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들여다보고 있으니

나고야에 가본 적이 없어서 연차 날리고 한번 가봤습니다.

계획은 없습니다.

먹을꺼고 마실껀데요.

뭔가 있으면 인형을 꺼내는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야바톤부터

나고야성에 있는 점포 였는데 엄청 줄 서 있더라구요

줄서있을때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외국인, 관광객인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나고야 사는분들 같던데

이런건 또 생소하네요

암튼 나고야성을 가줍니다.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난 나고야 아이치 출신 동료들이 별거없는데라고 자꾸 그래서 사람도 없을 줄 알았어...

아무튼 대충 보고 이동합니다.

점심에 도착해서 시간도 많이 없고.. 해도 빨리져서 테레비타워 야경을 찍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동은 생략, 걸어서 갈만한 거리입니다.

밤에 사진찍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소니 원격앱은 도대체 초점을 어떻게 잡는건지 후지가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ㅋㅋㅋ

이러고 삽질하고 있다보니까 LA에서 오신 중년의 사진사 아조씨가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를 얻어서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 : 아 암튼 다리 건너가면 일루미 쩐다고 ㅋㅋ

올드렌즈로 주변 풍경도 담아보고..

술을.. 먹읍니다...

니혼슈 조.아

아무튼 첫날은 대충 마무리 합니다.

짐짝들고 성같은 곳을 돌아다니다보면 포장도로가 아니라 너무 지칩니다.

심정을 대변해주는 코이쟝

암튼 씻고 자려다가 장난 좀 쳐봅니다

??? : 씻는데 들어오지 말라구~

??? : 일루와

한잔 하자고 ㅋㅋ

이렇게 하루가 저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