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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애니 보려고 간 나고야 3박 4일 - 2일차

카가야키501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9 2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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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오전 8시 40분 무렵부터 극장에 갔음.

전날 샀던 티켓 중 한 장은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한 권종이라 극장에서 직접 예매를 해야 했는데, 인터넷 예매가 이틀인가 먼저 열린 탓에 좋은 자리는 이미 싹 털리고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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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랜드 스퀘어에 입점한 극장이라 이름도 '미드랜드 스퀘어 시네마'인데, 나고야역 바로 앞에 있다 보니 수요가 터져 나가서 그런지 전혀 다른 건물에 '미드랜드 스퀘어 시네마2'라는 이름으로 2호관을 운영하고 있음. 내가 볼 작품은 2호관에서 상영 예정이었지만, 일단 예매 자체는 역에서 더 가까운 1호관에서 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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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바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곳은 '아츠타 호라이켄(あつた蓬莱軒) 본점임. 타베로그에서도 3.7점이 넘고 장어 부문 백명점(百名店)에도 올라 있는 데다, 1873년에 히츠마부시를 처음으로 만들어냈다고 알려져 있는 가게임.

원래는 한 10시 조금 지나서 정리권을 받고 바로 근처의 아츠타 신궁을 돌아볼 겸해서 온 건데, 이 가게는 항상 정리권을 나눠주는 시간이 달라지는지 이날은 11시 15분이 거의 다 되어서 정리권을 받고 11시 30분에 입장했음. 덕분에 거의 2시간 동안 그냥 서서 기다리기만 하고 아츠타 신궁 쪽엔 못 가봄.


이날 일정 중에서 유일하게 여기서만 햇볕이 쨍쨍했음. 가게 담장은 새하얗다 보니 그쪽을 쳐다봐도 눈부시고 그렇다고 햇볕 쪽으로 서 있어도 눈부시고, 거진 두 시간 동안 눈뽕 제대로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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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센베이 (300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어를 손질하고 남은 척추를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낸 음식임.

맥주를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패스했는데, 돌이켜 보면 역시 맥주 한 잔 곁들여야 했음.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하니 이게 그냥 맥주 단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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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 (4,600엔)

지난 테바사키에 이은 '나고야 메시' 제2탄.

일반적으로 장어 덮밥이라고 하면 네모난 식기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장어를 통째로 올려서 내는 우나쥬(うな重)가 정석인데, 나고야에서는 장어 덮밥 외에도 김, 쪽파, 와사비 등의 각종 고명과 육수 등을 곁들이는 '히츠마부시'라는 독특한 형태로 발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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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쥬는 장어가 통째로 올라가는데, 히츠마부시는 덜어 먹는 걸 전제로 만들어져서 장어를 잘게 잘라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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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는 각종 고명과 육수가 있는 만큼 먹는 방법이 세 가지로 나뉘어 있고, 총 4차례에 걸쳐 각각의 방식으로 먹어 본 뒤에 최종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법으로 마무리를 하는 게 일반적인 식사법임.


우선은 첫 번째로 장어 덮밥의 1/4을 있는 그대로 덜어서 그대로 먹을 것을 권함. 이게 가장 장어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이 방법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우나쥬(うな重)를 주문하면 됨. 달짝지근한 간장 베이스의 양념과 고소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도는 장어가 일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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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장어 덮밥에 각종 고명을 얹어서 먹는 방법으로, 쪽파와 와사비의 알싸한 맛이 기름진 장어랑 잘 어울려서 물리지 않게끔 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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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장어 덮밥에 각종 고명을 얹고 그 위에 육수를 부어서 오차즈케(お茶漬け)를 만들어 먹는 방법임. 육수는 집마다 만드는 방식이 다 다른데, 카츠오부시를 베이스로 한 육수를 많이 쓰는 편으로 이쪽도 카츠오 풍미가 옅게 깔려 있는 편.

개인적으로는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를 만들어 먹는 걸 가장 선호하는 편이라 마지막도 이렇게 해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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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5분에 정리권을 나눠줄 때만 해도 거의 100명 정도 줄을 서 있었는데, 다 먹고 나오니 각 시간대마다 안내받고 해산한 모양임.

