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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스압) 학식 바붕이의 바이크 역사 ~지금까지앱에서 작성

py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7 20:00:01
조회 7590 추천 16 댓글 66

학교가 오르막에 있어서 아주 좆같은 나머지 오토바이를 알아보기 시작





1. 2021.02 혼다 클릭 입문 

당시 오토바이 사진이 없넹

90만원인가에 인천 센터에서 가져왔었음.

그땐 스로틀 감각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등록 안하고 
아파트 단지만 뺑뺑 몇바퀴 돌다가 4킬론가 타고 그대로 다시 팔았음 

시속40만 넘어도 오 시발 이게 오토바이지 ㅋㅋ 빠따 보소 했었는데..

근데 팔고 그해 겨울에 내 전 주인이 매각한 센터한테 판매대금을 못 받았다고 소유했던 사람 내역을 오르고 올라가면서 행방 찾는다고 경찰한테 몇번 연락 왔었음. 

그 센터 이름은 현재 인천의 “일@@@ 모터스”임. 

그리고 업장 어깨형아들한테 헬멧이랑 장갑 6만원에 강매당함

엿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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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선 유모차도 걸러야하는거시야!





2. 2021.04 혼다 p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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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클릭(바리오) 날리자마자 40킬로 타다가 바로 팔았었음.

원래 등하교용으로 딱이라 한참 타려고 했었음.

근데 친구집 놀러갔다가 비 한번 맞더니 미터기가 안 올라가서 쎄해서 바로 날림. 

진짜 문신돼지육수충의 사전적의미에 가까운놈 하나가 부천에서 와서 30만원 후려치는거 파워에이드 한잔에 ㅇㅋ 해버림.
(130->100만원)

왜 안면식도 없는 남 부를때 친구친구 거림? 원래도 안 좋아하는 지칭이었는데 이 날을 계기로 혐오하게 됨

근데 반년뒤에 연락와서 자기도 잠깐 타다가 팔았는데 
사간 사람이 공센 갔다가 미터 꺾인거 발견해서 
정신피해보상 100 요구하는데 너가 책임지고 반반 부담해라 하는거 거의 이틀동안 옥신각신하다가 
나한테 씨발련소리 하는거 듣자마자 바로 명분 잡아서 고소드립하면서 차단함. 그렇게 사건 마무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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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거 타면서 동센에서 신차출고 되던 츅육반의 모습을 보면서 첫 드림바이크가 생겼었음. 이걸 안봤다면 내가 능지 최저 바붕이가 안되지 않았을까…씹





3. 야마하 MT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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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섹을 팔고 거의 1년동안 바이크에 관심이 사라졌었음.

재미를 위해서 타려면 2종소형을 따야됐는데 그 쉽다는 부산남부면허시험장에서도 광탈당했음. 

그래서 거의 생각을 접고 있다가 친구가 오토바이 타고 약속 나오는 바람에 바립선을 자극당하고 바로 2소 구매!

지금은 리터 알차 탄다지만 출력의 감동은 원동기->쿼터에 비빌게 결코 못됐지 싶음. 

메뉴얼이 처음이다 보니 넘기기도 많이 넘기고 시동도 드럽게 꺼먹고 감잡고 하면서 정말 재밌고 일주일에 7~800킬로 탈 정도로 바이크에 흥미를 붙여준 
내 첫 1호 뽀삐(진)

이때 자켓도 사고 세나도 사고 
헬멧도 처음으로 10만원 넘는거 (알파11 솔리드)도 사보고 바이크 장비 사겠다고 꼴에 알바도 하고 하면서 열심히 살았었음.
그 전엔 돈 벌겠다고 가끔씩 하는건 롤 대리밖에 없었음 ㅋㅋ

아무튼 바생 가장 오두방이 재밌섰다…





4. CBR650R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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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 첫 신차출고 바이크… 

드림바이크였기도 하고 당시에 프리미엄이 낄데로 껴있던 진짜 미친 오토바이였기 때문에 신차 내리는것이 가성비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블랙박스부터 시작해서 거치대, 슬라이더, 퀵시프트 등등 진짜 아무런 옵션도 발려있지 않은 깡통에 호작질하면서 채워가던 맛이 있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결국 그돈이 그돈이었노

재미…있는진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는데 미들 4기통 레플리카(를 호소하는) 바이크중에 데일리로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는 바이크는 이게 유일무이하지 싶다…

배기만 됐다면 아직까지 타고 있었을지도






5. 야마하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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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쉽게 구별하지만 구매하던 당시에는 R6의 라이트와, 신형 R1은 구별이 안될것같다! 일자눈 알원이 진리다! 라는 주관적인 이유도 있고 

하도 주변에서 알원은 무조건 풀배기다 라는 말을 해왔기에 매물을 한달 가까이 물색하던 와중에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해보고 싶던 모든 튜닝이 다 돼 있던 알원이 나타났음.

심지어 밸브간극, 쇼버오버홀도 되어있어서 큰 돈이 깨질 일도 없다!!

앞뒤생각 안하고 10% 예약금을 걸어버린 탓에 결국 5천탄 츅육반을 거진 천만원에 던짐…씹…

아무튼 가져와서 지금까지 재밌게 타는중! 
.
.
.
근데 지난달에 쇼바 또 터짐 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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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리고 찐빠도 남 씨발 


리데나씰 갈고 오일 채워서 쇼바 누유는 일단 가볍게 잡음
또 터지면 그땐 아싸리 양짝 쇼바 오버홀 할 예정

찐빠는 코일이랑 플러그 갈아서 증상 해결완료!


아무튼 다음달엔 대소기어체인 갈고 더 탈거라구! 

4만까지 엔진 안 터져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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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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