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손가락 모양이라면 단연코 이거임.

예전 메갈리아의 마크이자 심볼.

그리고 현 한국 페미니스트의 상징과도 같은 손짓임.

사실 저 마크의 뜻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함.

성평등을 뜻하는 이퀄(=) 모양을 따서 지었다는 설부터

한남소추 6.9센티 이기야데스웅챠 요만하데이 하는 설까지.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다수는 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물론 저걸 쓰는 페미들도 후자의 뜻으로 쓴다 ㅋㅋㅋ

문제는 선을 넘어버린 페미들이 이 마크를 상업용 저작물에 숨기며 넣다가 들켜버린 것.

이에 몰매를 맞게 된 페미들은 황급히 저항을 시작함

그건 혐오표현이 아니다.

그런 손동작 동화표현에서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고작 손가락 동작 하나가지고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냐? 소심하게.

피해의식 있음?

자기 고추가 6.9센티라 찔림? (실제로 이렇게 말함)

그런데 과연 이런 단순한 동작들은 정말 문제가 없는 표현일까? 

와 흑인은 역시 뭔가 다르다

한남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쥬지길이를 보여주는 농구선수 데로잔.

역시나 마찬가지로 핸드사인을 보내는 흑형들

일단 한남이 길이에서 진 것은 분명하다.

그럼 이 흑형들은 진성 꼴페미라서 이런 대물 손싸인을 하는 것일까? 

놀랍게도 이 제스쳐는 미국 서부의 유명 갱단인 크립스(crips) 의 핸드사인이다.

즉 자신을 갱이라고 표현하는 일종의 사인이라는 거지.

크립스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위험한 갱단중에 하나임.

어설픈 수준의 갱이 아니라 진짜 총들고 쏘고 사람죽이는 그런 갱이라는 거.

따라서 미국에서 이 제스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근데 저 제스쳐의 뜻이 뭘까?

걍 손가락 구부려서 C 모양을 만드니까 C. 그래서 CRIPS 의 표시로 쓴다 ㅋㅋㅋㅋ

참고로 위에 그림봐도 알겠지만 C 여러개 만들면 C++로 진화한다.

에이 뭐야. 원 뜻은 별거 아니노 ㅋㅋㅋㅋ

난 칭챙총(ching chang chong) 이니까 나도 써도 되겠노 

멋모르고 따라하다가 벌집엔딩 ㅜㅜ 

앞서 말했지만 저 손동작의 원 뜻이 C인지 뭔지는 중요한게 아니다.

이미 저 사인은 크립스의 전용 핸드사인으로 굳혀진지 오래고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저 손모양이 크립스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저 손모양을 따라한다는 것은

크립스에게도, 크립스의 적대 갱들에게도 좋은 타겟이 되는 것.

이미 무언가의 상징이 되어버린 마크이기에 

원 뜻이 어쩌고, 그럴 의도가 어쩌고 변명할 틈도 없이 죽어버린 불쌍한 사례임.

어디서 많이 본 상황같지?

만약 크립스 지역에 페미가 가서 저 손모양으로 사진찍으면 거의 무조건 죽는다고 보면 된다.

원래 그런 뜻이 아니면 뭐해.

이미 사회적 통념상 굳어져 버린 제스쳐인데.

그러니까 페미들은 자꾸 원 뜻이 어떻니 진짜 6.9센티라서 자격지심 느끼니 논점 흐리지 말고

이미 혐오 표현이 되어버린 저 시그니처를

총 맞을 각오하고 쓰면 된다.

변명은 죽은 다음에 하고.

아참 이런 식으로

단순한 제스쳐가 사회적 통념에 의해 변질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착한 싱붕이들은 언젠가 유럽에 가게 되면

꼭 저 경례를 한번 해보도록.

누가 몰매 때리러 오면

그런 건 줄 몰랐다! 왜 과민반응하냐! 자격지심 있냐! 3단콤보 날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