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파풀라투스 완성됐다
예전부터 시계 컨셉이나 알록달록한 색감 같은게 ㄹㅇ 마음에 드는 보스다
원본은 이렇게 생겼다
스튜디오 2.0으로 렌더링 한 사진
으레 그렇듯 막상 만들면 내구도에 하자있는 부분이 있어
몇 군데 수정한 곳이 있다
정면
동그란 시계 형태를 재현하려고 곡면 부품을 오지게 썼다
뒷부분
메이플스토리는 예전에 입체 퍼즐을 출시한 적이 있다
여기서 파풀라투스 퍼즐의 뒤에는 태엽이 달려있었다
그 기억을 토대로 태엽을 달았다
이 퍼즐은 2d게임이라 볼 수 없던 몬스터 뒷면을 볼 수 있던게 독특한 경험이었던 거 같다
본체와 조종석
살짝 튀어나온 연두색 조종석이 포인트이다
시계 알람
꼭지는 캔뚜껑 타일부품이다
면상
은색 라인을 따라 돋아난 눈깔 3개가 특징이다
시계바늘은 움직일 수 있다
힘 잘못줘서 분해되면 암 걸리니까
그런 일 없도록 미리 밑에 투명한 스터드로 받쳐놓았다
시계 다리도 작게 존재한다
손이다
손바닥에는 원래 은색 나사가 크게 박혀있는데
크기가 크기인지라 작게나마 재현했다
손등
실린더 같은 은색 부품이 튀어나와있다
손가락도 움직일 수 있다
가운데 손가락이 없어 뻐큐는 불가능
참 아숩다
손은 볼관절로 본체와 연결돼있다
위이잉
게임에 이런 손바닥 내려치기 패턴이 존재한다
손을 밀착시켜 잠수 모드
원래는 조종석도 안으로 들어가고 입도 닫아야하지만 느낌만 내봤다
대신 입은 이렇게 활짝 열린다
그냥 찍어본 포즈
파풀라투스는 몇년 전에 보스 패턴이 싹 다 리메이크 돼서 좆같은 패턴이 생겼다
이렇게 맵에 나타난 두 레이저가 만나면
즉사기 발동 그냥 뒤져야 한다
어매없는 새끼
긴급탈출
시계가 부서지면 2페이즈 때 이렇게 본체가 튀어나온다
원본은 이렇게 생겼다
뒷면
태엽도 달려있다
레버와 버튼
이빨과 시계도 확실히 재현했다
분리 기믹은 다음과 같다
안에 저렇게 부품이 튀어나와 있다
들어서 꺼낸다
꺼내면 금색 부품이 빨간네모로 표시한 것처럼 돼있는데
이걸 오른쪽처럼 옆으로 틀어준다
그리고 여기도 만져줄 부분이 있다
시계에서 시계를 꺼낸다
앞에 달아주고 시게추를 밑으로 한 칸 내린다
그럼 분리 기믹이 끝난다
간단하지만 내부 공간이 ㅈ같이 좁아서 만들 때 개피똥쌌다
파풀라투스 본체는 이렇게 십자축으로 고정한다
투명 light blue 부품은 색감이 참 좋은 것 같다
머리 위 꼬랑지는 찰떡인 거 같아서 함 달아봤더니 딱 맞길래 저 부품으로 했다
저번에 만든 자쿰이랑 한 컷
선배와 악수
자쿰이 2004년 파풀라투스가 2005년 출시니 근본 중에 대근본인 보스들이다
니벨룽겐 전함이랑 같이
탑승 가능
지금까지 만든 레고 메이플 시리즈 모음
사진 다 찍고나니 느낀건데
뭔가 허전하다 싶더니 시계 바늘 중앙에 은색 타일을 안 꽂았었다 ㅅㅂ 어쩐지
아래는 번외
혼테일도 만드는 중
- 레고로 자쿰 만들어봤다
레고 자쿰이다
메이플은 한참 전에 접었지만 갑자기 만들고 싶어져서 만들었다
원본
색이 좀 더 갈색이었으면 했는데 reddish brown은 너무 어둡고
medium nougat는 부품 종류가 적어서 그걸로 만들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그냥 dark tan 색으로 만들었다
렌더링 했을 때 사진이다
직접 만들었더니 이상한 데가 있어서 몇군데 수정한 곳도 있다
도대체 어디를 보는지 알 수 없는 눈깔이다
정면
세로 높이 20cm
팔을 쫙 펴면 가로로 30cm 정도 된다
라면사리같은 머리장식 재현을 위해 염병한 부분이다
몸통얼굴이다
정확히 윗이빨 3개, 아랫이빨 4개다
그리고 몸 여기저기 금이 가있는 느낌을 주려고 크고 작은 타일 부품을 조합했다
자쿰의 팔이다
볼관절이라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다
팔뚝의 모양이 조금씩 다른데 인게임에서 팔마다 다른 문양이 새겨져 있는걸 재현하려고 한 부분이다
손은 이렇게 쫙 펼 수가 있다
손가락 연결부로 이 부품을 써서 손가락 사이사이를 벌릴 수도 있다
이렇게 잘 움직이는 손이 있다면 그걸 해볼 수밖에 없다
뻐큐
뻐큐x8 쌉가능이다
자쿰펀치
자쿰이 주는 빨간약 파란약
팔이 쪼개진 느낌을 내려고 쐐기 플레이트를 썼다
여기가 렌더링 부분이랑 비교해서 수정한 부분 중에 하나다
나무 뿌리가 석상을 뚫고 자란 부분이다
정면으로 자라서 발이 없어졌지만
반대쪽에는 뿌리가 옆으로 자라서 발이 아직 남아있다
석판도 쪼개진 느낌을 내러고 타일을 여러개 조합했다
자쿰 본체는 제단과 분리가 된다
튀어나온 부분을
구멍에 꽂아주면 된다
덩그러니 제단만 남았다
남은 부분에 저걸 꽂아주면 자쿰을 소환하기 이전의 제단이 만들어진다
원본은 이렇게 생겼다
저 띠꺼운 표정도 그대로다
제물로 바쳐야 하는 불의 눈
이지만 그냥 레고 피규어 머리다
불의 눈을 바쳤다
자쿰이 소환 됐다
자쿰의 팔이 떨어졌다
아까도 말했듯 볼관절이라 분리할 수 있다
자쿰 본체만 남았다
존나 튼튼하게 만들어서 이 상태에선 아무리 흔들어도 멀쩡하다
쿠스코, 오파츠다
자쿰이 소환하는 잡몹이다
쿠스코는 4개의 팔에 구슬과 단검 같이 생긴 것을 들고다닌다
오파츠
대가리 2개가 합체한 모양새다
분리해서 파츠로 만들 수 있다
가족 사진으로 마무리
부품은 자쿰 본체가 1300개, 쿠스코 오파츠에 100개 정도로 1400 개 정도 썼다
20만원 넘게 썼다 ㅅㅂ 좆같이 비싸다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설정이지만 사실 자쿰은 석상이 아니라 나무가 진짜 본체다
그래서 원래는 뒤에 나무도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질 거 같아서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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