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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라노 산레모 결과 (사진많음)

참치는등푸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1 09:00:01
조회 4062 추천 2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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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모뉴먼트 중 첫 번째로 열리는 경기인 밀라노 산레모.

1907년부터 개최된 이 경기는 이름 그대로 

밀라노에서 출발해 산레모까지 달리는 원데이 클래식 경기임.

이 모뉴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난 길이인데,

거의 300 km에 달하는 매우 긴 코스로 구성되어있음.


매해 거의 바뀌지 않는 밀라노 산레모의 코스의 구성은 

대체로 평탄하지만 위에서 말한 매우 긴 길이와 더불어 

코스 마지막에 나오는 밀라노 산레모의 상징적인 업힐, 

치프레사와 포지오로 인해 스프린터 뿐 아니라 

클라이머, 펀처, TT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타입의 선수들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경기임. 때문에 밀라노 산레모는 

"완주하기는 가장 쉽지만 우승하기는 가장 어려운 경기"

라고 불리기도 함.


2023 밀라노 산레모 역시 다양한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고 출전했으며, 특히 주요 우승 후보들의

"스타 워즈"를 볼 수 있었던 멋진 경기가 펼쳐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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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중립 구간에서 낙차가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음.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낙차에 휘말렸지만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음.


중립 구간이 끝나고 레이스가 시작되자

펠로톤에서 여러 선수들이 어택에 나섰고

총 9명의 라이더가 BA를 형성하였음.

펠로톤은 BA와 2~3분의 시간차를 계속 유지하며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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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의 업힐, 파쏘 델 투르키노를 넘은 후

이어지는 다운힐에서 낙차가 발생했는데

여기에 수달 퀵스텝의 줄리앙 알라필립이 휘말림.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다시 레이스를 재개해

펠로톤에 합류하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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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후반으로 다다르자 

페이스를 올려 BA를 추격하는 펠로톤.

BA는 여전히 잡히지 않았지만

시간차는 어느덧 1분 내외로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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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가 급격하게 올라간 펠로톤에서는

모비스타의 알렉스 아란부루 데바가 낙차함.

큰 부상 없이 다시 일어나 레이스를 재개하긴 했지만

펠로톤이 워낙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어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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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속도로 달리고 있는 펠로톤.

BA와의 시간차도 30초대로 줄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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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생한 낙차!

도로 가쪽의 표지판과 장애물에 

선수들이 부딪히면서 낙차가 발생했는데,

팀 DSM의 선수 두 명과 함께

보라 한스그로헤의 샘 베넷이 낙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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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발생한 또 다른 낙차!

도로가 좁아지면서 

윰보 비스마의 얀 트라트닉과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미하우 크비앗콥스키가 낙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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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렸던 BA는 아쉽게도 

치프레사 진입 직전에 펠로톤에게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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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산레모의 상징적인 업힐 중 하나인 치프레사.

프로 수준에서 그렇게 힘든 업힐은 아니지만

이미 선수들은 상당한 거리를 달려온데다

완만한 경사인 만큼 빠른 페이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그대로 녹아내릴 수도 있는 업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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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레사에 진입하는 펠로톤.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와 로토 데스티니가

선두로 나와 펠로톤을 리드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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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두로 결집하는 UAE 팀 에미레이츠.

디에고 울리시, 팀 벨렌스, 마테오 트렌틴과 

타데이 포가차르가 모두 선두로 올라와

페이스를 급격하게 끌어올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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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스프린터들을 여기서 모두 떨궈버리겠다는 듯

엄청난 페이스로 업힐을 리드하는 UAE 팀 에미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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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보 비스마의 에두아르도 아피니와

로토 데스티니의 아흐노 데 리,

토탈 에너지의 피터 사간 등이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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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의 강력한 페이스 덕에 

별다른 어택 없이 치프레사를 넘는 펠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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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에 진입하자, 곧바로 거리를 벌리는 알페신 드쾨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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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과

소렌 크라우 안데르센이 다운힐에서 

펠로톤과 약간의 거리를 벌림.

UAE 팀 에미레이츠의 마테오 트렌틴이

곧바로 따라붙어 두 선수를 견제하였고,

알페신의 두 선수 역시 거리를 크게 벌리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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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펠로톤에 흡수되는 반 더 폴과 소렌 크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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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오로 향하는 도중 

보라 한스그로헤의 닐스 폴리트가 

잠시 어택에 나섰지만 곧 따라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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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퀵스텝이 리드하는 펠로톤.

포지오까지는 약 5 km 남은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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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산레모의 마지막 업힐, 포지오.