맛은 확실히 기대한 대로 정말 맛있긴 했는데, 다음에도 2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먹을 거냐고 묻는다면 그때는 그냥 덜 기다려도 되는 다른 가게로 가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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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지하철을 타고 또 다시 이동해서 온 막과자 가게.


 


간판도 없고 해서 사전에 미리 알고 온 게 아니라면 가게라는 것도 모르고 지나칠 만하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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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게 창문에 보면 영업일과 영업 시간이 적혀 있음.

수요일과 일요일은 정기 휴무고, 가게를 운영하는 날에도 14~17시로 짧게 운영함.

아무튼 여기서 막과자를 이것저것 고른 뒤 다시 또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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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나고야성 공원인데, 입장료 500엔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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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둘러보긴 했는데 솔직히 뭐 이렇다 할 만한 건 없음. 그래서 혼마루 어전과 천수각이 있는 혼마루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이곳을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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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푸라 키시멘 (1,100엔)


나고야 메시 제3탄.

키시멘은 나고야식 우동으로 생각하면 거의 얼추 맞는 음식인데, 일단 국물 자체는 우동의 그 국물과 흡사하게 만듦.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통통한 우동과는 달리 넓적한 면을 쓴다는 점. 우동 면발은 흔히 두께에서 오는 씹는 식감이나 목으로 넘어갈 때의 매끈한 느낌을 선호해서 잘 씹지 않고 정말 마시듯이 넘기는 마니아층이 많다면, 키시멘 쪽은 넓다란 면의 볼륨감과 부들부들한 식감을 즐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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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가게는 나고야성 공원 안쪽에 위치한 탓에 입장료(500엔)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 이곳 외에도 앞서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들렀던 아츠타 신궁 쪽에도 걸출한 키시멘 가게가 있으니, 굳이 나고야성에 방문해야 하나 싶은 사람들은 그쪽으로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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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성의 천수각인데, 기존 철근 콘크리트 복원물을 철거하고 목조 복원 계획 중이라 2018년부터 입장이 금지됐고 현재로는 2032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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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킨샤치(金鯱).

지금의 킨샤치는 복원한 건데, 저기에 들어간 것만 해도 18k 금으로 거의 90kg 가까이 쓰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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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도 못 들어가고 하니 그냥 혼마루 어전이나 구경하기로 함. 저 천막에서 한 50초짜리 유의 사항 동영상 틀어주고 안으로 입장시킴.

뭐 대충 '가방은 앞으로 매라', '안에서 음식 먹지 마라', '소란 피우지 마라', '전시물 만지지 마라' 이런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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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에 박힌 킨샤치에서 은근히 느껴지듯이 얘네는 혼마루 어전도 내부가 거진 번쩍번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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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혼마루 어전까지 구경하고 나오니 거진 4시였는데, 성 부지에서 그리팅 행사도 이때 딱 끝나던 터라 닌자랑 사무라이 복장을 한 직원들이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음.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안 보여서 잊고 있었는데, 나고야성에 오면 닌자랑 사무라이 복장을 한 직원들이 시간대마다 돌아다니면서 관광객들을 맞이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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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질 무렵 도착한 또 다른 막과자 가게.


 


이 가게는 영업일과 영업 시간이 더 불규칙해서 구글 지도에 올라와 있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매주 갱신되는 영업 계획을 살펴야 함. 진짜로 영업일과 영업 시간이 랜덤이라 아무 때나 찾아갔다간 문 닫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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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막과자를 사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저 가게 사장님 말씀으로는 나고야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하다가 2~3년 전에 완전히 끊겼다고 함. 만약에 구해 볼 생각이 있다면 도쿄 거래처의 가게에 가야 할 건데 그럴 거면 아예 도쿄 가서 구해 보는 게 나을 듯. 아무튼 못 구하는 건 어쩔 수 없고 다른 막과자를 이것저것 사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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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새끼인가 싶을 정도로 동선이 엉망인데, 막과자 가게들 영업 시간에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됨. 아무튼 다시 나고야역 근처의 애니메이트를 찾았는데, 마음 같아서는 우마무스메나 청춘돼지 굿즈나 좀 살까 싶었는데, 이쪽 애니메이트도 여성향이 강한 매장인지 그 흔한 우마무스메조차 굿즈가 거의 없어서 포기하고 그냥 청춘돼지 두 번째 극장판의 한정판 블루레이를 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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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굿즈를 준다고 하면 눈깔 돌아가 버리는 씹덕들. 아무튼 한정판 블루레이도 소비세 면세받고 11,000엔에 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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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정의 마무리는 신시대(新時代).

