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이 어제 나를 끌어간 영상.........

https://www.youtube.com/shorts/yI7h-Dst96M

New올리비아진 304탄 - 반려 참새 이슬이

#참새 #새줍 #올리비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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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15일 할머니댁 밭에서 발견

사다리까지 동원해가며 둥지에 올려두었는데 비가 오던 그 다음날 또 밭에서 발견

형제들은 다 떠난 둥지에서 또 덩달아 이소했다가 밭 구석에서 비에 젖어 덜덜덜덜 떨던 녀석을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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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에 어머니가 줍줍한 그 참새 - HIT 갤러리

- ㅃ 엄마의 참새수요일에 밭에서 발견해서 둥지 찾아 올려놨는데 목요일에 또 밭 구석에서 빈 소낭 상태로 달달달달달 떨고있어 결국 줍줍하셨다 한다.평균적인 이소시기보다 좀 어리긴한듯꼬맹이가 생각나서 정들까봐 엄마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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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는 힛갤 처럼 흘러갔고

그 이후 만난 슬이는

삼촌의 탈모를 유발하는 참새가 되어

힛갤 그대로 반려참새로 실내에서 잘 적응해있었고

자라나라 참새참새 해서 11월에는 멋진 성조의 털 완성~!

그 이후 창 밖에서 울어대던 참새들 소리에 외출참새가 되서 야생의 참새들과 낮에는 어울리며 놀다가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자는 생활을 몇달 하더니 작년 겨울과 올 초봄을 거쳐 자연에서 짝을 만나

지금은 자기가 발견 된 밭 근처에 둥지를 꾸리고 올해 첫 번식까지 잘 해가면서 살고 있는데

저 영상하나때문에 멀쩡히 이소하던 참새를 부모에게서 납치해다가 구조했어용 ㅎㅎ..!!! 하면서

착한척 한 사람이 되서 쪼오오금 쉬익쉬익...함서 참이슬이 구조 당시부터 글 쓰던 조류갤에 글 올려봅니다.

지금도 삼촌이 부르면 근처에 와서 대꾸는 하는데 절대 가까이 오지는 않는다고합니다욤..

이게 줍줍줍 3일 차... 입성해서 해 떠있던 시간 1시간에 1번씩 3일 내내 이유식 쳐묵쳐묵한 상태로

소낭 빵빵 또릿또릿!!!해져서 아 이젠 죽진 않겠구나!!하고 기념으로 찍었던 첫 사진이고...

실제 줍줍은 아.. 이거 죽을려나??? 했을때 상태였던지라 정주기도 전에 혹 잘못되려나..하며 남겨둔 사진이 없어서 증거다!! 쉬익쉬익!! 못하는게 함정..

암톤 지금 참가의 이슬이는 야생에 잘 적응해서 잘 살고 있슴다!!

쉬익쉬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