3.7 km의 길이에 평균 경사도 3.7%로 

비교적 쉬운 업힐이지만, 

포지오를 넘은 후 다운힐을 내려가면 

곧바로 피니쉬가 나오기 때문에

클라이머들과 펀처들의 마지막 승부처이자 

밀라노 산레모의 하이라이트로 꼽힘.


게다가 좁은 길과 함께 정상을 넘은 후 

위험천만한 다운힐이 이어지기 때문에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업힐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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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오에 진입한 펠로톤.

바레인 빅토리어스가 작년 우승자인 

마테이 모호리치를 위해 선두로 올라와 

펠로톤을 리드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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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옆에서 치고 올라오는 UAE 팀 에미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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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팀 에미레이츠의 팀 벨렌스가 

타데이 포가차르를 위해 선두로 나와

엄청난 속도로 펠로톤을 끌기 시작함.

상당히 빨라진 페이스에 펠로톤은 

한 줄로 길게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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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렌스의 강력한 페이스에 

결국 두 그룹으로 나눠지는 펠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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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택!!!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벨렌스의 리드아웃이 끝나자 그대로 어택함.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가 

포가차르의 어택에 반응해 따라붙고,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와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 역시 

뒤쪽에서 올라와 포가차르 그룹에 합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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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밀라노 산레모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들.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

네 선수는 함께 포지오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며

서로 기회를 노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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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어택!!!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이 

정상 직전에서 어택함.

반 더 폴의 압도적인 가속에 

나머지 세 선수들이 반응하지 못한 사이

반 더 폴은 약 3초의 시간차로 

다운힐에 먼저 진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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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다운힐을 내려가는 반 더 폴.

코너마다 가속하며 시간차를 점점 벌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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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하며 거리를 조금씩 벌리는 반 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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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폴을 추격하는 3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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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 더 폴을 잡지 못한 채 

마지막 km에 진입하는 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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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 6초의 시간차로 

마지막 km에 진입하는 반 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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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이 가장 먼저 들어오며

2023 밀라노 산레모의 우승을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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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추격 그룹의 피니쉬에서는 

스프린트 경합 끝에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가 2위,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가 3위,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4위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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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라노 산레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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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라노 산레모의 포디엄.

1위 : 마튜 반 더 폴 (알페신 드쾨닝크)


2위 : 필리포 가나 (이네오스 그레네디어)


3위 : 와웃 반 아트 (윰보 비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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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라노 산레모의 우승자, 마튜 반 더 폴.

포지오에서 포가차르의 강력한 어택에 

끝까지 버텨낸 후, 마지막 한 방으로 모두를 압도하고

그대로 피니쉬까지 독주해 올해 첫 번째 모뉴먼트의 

멋진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음.


CX 월드챔피언쉽 이후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반 더 폴은 이번 승리를 통해 논란을 잠재우고 

다시 로드 레이스로 복귀했음을 화려하게 알렸음.


반 더 폴은 앞으로 24일에 열릴 E3 삭소뱅크 클래식,

그리고 다음 모뉴먼트인 투어 오브 플랜더스와 

파리 루베에 출전할 계획인데, 과연 반 더 폴이 

밀라노 산레모에 이어 또 다시 모뉴먼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됨.

이번 클래식 시즌에서 반 더 폴이 멋지게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람.


여담으로 반 더 폴의 이번 밀라노 산레모 우승은

1985년 이후 38년 만의 네덜란드인의 밀라노 산레모 우승임.

또한 반 더 폴의 외할아버지인 헤이몽 풀리도가 

1961년 밀라노 산레모를 우승한 후 62년이 지나

반 더 폴이 그의 승리를 재현한 날이기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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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밀라노 산레모를 우승한 마튜 반 더 폴은

알페신 드쾨닝크 팀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캐니언 에어로드 CFR 입니다.

.

.

.

.

정말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밀라노 산레모는 300 km에 달하는 길이와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코스 때문에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는 모뉴먼트이기도 하지만

역시 마지막 치프레사와 포지오의 대결은 

그 어느 클래식 경기에 못지 않는 명장면이 

매 회 만들어지는 듯 합니다.


강력한 어택을 보여준 포가차르,

그리고 그 어택에 반응한 반 아트와 가나,

거기에 더해 마지막 한 방으로 모두를 압도하고

승리를 거둔 반 더 폴까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었습니다.

모두들 남은 시즌에서도 멋지게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정리글은 스페인의 스테이지 레이스, 

볼타 아 카탈루냐로 돌아올 듯 합니다.

항상 관심갖고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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