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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 씹덕의 초겨울 원정후기 (2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6 17:10:01
조회 33325 추천 179 댓글 203




[4일차]


이번 원정 뿐 아니라 지금까지의 일본원정을 다 되돌이켜봐도 가장 짜릿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어제는 새벽 3시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술자리를 마쳤기 때문에 아침부터 컨디션도 좋은 화창한 토요일이었다


이른 아침에 지하아이돌 공연 하나 보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내가 보려고 마음먹었던 팀이 별다른 설명도 없이 출연취소

아…… 내가 요즘 지하아이돌 공연에 대한 감이 좀 떨어졌구나

출연취소가 이렇게 잦은 동네에서 마땅한 Plan B도 마련해 놓지 않고 넋놓고 있었다니…… 반성을 하면서……

가볍게 돈키호테에 들러 쇼핑을 하기로 했다


다른 갤러들은 돈키호테가서 뭘 사는지 잘 모르겠지만, AV배우 씹덕 새끼는 동전파스 같은 것은 사지도 않는다

대체 어디 있는지 몰라 여직원에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물어물어 구매한 오구라 유나와 타다이 마히로가 돈키호테와 콜라보한 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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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겉은 그저 평범한 검은 팬티로 보이지만 안쪽은 이렇게 생겼다

저 구멍의 용도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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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씹덕들은 잘 알겠지만 원래 굿즈는 사용하는 거 하나, 미개봉으로 소장하는 거 하나 해서 두 개 사는게 정상이다

그렇게 빤스 4장에 면세받아서 8,000엔의 쇼핑 완료



내가 도쿄에서 제일 싫어하는 곳이 사람 많은 시부야지만, 오늘 낮의 이벤트가 시부야에서 진행된다

지하아이돌 공연보러 항상 오던 공연장 O-East, Duo, Asia 등등의 옆에 자그마한 술집에서는 니이무라 아카리의 촬영 이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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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사회자가 등장해서 호들갑을 떨며 진행을 했는데, 포스터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은 것처럼 지금까지 참여한 AV배우의 이벤트와 차원이 좀 달랐다

모델이 과감한 포즈를 취해주는 것도 사실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닌데, 이번에는 대놓고 수위가 자꾸 높아져서 이런 후기 글에 올려도 될까하는 사진도 꽤 많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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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간히 체키타임이 있어서 무려 4장의 체키를 찍었는데, 그 중에 수위가 제일 낮은게 소위 옵파브 체키라는 이것이다

내 위에 걸터앉아서 찍어주는 함께 체키를 찍어주는 것

다른 세 장은 건전한 커뮤니티 문화 형성을 위해 나만 보는 것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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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판에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했는데, 그 중에 두 개만 공개하자면……

착용팬티와 착용샷체키 세트, 사인 로터와 사용샷체키 세트…… 노출 수위가 높아 체키를 다 가린 것은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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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 후 희망자에게 돈을 받고 진짜 AV촬영감독이 내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주는 게 있었는데……

내가 희망하는 체위를 얘기하면 내 이름을 부르면서 그 체위로 행위하는 것 같은 영상을 찍어준다

내가 맨 마지막 순서여서 앞사람들 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기승위 영상으로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니이무라 아카리가 내 위에 올라타고 (물론 다 옷은 입고 찍는거지만) 허리를 흔드는 연기를 하는데, VR영상이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역시 그런거 올리면 영상 잘리고 글이 삭제될 것이 뻔하므로 이 역시 나만 보는 것으로 하겠다 (안짤린다는 보장만 있어도 정말 갤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정신나간 이벤트를 마치고 부지런히 아키하바라로 이동한다

아오이 이부키와 이시하라 노조미가 함께 진행하는 촬영 이벤트라니 이거야 말로 진짜 일석이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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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시간 약간 지나서 도착했더니 이미 줄이 길었지만 이전에 촬영회를 진행한 배우들의 사인들을 훑어보며 여유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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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을 줄을 서 있다가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기에 촬영도 진행하고, 쓰리샷도 찍고 체키도 찍을 수 있었다

역시 인기있는 배우들은 직접 보면 더 예쁘다는 것은 진리이다

특히 쓰리샷 샤메에 지갑 바치는 저 사진은 단순한 컨셉이 아니었다 (이번 원정은 진짜 배우들에게 지갑을 가져다 바치는 수준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저런 포즈를 부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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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조금 일찍 촬영을 마칠 수 있었기에 저녁식사 약속에 늦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지난 원정때 SM Fetish Bar에서 만났던 Rica라는 캐스트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가게 옆에서 식사하고 같이 출근하는 거니까 쉽게 말해서 동반을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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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중에는 식사를 거의 안하는 편인데, 어쨌든 이것도 이벤트라 생각하고 오꼬노미야끼 뭐 그런걸 함께 먹었다