나고야에 본사를 둔 전국구급 이자카야 체인점으로, 닭 껍질을 꼬치에 꽂아 튀긴 덴구시(伝串)가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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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인점의 특징은 아무튼 싼 가격.

생맥주가 209엔(세금 포함), 하이볼이 165엔(세금 포함), 레몬사와가 319엔(세금 포함) 등으로 아무튼 엄청나게 쌈.

거기에 '메가(メガ)'라는 글씨가 붙은 품목은 '메가' 사이즈로 주문하면 2배 가격에 3배의 양으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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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소프트 드링크 종류도 취급하고 있으니까 술 못 마시는 친구가 동행해도 문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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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역시 엄청나게 저렴한 편.

대표 메뉴인 덴구시가 1개에 55엔(세금 포함)이고, 어지간한 메뉴들이 세금 포함된 가격으로 300~400엔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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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209엔)

하루 일정을 마치고 난 후의 맥주 한 잔만큼 시원하고 맛있는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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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시 (330엔 / 자릿세 개념)

뭔 잡채 같은 게 나왔는데, 신기하게 콩나물이 들어 있음. 지금껏 일본에서 숙주 말고 콩나물 들어간 음식 처음 먹어 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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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구시 피라미드 中자 (550엔)

이게 진짜 기가 막히는 술 친구임. 단짠에 바삭하고 닭껍질의 고소한 맛까지 그냥 맥주가 술술술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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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레몬사와 (319엔)

느낌상 맥주 다음으로 얘가 제일 잘 팔리는 것 같음. 시원하고 상큼하니 음료마냥 쭉쭉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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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야키 (528엔)

닭고기를 암염으로 간을 한 뒤에 숯불에 구워낸 음식인데 이게 생각보다 질긴 식감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림. 개인적으로는 진한 감칠맛 덕분에 올 때마다 주문하는 품목 중에 하나인데, 그릇에 발라진 영귤 페이스트랑 같이 먹으면 상큼한 맛이 돌아서 질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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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소다와리 (385엔)

개인적으로 매실주를 굉장히 좋아함. 새콤달콤하니 안주가 술술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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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418엔)

다른 지점보다 좀 부실하긴 한데, 먹을 만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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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버터 (495엔)

한국 사람은 항상 마무리에 탄수화물을 섭취해 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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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링코 치즈 (385엔)

바삭바삭하게 튀긴 밀가루 반죽 안에 치즈가 들어 있어서 맥주 안주로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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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209엔)

당연히 맥주 한 잔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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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구시 5개 (275엔)

마무리를 덴구시로 해 줘야 나중에 덴구시 생각이 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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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서는 막과자 가게에서 사 온 막과자들을 쭉 꺼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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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두 번째 가게에서 받은 공짜 막과자인데, 유통기한 임박 제품이라고 덤으로 얹어 줌.

공짜로 받은 건데도 과자 먹다가 당첨 제비 나오면 교환하러 가게 와 달라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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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로 10엔짜리 당첨됨 ㅋㅋㅋ

근데 다 큰 어른이 꼴랑 10엔짜리 교환하러 가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고, 일정상 갈 시간도 안 되는지라 그냥 기념으로 가져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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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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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짜 맥주인데, 물 120ml에 저 비타민 발포제 같은 걸 타서 먹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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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거품이 엄청 많이 올라오니까 그냥 아에 250ml 정도 되는 컵에 해 먹는 게 나을 듯함. 맛은 비타민 음료랑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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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요구르'라는 이름의 막과자인데, 생긴 건 요거트처럼 생겼는데 약간 그 크림샌드 같은 거에 들어가는 크림 식감임.

근데 맛은 요거트랑 서걱서걱 씹히는 크림류의 중간 어디쯤 되는 맛인지라 그닥 맛있진 않음.




2일차는 이것으로 끝.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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