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빅 레드 팜

서러브레드 로드 니캇푸에서 빅 레드 팜은 엄청 가깝다

그래서 돌아볼만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건물 쪽으로 가보면 이렇게 빅 레드 팜이라 써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줄서서 대기하다가 직원분이 나오시면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방명록 작성 후 입장하면 됨

빅 레드 팜은 정말 넓어서 입구에서부터 한참을 걸어가야 방목지가 나온다

골드 쉽의 방목지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있음

평일이었지만 골든 위크였어서 사람이 꽤 많았다

입구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인기도 많아서 모두 처음에는 이곳으로 몰리는데

오히려 초반에는 다른 말 보다가 나중에 오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함

암튼 골드 쉽은 똑똑한지 사람들이 몰려오니까 알아서 목책 쪽으로 와서 포즈를 잡아주더라

https://youtu.be/VGQwgP4RFls

근데 갑자기.. 커졌음

옆에 계신 분이 덜렁거릴 때마다 대답하는 것 같다고 하~이 하는게 너무 웃겼음ㅋㅋ

그리고 얘도 목책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https://youtu.be/t9JAE1XUzBo

마체는 확실히 뚱뚱해지긴 했는데 아직도 근육질 장난 아니었음

그리고 사람이 좀 빠져서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었다

https://youtu.be/Rtpn8cab7rQ

가만히 있으면 멋있는 골드 쉽

영상 마지막에 달려가는 모습이 잠깐 찍히는데

내가 녹화 종료 누르는 타이밍에 달려가서 짤렸음.. 아쉽다

https://youtu.be/3Na6OYk1YiM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함

그렇게 발견한 마이넬 러브와 이븐 베이의 묘

이븐 베이는 아예 몰랐다

그 다음 찾은 건 바로 옆의 죠 카푸치노

얘는 보고 있는 내내 풀만 뜯음

https://youtu.be/_UawAW8JAPk

그리고 옆에 있는 윈 브라이트

얘는 방목지 중앙에서 안나와서 결국 옆의 다논 발라드를 보러갔는데

얘는 존다

https://youtu.be/Y3NeRfa36Gw

하품까지 함

https://youtu.be/B9zfMhkXJIM

그리고 돌아봤더니 풀 뜯던 죠카푸는 자고 있음

팔자 좋다

그리고 코스모 벌크도 찾아볼 겸 목장을 좀 둘러봄

헤메이다가 발견한 게시판

소속마의 명단이 붙어있다

그리고 발견한 스탈리온

아마 여기서 마주 등이 업무 이야기를 하는듯?

견학 불가라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리고 구사

실제로 사용하는 곳인듯

내부 화이트 보드에 각 마방 위치가 적혀있었는데 정확히는 못봤음

그리고 찾은 코스모 벌크

근데 얘는 사람을 싫어하는지 구석에서 나오질 않아서 사진만 몇 방 찍고 다시 골드 쉽 보러 감

근데 마침 죠카푸가 가까이 와있길래 투샷

타이밍이 좋았다

그리고 슥 봤는데 골드 쉽이 자고 있어서 후다닥 뛰어감

https://youtu.be/tuk_27-ATc4

목책 쪽에 사람도 많은데 신경 안쓰고 꿀잠 자더라

주변 사람들 눈치 보고 양해 구하고 투샷 찍음

https://youtu.be/Wx6ybxNmVIc

그리고 잠 깨서 뒹굴뒹굴하고 일어나는데

이 쭉쭉이 포즈가 너무 웃김 ㅋㅋ

좋은 사진 하나 구했다

근데 이러고 견학시간 거의 다 되었으니 나갈 준비 하라고 직원 분이 오심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떠나니까 얘도 끝난 걸 아는지 딴데 가더라

그래도 아쉬워서 떠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https://youtu.be/vbWkUXi3Qhw

아직 사람들이 있는 걸 눈치챈 건지 다시 목책 쪽으로 와줬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서비스를 해줬는데

https://youtu.be/cJ1T07ppR5I

하품해줌

그리고 나서 이젠 정말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견학을 마치고 차로 복귀

https://youtube.com/shorts/lvhFptv6K5c?feature=share

짧지만 정말 즐거웠다

이렇게 해서 only 경마 일본 여행기 4편 빅 레드 팜 편은 끝

마지막인 5편은 유슌 메모리얼과 몬베츠 경마장, 니시야마 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