가죽 옷 입고 채찍 휘두를때는 무서워보였는데, 사복입고 마주앉아 얘기하고 있으니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원래 근처에 있는 IT회사에 근무한다고 하는데, 혹시 회사사람들이 너 SM Bar에서 일하는거 알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이거 들키면 짤릴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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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오픈시간인 8시에 맞춰 함께 SM Bar에 입장해서, 저번처럼 가게에 출근한 캐스트들에게 음료 한잔씩 돌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본다

저번에는 채찍으로 몇 대 맞아보는 정도의 경험만 해봤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이런 취향이 아니지만 막상 또 웃으면서 해보니까 디즈니랜드에서 쓸데없는 놀이기구 타는 것 보다는 더 재밌는 것 같았다

근데 저렇게 밧줄로 묶이는게 그냥 재미로 할 건 또 아닌게, 묶여보니 꽤 많이 답답한게 호흡곤란이 올 것 같긴 했다 (밧줄 자국도 하루 정도 안없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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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저녁 먹을 때는 그렇게 착해 보이던 Rica가 가게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더니 무서운 여왕님으로 변했다

내 귀에 대고 앞으로 “내 노예가 되어라” 이러는데,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고 알겠다고 그랬으나 멘트의 수준이 점점 무서워지더니 급기야 “다음에는 너의 아날을 개발해 주지” 이러는 순간에는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근데 가게에서 들을 때는 SM컨셉의 Bar니까 저런 소리도 하나 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어쩌면 진짜로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여기서도 도저히 올릴 자신이 없는 사진도 몇 개 찍었는데, 그건 평생 나만 보는 것으로 하자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해봤는데 Rica도 M으로 데리고 있는 파트너가 꽤 있는데 그 중에는 사장님들이 많다고 한다

아니 그럼 사장님들은 회사에서는 직원들 막 부리고 나서 정작 퇴근하고 나서는 여자애들한테 얻어터지고 있다는 것인가?


밧줄에 묶인 상태로 마시니까 취기가 더 빨리 올라오는 것 같던데 대충 밤 10시 30분쯤 마무리 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대부분 가게의 손님들은 점잖게 캐스트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정도였는데, 딱 한 명의 젊은 남자 손님은 웃통벗고 유두에 집게를 달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보통 원정을 오면 한 겐바에 두 번은 잘 안가는 스타일인데 오늘도 또 정처없이 RED DRAGON을 향해 걷는다

오늘 또 가고 싶을 것 같아서 티아한테 오늘 돌아간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결국 비행기 스케줄 바꿨다고 한 번 더 거짓말하고 예약을 하고 말았다

이젠 그냥 대충 정겨운 이 분위기, 오늘도 가게에서 한 병당 세금, 봉사료 포함해서 100만원이 넘게 받는 샴페인을 까고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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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유우키가 오늘은 뭐하다가 이 시간에 왔냐고 묻기에 방금 SM Bar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줬더니 막 웃으면서 이런 취향이냐고 묻는다

사실 전혀 그렇지 않은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재밌어서 했을 뿐이라고 했더니, 자기도 예전에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어서 아날물에 도전했다가 엄청 후회했었다는 얘기를 담담한 표정으로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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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사와 카요도 성격이 엄청 밝았다

그렇게 관심을 많이 두던 배우는 아니었는데 대화가 즐거우면 다시 한 번 찾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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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와는 평소처럼 지금 직장에서의 고민거리 같은 것을 털어놓으면서 편하게 영업종료시간까지 대화를 했다

다음에 좀 여유있게 여행올 수 있으면 같이 저녁도 먹고, 끝나고 PARTY ON도 같이 가자고……

그럼 우리 하루는 저녁먹고 동반출근하고, 다음날은 끝나고 함께 PARTY ON가서 술마실까요? ^^ (아…… 가끔씩 돈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쉬고 싶다 생각이 들다가도 또 이렇게 돌아가면 돈버는 데 진심으로 돌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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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가 나 주려고 예전 작품 생사진에 사인을 해왔다

이런게 제대로 된 굿즈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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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가며 머리 속에 대충 계산기를 두드려 보니, 4일차 종료 시점 현재 이미 호텔, 항공권 빼고 순수 여행경비가 110만엔에 육박하고 있었다

그래도 한국에서 4일 연속 술먹는거 보다는 싼 것 같다고 생각하며 단잠에 빠진다



[마지막 5일차]


오늘은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6개의 매장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SOD Star 소속의 배우 18명이 6개 매장에 흩어져 등장하게 된다

이름하여 SOD Akihabara 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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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릴지 장담할 수 없어서 일찍부터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나갔는데,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생각보다는 인원이 많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각 매장에서 그룹샷 촬영 20초씩 하는 스탬프 랠리 참가하는데만 최신작 DVD 6장을 사야하지만, 그룹샷을 찍으려면 또 각 매장에서 3장씩 더 사야 하는 것이다

6개 매장에서 배우들하고 사진을 한 장씩 다 찍으려면 DVD를 이만큼 사야 한다

24장이니까 대충 75000엔 어치 정도 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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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24장을 가방에 넣고 다니려니까 무겁긴 했지만 부지런히 6개 매장을 돌며 사진을 찍었다

