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거진 메갈손가락 논란에도 여전히 편향적인 보도를 이어가거나 혹은 아예 보도를 하지 않는 언론사들.

보수세력에서는 한국 언론이 2017년을 기점으로 좌경화되기 시작했다는 목소리를 내곤 한다.

하지만 과연 어떻게 해야 한국 언론들은 이렇게 된 것일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의 산하 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노조).

이 노조의 조합원은 약 1만5천명 가량이며, 수많은 언론사들이 가입되어있고, 언론사별로 지부를 두고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언론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럼 이 언론노조가 뭐하는 곳인지 보자.

언론노조 강령이다.

4항을 보면 "우리는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기치로 비민주적 법-사회제도의 개혁과 인간의 존엄성 보장, 자유 평등 실현의 한길에 힘차게 나선다"

라고 쓰여있다.

그들은 주로 보수성향의 정치/언론인들을 규탄하며 압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론 페미와의 관계도 빠질수 없지.

"고용차별 철폐", "여성관련 단체와의 연대교류"..

상당히 수상쩍어 보이는 부분이다.

언론노조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7년 언론 총파업 사건부터다.

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된 일부 언론인들을 퇴진시키기 위한 파업이었다.

언론노조는 엄청난 영향력으로 MBC와 KBS를 무력화시켰고,

그 결과는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고영주

해임

전 MBC 사장 김장겸

해임

전 KBS 이사장 이인호

자진 사퇴

전 KBS 사장 고대영

해임

그 이후로 대한민국 언론사는 모두 언론노조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들은 언론사를 마개조하여 자신들을 위한 선동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결국 오늘같이 부패한 대한민국 언론이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대한민국 언론계는 이제 끝인가?

이제 무엇을 믿어야 하는 것일까?

당장 이 글 조차도 언론노조의 법적 조치로 내려가고 나는 전과자가 될 지 모르는 일이다.

그래도 우리는 이러한 부조리를 묵인해서는 안된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자.

1인 시위도 좋다. 포스터도 좋다. 가족에게 알리는 것도 좋으니, 이제는 불평만 하지 말고 제대로 행동을 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