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 2부 엄마의 본능
<b>▶기획의도 </b>
MBC 다큐 본능이 살아난다! 2010년 ‘아마존의 눈물’ 제작팀이 들려주는 특별한 한
국 곤충이야기. 총 제작기간 700일. 총 제작비 10억. 대작 다큐멘터리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곤충, 위대한 본능>, 2부에선 곤충들의 숨겨있던 모성애와 수액을 차지하
기 위한 본능적인 싸움. 그리고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초로 촬영된 곤충들에 대
해 이야기 한다.
전 세계에 기록된 곤충은 약 80만종. 전체 동물 수의 약 3/4에 이르지만 우리는 곤충
을 잘 알지 못했다. <곤충, 위대한 본능>은 그저 한 마리 벌레에 지나지 않았던 곤충
들의 개성 넘치고 본능적인 삶을 보여준다. 또한 찬란한 성충이 되기까지의 힘겨운
변태의 과정들, 먹으려는 자와 먹히지 않으려는 자의 전쟁과 공존, 종족 번식을 위
한 처절한 유혹과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명에 대한 경외를 제공할 것이다. 또
한 <곤충, 위대한 본능>에서는 최첨단 장비를 사용. 압도적인 스케일로 인간 시각
의 한계를 뛰어넘는 영상을 제공한다.
<b>▶장수풍뎅이와 수액전쟁</b>
수액을 둘러싼 곤충들의 생존전쟁이 시작된다! 숲속을 진동하는 참나무수액 향에 이
끌려 장수말벌, 풍이, 애호랑나비, 사슴벌레 등 곤충들이 참나무로 모여들었다. 그들
이 원하는 것은 단하나! 참나무 수액이다. 각기 다른 곤충들은 생존을 위해 처절한
싸움을 하기 시작한다.
곤충의 제왕, 장수풍뎅이 역시 수액냄새를 맡고 늦은 봄 깨어났다. 과연 곤충들은 장
수풍뎅이와 대적하여 수액을 차지할 수 있을까? 장수풍뎅이 수컷들은 짝짓기 전쟁에
서 암컷을 차지할 수 있을까? 수액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곤충들의 치열한 전쟁이 지
금 시작된다.
<b>▶ 나나니벌의 모생애와 국내 최초 기생파리의 산란현장!</b>
한여름, 땅을 파는 지극한 모성애를 가진 벌이 있다. 바로 나나니벌이다. 나나니벌
은 석회암 지대에 자신의 새끼를 위한 구멍을 판다. 그리고 자신의 몸집보다 큰 애벌
레를 사냥하여, 마취를 시킨 후 자신이 파놓은 땅굴로 옮기기 시작한다. ‘모정’이라
는 이유로 바위에서 떨어지고, 언덕에서 구르더라도 끝까지 애벌레를 가지고 포기하
지 않는다. 하지만 나나니벌을 지켜보는 시선이 있다. 기생파리이다. 기생파리는 조
용히 나나니벌의 뒤를 따른다. 나나니벌이 애벌레를 가지고 땅굴로 들어가는 사이,
기생파리는 잽싸게 자신의 새끼를 애벌레 위에 낳는다. 먼저 태어난 기생파리의 새
끼는 나나니벌이 힘겹게 가져온 애벌레를 먹는 것은 물론 나나니벌의 알까지 먹어
치운다.
MBC 창사특집<곤충, 위대한 본능>에서는 기생파리의 산란현장을 포착했다. 아직
한국 다큐멘터리에선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장면으로, 곤충들의 본능적인 생태에
인간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b>▶ 코벌 촬영에 새로운 지표를 열다!</b>
한국 최초로 왜코벌 촬영에 성공한 MBC 창사특집 <곤충, 위대한 본능>에서는 한
국 왜코벌의 생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로 서해안 사구 일부 지역에서 관찰할 수 있는 왜코벌. 파리류를 사냥해 새끼의 먹
이로 삼으며 ‘나나니벌’과 함께 모성애의 상징이 되는 곤충이다. 제작팀이 만나본 왜
코벌은 레몬색의 몸통에 툭 튀어나온 주둥이를 가진 개성 넘치는 모습이었다. 한 여
름 달궈진 해안 사구를 좋아하며 모래의 온도가 낮을 경우 활동을 하지 않는 특이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몸길이는 20~23mm 사이로 작고 재빨리 움직이는 곤충으로 알
려져 있다. 더운 해안 사구에서 땅굴을 파고 알을 낳으며, 새끼가 클 때까지 4, 50마
리의 파리를 먹이로 물어다주는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
과거 자연다큐멘터리에서는 해안사구의 열기와 왜코벌의 작은 크기로 인해 촬영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MBC 창사특집 <곤충, 위대한 본능>에서는 왜코벌 촬영에 최초
로 성공하며, 한국 자연 다큐멘터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b>▶ 국내 최초! 후박나무 하늘소의 산란현장!</b>
우리나라에선 발견된 지 얼마 안 된 곤충으로 몸길이가 2~3센티미터 정도의 후박나
무하늘소. MBC 창사특집 <곤충, 위대한 본능>제작팀은 국내 최초로 후박나무하늘
소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하였다.
후박나무하늘소는 그들만의 독특한 산란방식으로 종을 보존한다. 후박나무하늘소
암컷은 후박나무에 올라 나무껍질을 턱으로 물어뜯어, 산란터를 만든다. 껍질을 물
어뜯으면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보푸라기로 공기층이 형성되어 보온력이 올라가
기 때문이다. 암컷이 산란터를 만드는 시간은 약 4시간. 후박나무하늘소는 무사히 산
란터를 만들고 산란에 성공할 수 있을까?
MBC창사특집 <곤충, 위대한 본능>에서는 후박나무하늘소 뿐만 아니라 곤충들의
독특한 산란전략을 카메라에 담았다. 나뭇잎을 자르고 조립하여 ‘알집’을 만드는 거
위벌레의 산란전략과 암컷을 위한 ‘구애의 춤’을 추는 깡총거미 등을 소개한다.
<b>▶ 23년만의 발견, 긴다리소똥구리</b>
한국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긴다리소똥구리’가 23년 만에 제작팀의 카메라에 포
착 되었다.
과거 한국에선 ‘긴다리소똥구리’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
대에 휩쓸린 ‘긴다리쇠똥구리’는 1990년 강원 철원과 양구에서 확인된 이후 약 20년
간 자취를 감췄다. MBC 창사특집 <곤충, 위대한 본능> 제작팀은 23년 만에 충북 제
천에서 ‘긴다리소똥구리’를 발견, 그들의 생태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20년간 ‘긴다
리소똥구리’는 어떻게 종족을 보존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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