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김치찜, 잡곡밥, 소고기버섯찌개, 스팸감자조림, 브로콜리초회, 무말랭이무침.
11월의 시작은 돼지고기 김치찜으로 활기차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스팸 감자조림도요.
왠지 배트맨과 로빈 느낌이랄까.
후라이드 치킨, 잡곡밥, 돼지순두부찌개, 어묵파프리카굴소스볶음, 도라지오이생채, 포기김치.
제개 대지뇨속이라 치킨을 저렇게 담은 게 아니라, 구내식당 후라이드 치킨이 워낙 살이 조금이라 어쩔 수 없이 많이 퍼담았습니다.
살코기 무게로만 따지면 맘스터치 통다리 하나 분량이랄까요...
함박스테이크, 계란후라이, 잡곡밥, 콩나물맑은국, 미니새송이매콤볶음, 사과참나물그린샐러드, 포기김치.
다 건너뛰고 함박스테이크와 계란후라이, 샐러드만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마트에서 미리 구입했던 햄버거빵과 슬라이스 치즈를 꺼내듭니다.
참나물샐러드를 깔고, 함박스테이크와 치즈, 달걀을 올려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넘나 맛있는 것. 함박스테이크에 치즈 얹어서 살짝 한번 더 구워주면 훨씬 더 맛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습니다만
그래도 밥과 콩나물국을 곁들여 먹는 것에 비하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다만 함박스테이크와 달걀을 한개씩만 줘서리 두번째 햄버거는 치즈와 샐러드만 넣어서 먹어야 했지만요.
다음부터는 밥하고 국 안받는 대신 함박스테이크와 달걀 두개씩 가져오면 안되냐고 물어봐야겠습니다.
주말엔 국밥. 이번엔 항상 가던 순댓국집이 아니라 다른 해장국집의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부속고기 말고 살코기 좀 들어간 돼지국밥을 먹고 싶을 때 종종 오지요.
탕과 수육 세트를 시킬 것이냐, 탕을 특자로 시켜서 고기 추가해 먹을 것이냐가 늘 고민입니다.
짜장덮밥, 면사리, 계란후라이, 콩나물맑은국, 튀김만두, 양상추샐러드, 반달단무지.
볼때마다 위대한 업적이 떠오르는 짜장덮밥 옆의 단무지.
면사리는 이제 완전히 건너뛰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양을 많이 주면 모를까 한젓가락 분량의 면사리는 입맛만 버려서 말이죠...
수제등심탕수육, 잡곡밥, 오징어짬뽕국, 쑥갓두부무침, 김자반, 포기김치.
날이 추워서 그런가 오징어짬뽕국에 라면 스프 좀 추가해서 라면 끓여먹으면 딱 좋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점심은 라면사리 듬뿍 들어간 부대찌개.
보통 사람이라면 만두와 떡, 애호박, 두부가 들어간 모습에 푸짐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부대찌개 애호가의 눈으로 봤을 때 높은 점수를 주는 부분은 소시지, 두 종류의 햄, 다진소고기, 그리고 베이크드빈이 골고루 들어갔다는 부분입니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한 국자 떠서 반찬과 함께 냠냠.
부대찌개는 2인분부터 주문받는 식당이 많은데 이렇게 1인분만 주문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입니다.
추운 날에는 이만한 메뉴도 또 없죠.
마파두부, 계란볶음밥, 콩나물맑은국, 멸치호두조림, 느타리버섯피망무침, 쑥갓무생채, 포기김치.
메뉴판에는 김치가 있었는데 실제로는 없었던 하루. 반찬 갯수를 세어보니 아마 메뉴판에 오탈자가 난 모양입니다.
바질오일파스타, 잡곡밥, 콩나물김치국, 해물완자전, 토마토양상추샐러드, 수제오이피클.
밥과 국은 패스하고 파스타와 샐러드를 듬뿍.
바게트를 미리 사놨어야 하는데... 파스타 먹고 남은 오일에 빵 찍어먹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파리바게트의 바게트 품질이 옛날보다 훨씬 못한 요즘에는 맛있는 바게트 구하기가 쉽지 않단 말이죠...
다음에는 꼭 바게트를 구해서, 파르마지아노 치즈 한 조각 갖고와서 바로 갈아서 뿌려먹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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