 대부분이다.


근데 이건 내 경험의 빅 데이터가 만든 건지 그냥 패왕색 감지인지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무조건 까인다고 생각하고 먼저 여러번 사진 요청을 보내보면


데이터가 축적되서


아 사진사호소인이구나! 아 진짜갓진사구나! 하는게 느껴지니까 잘 판단해서 사진사님과 좋은 작품 많이 찍길 바란다.


그리고 이 분들 중에 자기와 사진 스타일이 잘 맞는다면 그 이후에도 먼저 다가가서 교류 해보길 바란다.


경험상 이런 갓진사 선생님들은 수줍음이 많아서 코스어가 먼저 말 안걸면 같이 찍자고 선뜻 이야기 안하신다 자기가 질척대는 줄 알까봐 그런거야..


그러니까 다들 용기내서 사진기를 들고 두리번 거리시는 본이 보인다면


먼저가서 인사하고


"혹시 사진 한 장 찍어 주실수 있으신가요?" 라고 웃으면서 요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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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하기와 반대로 요청 받았을 때의 대처법은


여코어. 특히 미성년자 같은 아직 사회 경험이 적은 친구들을 위해 적으니 꼭꼭 읽어 보면 좋겠다.


위 사유에 해당하는 통칭 응애여코어들은 예산이나 시간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낮아서


행사장같이 고인물 썩은물이 하하 나 응애에요 하는 광란의 현장에선 사진사의 시선이 몰려 사진 요청이 선뜻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 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하는 아이들을 많이 봤는데 그러지마라 넌 최고야! 니네가 미래야! 응 너없으면 코스판 망해~~ 절대가지마~~~


그리고 이런 상황을 악용하는 씨발사람가죽쓴 금수 새끼들이 있는데 이 케이스를 꼭 염두해 둬야한다.


어렵게 들어온 사진 요청을 거절 못하는 걸 악용해서


다룰 줄도 모르고 대포렌즈에 코스에는 관심도 없고 미성년자 속옷 찍으려고 로우 앵글이나 숭한 자세를 요구하려는 씨발개새끼들이 있는데


이런 요청은 성교육에서 싫어요 하지마세요 하듯이 바로 정색하고 사람 많은 곳으로 이동해라.


자꾸 따라오려고 하면 경찰 부른다고 말하거나 주변에 있는 다른 코스어에게 도움을 구하는 게 좋다


다들 이쪽 판에서 한번도 안당해본 적이 없는 사유라 자기 일처럼 도와 줄 거다.


넌 언제나 최고니까 당당하게 개새끼들 말고 갓진사 선생님들에게 먼저 사진 요청하면


다들 조카 보듯이 흐뭇하게 사진도 찍고 인사도 나눠주고 지인도 소개 시켜줄 거야



+++++++++추가


남코어든 여코어든 사진사든


신나고 즐거운 행사장에선 누가 말을 걸고 같이 파는 장르를 이야기하면 즐거워 하기 마련이야


그러니까 서로 이사람이 나한테 관심있나? 이런 오해는 불편하니 삼가 하도록 하자...


물론 혈기왕성한 나이대의 사람의 모임이니 자연스럽게 그럴 수도 있고 나도 그렇게 이어진 경험이 있지만


재보단 잿밥을 노리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티 존나 나니까 적당히 상대해서 걷어내도록 해




2-Q 빌런썰이 나도는데 진짜 빌런들 많음? 만나면 어떻게 대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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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나 내 주변이 당해본 경험을 토대로 말해주자면


1. 일행인 척 자꾸 계속 따라다는 빌런

2. 소품 만저봐도 되요? 하고 들고 튀는 빌런

3. 자꾸 좆같은 멘트로 플러팅 날리는 씹덕


등이 있는데


대부분 사회성이 부족한 친구들이라 먼저 나서서 확실하게


"왜 자꾸 따라오시는거죠? 불편하네요; " 하면


어버버 거리다가 역돌격하는데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보세요" 이런 미친놈은


바로 민중의 지팡이 소환술을 시전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3-Q. 트위터로 사진 교환도 하고 맞팔도 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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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트위터의 매너편은 함경북도 소재지의 함경대학교 트위터교류학과 교수과장 정도는 되야 설명이 가능하지만,


나중에 요청이 들어오면 따로 빼내서 적어 보도록 하겠다. 사실 위에 알려준 것 토대로 차근차근 지인을 늘리기만해도


그 지인들이 알려줄 가능성이 있긴한데 트위터는 나도 사실 잘 개척하지 못한 아마존 밀림 같은 곳이라


쥐좆만한 걸로 트집도 잡히고, 존나 크걸로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복잡한 생태계다.


이건 본 교관 말고 전문가 있으면 좀 써주라;;; 나도 필요함



4.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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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편은 사진사 선생님들이 더 잘 알뿐더러 쓰다보니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요청 들어오면 적어보겠음


이번편을 드립도 많이 배제하고 적은 이유는 진짜로 진지하게 알아야 할 사항이라 드립치기가 애매해서야 노잼이라 가독성 떨어지면 ㅈㅅ






아무튼 여기 까지 왔으면 첫 행사는 다녀온거나 진배없으니


'봇치' 더 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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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 '더 락' 으로 진화해서 즐겁고 건강하게 코스하자!


다음편은 말한대로 코스계 트위터 입문이나 스튜디오 촬영 관련으로 돌아오도록 할게 아디오스 세뇨리따








출처: 코스앤코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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