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가탕후루 옆에 딱 붙어서 창업한 이유 부재 그냥 깊게 고민하지 않은 내 불찰이라는 취지만 있고 대중과 언론이 지적한 근본적인 상도덕 문제의 해명은 없음
2. 현재 위치에서는 가게 안 열겠다? 그럼 현재 위치의 문제점은 안다는 건데 그럼 왜 거기에 터를 잡는 걸까? 그리고 ‘일단’과 ‘현재 위치’를 강조하며 재창업 여지까지 남김
3. 전혀 불필요한 부연설명과 재창업 시사 탕후루라는 메뉴 자체가 아니라 동일 업종인 상태에서의 가게 위치가 제일 큰 문제인데 여전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며 그 기분을 나누고 싶다는 사고를 피력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고민을 통해 다시 준비’한다고 함
4. 임대차 계약 관련 해명 부족 렉카 유튜버들이 취재에 기반해 제기한 의혹과는 달리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만 있어서 설득력이 부족함 영상 업로드 등을 통한 추가 입증이 반드시 필요해보이고 왕가탕후루 사장에게 안 알린 게 문제인데 매니저에게만 알리면 뭐하나. 그리고 매니저에게 양해를 구했다는 건 탕후루집 바로 옆에 탕후루집을 내는 행동에 대한 문제의식은 이미 가졌고 그걸 의도했다는 건데 역시 이 부분은 미궁에 빠짐
5.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한 어투 전국에 뉴스로 대서특필돼서 부글부글 끓는 와중에 좀 자존심 상하거나 부풀려진 면이 있더라도 도게자 박는 자세 취해야 하는 상황같은데 ‘잘잘못과 책임을 떠나’, ‘모든 걸 떠나’ 같은 불필요한 수식을 붙임. 극도로 비판적인 사람이 보면 “쟤는 그냥 잘못했다 하면 되지 왜 기싸움을 하나” 라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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