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갤 재업)
한류가 페미를 수출했네 (주로 일본에)
그거 때문에 출산율 좆박았네 하는데
까놓고 얘기해서 한국인이라서 생기는 약간의 한국 중심적 사고라고 생각함
오히려 영향을 받았으면 미국 영향을 제일 많이 받지
1. 동남아/남미가 한류 유행 시점부터 출산율 좆박았다?
동남아/남미 주요국 출산율 그래프임
대부분 8~90년대부터 출산율 하락이 시작되고 이후 유지되는 걸 확인할 수 있음
애초에 한류 자체가 90년대 후반 중국으로 스타트 끊은 거고
상식적으로 군부독재 때부터 IMF 처맞기 전까지의 반짝하던 시기에 한국이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리 없음
그리고 출산율 갤이라서 얘기도 많이 나왔겠지만
그냥 동/서양,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현재 0.X대 기록하고 있는 한국이 ㄹㅇ 어나더레벨일 뿐이다
그 전까진 한국도 최소 1.2~3 와리가리 쳤는데
한국 컨텐츠가 문제였으면 한참 전에 한국이 먼저 0.X대 찍고 늙어 뒤진 나라였겠지
2. 일본에서 82년생 김지영이 히트?
정계, 재계, 법조계, 연예계 등등 모든 분야에서 보빨페미하는 한국이라 그런가
언론도 예외는 아님
이건 국뽕+페미 한국 언론들이 과장보도 한 거에 가까움
대충 아직도 이렇게 빨아제끼는데
기사 보면 알겠지만 얘들도 숫자를 올려치진 못하겠는지
나온지 3년 다 돼가는데 일본에서 "20만부" 팔렸다고 하고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20만부면 어느 정도냐?
↑
이 국내 정발도 안 된 씹덕소설 2권 나왔을 때 합계 20만부였음
걍 쏟아지는 신작 소설 선에서 컷임
3년 합계 20만부면 그것만도 못하다고 볼 수 있을듯
3. 일본의 페미와 현재
저 82년생 김지영 올려치기처럼
한국 언론이 해외, 특히 일본 페미로 설레발 치니까
한국이 일본에 페미를 수출했다 or 일본도 페미 심하다같은 괴담이 떠도는데 전혀 아니다
이건 대표로 하나 가지고 온 건데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하는 일본의 여성 복지 프로그램임 (당장 지난 주에도 했다)
제목부터가 무려 "여성 챌린지 강좌 [여자력 향상 세미나]"라고 되어있음
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데 사내에서 말하는 방식, 시간관리 연구 뭐 이런 거 여자들끼리 모여서 한다
참고로 저건 "일본 내각 남녀공동참획국"에서 진행하는 일종의 국가사업인데
그냥 씨발 유행시키는 용어부터가 독박육아 이딴 거인 한국 정치계랑 페미가 설칠 수 있는 저변부터가 다르다
그리고'독박육아'라는 용어를 받아들이고 쓰는 한국의 민간이랑
'여자력'이란 용어를 받아들이고 쓰는 일본의 민간도 솔직히 근본부터 다름왜냐?
왼쪽은 '우에노 치즈코', 오른쪽은 '기타하라 미노리'
대표적으로 저런 아줌마들을 필두로 일본도 몇십년 가까이 꾸준히 페미 세력은 설쳤다
무슨 한류 이후로 어쩌고랑 아무 상관도 없고
일본도 페미는 계속 있어왔고
정치계 진입도 시도하고 방송타서 선동도 해봤지만
그냥 일본 민간, 일본 여자들한테 안 먹히고 있을 뿐임
그리고 국가기관이 '여자력'이란 용어 존나 자연스럽게 쓰는 것처럼
일본 정치권이나 국가 차원에서도 입구컷 하는 중이고+일본도 버블경제 시기 때 페미가 설쳤다가 지금 진압됐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님
버블 시기 때 여자들은 그냥 돈 밝히는 한국의 된장녀에 가까웠던 거지 페미는 전혀 아니다(결혼 못한 여자들 보고 '마케이누'라고 부르는 건 사실임)
4. 3줄 요약
1. 수출되는 한국 문화는 K-페미 수출이나 다른 나라에 영향이 크지 않음
2. 한류를 꾸준히 빤 일본도 마찬가지로 페미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음
3. "대.한민국" <= 이새끼는 그냥 페미랑 저출산을 잘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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