내이름 부르며 ‘다이스키’ 외쳐주는 동영상도 다 하나씩 찍었는데 영상까지 올릴 필요는 없겠지

여권사진 꺼내서 사진을 찍으면 촬영장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좋아진다

스탭들이 지들끼리 글로벌 이벤트 드립치면서 더 즐거워하는게 여권샷의 포인트


아오조라 히카리, 카미키 레이 @소프넷 본점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가서 히카리가 모델로 등장하는 SOD 카레라도 하나 사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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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코, 코이부치 모모나 @알리바바 아키하바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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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 스즈, 토츠카 루, MINAMO @람타라 MEDIA WORLD AKIBA점

원래 하루노 유코도 참석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불량으로 최종 불참……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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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히비키, 타다이 마히로, 아마미야 카난 @람타라 아키하바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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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호노카, 오구라 유나, 코미나토 요츠하 @람타라 에피카리아키바점

코미나토 요츠하는 긴가민가 하다가 1년전에 SODLAND 이벤트에 찾아왔던 한국팬을 기억해냈다

오구라 유나는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역시 한국어를 능숙하게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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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메 카호, 사쿠라 마나, 미야지마 메이, 나기사 코이키 @물랑 아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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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전으로 받은 사인 생사 풀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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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사다보니 어쩌다 묻어온 체키들

카미키 레이, 오구라 유나 (2장), 하마베 카호, 코이부치 모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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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정신없이 뛰어다녔으나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오늘 만나기로 한 일붕이와 조금 일찍 만날 수 있었다

아침 비행기로 막 도착한 친구인데 지하돌하고 AV배우 보고싶다고 해서 내가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몇시간만 함께 돌아다니기로 했다

우선 지하아이돌 공연을 보러 가는 길인데, 오늘은 아키하바라에 차가 없는 날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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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잠깐 볼 공연은 이것이다

급하게 아키하바라에서 볼 공연을 찾다보니 뭐 대단한 걸 찾을 수는 없었는데, 대충 2~30명 정도 관객이 모이는 수준의 공연이다

처음 지하돌 공연보는 친구한테 너무 가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거 아닐까 걱정은 되었지만, 이런 작은 규모의 공연도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는 법이다

마지막 출연팀에는 갈때마다 사진 한장씩 찍던 파쿠티가 멤버로 있긴 한데, 오늘은 그냥 체키를 한 장도 찍지 않고 공연장을 나왔다

지금까지 공연에서 체키 한 장도 안찍고 나온 역사가 없었는데, 나도 많이 변하긴 했다

함께한 일붕이는 가슴큰 여자가 좋다더니 정작 공연 다 보고 나서 맘에 든다고 한 아이돌 멤버는 그다지 가슴이 크지 않았다 (원래 화면취향과 직접보는 취향은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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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너 시간까지 SOD여자사원 주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오늘 SOD여자사원 주점에서는 이번에 데뷔한 아야세 텐의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었다

나보다 키도 크지만 웃음이 시원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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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점 안으로 들어가서 술을 먹기 시작했는데, 오늘 출근 예정인 캐스트 한 명이 펑크를 내서 가게 안은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자리를 잡으니 히메시로 메루가 적극적으로 응대를 해줬다

히메시로 메루라는 이름이 약간 생소했는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히메미야 스미레 혹은 미사키 히나노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배우였다

트위터에 변태취향이라고 적혀있기에 어제 SM Bar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줬더니 아주 유쾌해 했다

그리고 대화 중에 LADY MADONNA 공연 갔던 얘기도 나왔는데, 메루가 자기도 그 공연 봤다며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사진 앵글이 내가 있던 자리 쪽이어서 확인해 보니, 내 대각선 앞에 앉아있던 마스크 낀 여자애가 바로 메루였던 것이다

어쩐지 공연보면서 내내 얘도 분명 배우일거 같은데 누구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쉽게 비밀이 풀려버렸다


약간 늦게 출근한 이와사와 카요가 나를 보더니 한국어로 ‘어? 오빠!’하고 아는 척을 하는 것이다

어제 RED DRAGON에서 드레스입고 보는 것과 지금처럼 SOD 여자사원 유니폼 입고 있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면서 몇 마디……


그렇게 메루, 카요와 체키를 한 장씩 찍으며 대충 이번 원정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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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동행한 일붕이는 이런데 처음 온 사람같지 않게 쉽게 분위기에 적응해서 메루와 사귀네 마네 생쇼를 하고 있었다

혹시 나중에 둘이 결혼하면 나도 꼭 부르라고 당부하며 일붕이를 남겨두고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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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도착해서 확인해본 일붕이의 상태

앞에 것은 내가 다 내줬다고 치고, 3번 연장이면 저것만도 7500엔인데 재미는 있었나 보다

이렇게 새로 탄생한 또 하나의 AV배우 씹덕을 환영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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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한 번의 지극히 건전한 원정이 마무리 되었다

근데 돌아오자마자 친구놈이 자기 이번 금요일에 도쿄 간다고 하는데…… 주말에 제주도 예약한거 취소하고 미친척하고 또 쫓아갈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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