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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기 - 1

박기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2 17:45:01
조회 6118 추천 25 댓글 28



2019년 대학교 새내기의 설렘이 슬슬 사그러져갈때, 여름방학을 틈타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다.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나 일본으로 가족여행감 ㅇㅇ 하니 자기네들도 따라가겠단다.


서로 부모님도 뵌 사이라 우리가족도 ㅇㅋ 해서 그냥 같이가기로 했다.


그래서 중고대학교친구 하나, 고등학교친구 하나와 우리가족들과 일본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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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비행기라 전날 저녁에 공항으로 가서 공항노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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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비행기를 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고, 우리가족과 친구들은 각각 오사카의 에어비엔비에 짐을 내려두고 기차를 타고 히메지로 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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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여?를 기차타고간 히메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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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오사카성 다녀와봤는데, 히메지성이 훨씬 더 웅장하고 이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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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도착해서 쿠라스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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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름 뭔지 모르겠는데 진짜맛있더라. 3그릇은 시켜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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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데이투어가려고 미팅포인트 가는길에 지나친 덴덴타운.


1년만에 다시보는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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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포인트에서 투어가이드 만나고 버스타고 쭉 가다가 들른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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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일본 3대 절경이라면서 산 위에 관람차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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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과서에도 나온다는 3대절경 아마노 하시다테.


거꾸로 보면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는데???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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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해산물 뷔페.


이거저거 맛나보이는건 많은데 짜고 맛없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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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인 이네후네야 가는길.


빨간 원에서 파란 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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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수상가옥들이 많은 도시였다.


페리타고 둘러봤는데 비가 엄청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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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인 미야마 마을.


산속에 있는 마을이였는데, 비가 막 그쳐서 운치있고 공기도 상쾌하고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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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마 마을의 신사였는데 보고있으면 괜히 오싹해지고 서늘해지는 기분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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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끝나고 오사카 도착해서 바로간 아베노 하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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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네 에어비엔비 잠깐 들러서 술한잔 하고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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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으로 역에서 먹은 소바와 마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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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도착해서 은각사로 바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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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잘 꾸며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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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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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올라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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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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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금은 공사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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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도쿄에서 먹고 그 후 처음으로 먹는 규카츠.


맛챠비루도 주문했는데 이건 별로였음.


솔직히 도쿄께 더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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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드록카페.


셔츠 한장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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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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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저물때라 으슥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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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파이브 도착해서 먹은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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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은 쿠로몬시장가서 대충 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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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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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엄마는 일정때문에 여기까지만 보시고 먼저 한국으로 귀국하셔야 했는데


내가 엄마 공항가는 버스까지 모셔다드리기로 하고 이따가 동생이랑 친구들 만나기로함.

그렇게 셔틀버스 왕복권을 끊었기에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 선 한 한국여자가 드문 "어떻게 캐리어를 들고 여기 올생각을 했지 미친거아냐?" 이런다. 엄니 일정때문에 우리는 오늘 하루죙일 캐리어를 끌고다녔고 저 소리를 들은 나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벙해져서 아무말도 안나오는 사이에 엄니가 그럼 우리 미친거냐고 한마디 하셨다.
그러더니 그 여자 하는말이 자기네들이 캐리어 들고올려했다고 그러긴 하는데 옆에 남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은 "자기 어제부터 왜이래, 사람들 앞에서 말조심좀 해" 이러고 여자친구를 다그친다.

기분이 나빠진 나는 도저히 그 일행과 같이 줄도 서기 싫어서 가까운 역까지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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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터미널에서 먹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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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코역에 도착 하자 엥?? 와이파이가 잡힌다?
그러면 친구들이랑 동생이 근처에 있다는건데, 얼렁 카톡을 보내보니 일행중 한명이 배가아파 화장실에서 다같이 기다리구있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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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나이덕에 들어간 레고랜드.


근데 여기 나이제한두기에는 너무 볼게많고 이거저거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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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카츠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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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정은 널널하게. 


덴덴타운의 커리가게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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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상점도 들러서 역시나 조지 해리슨 음반 몇개와 락밴드 앨범 몇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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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른 글리온 자동차 박물관.


여러 슈퍼카랑 올드카들 많았음.


아쉬운게 콜벳은 한대밖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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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나 쿠라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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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한국으로 귀국하셔서 우리들은 호스텔로 숙소를 옮겼는데,


한 일본분이랑 어쩌다가 말 트게 되서 같이 새벽까지 술마심.


우리꺼 안주랑 술 얻어먹다가, 뭐 먹고싶냐고 해서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우마이봉 3개사오더라..





https://blog.naver.com/hahasw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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