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에는 골대가있지만

장식용일 뿐이라고 명시되어있어 가뜩이나 더할컨텐츠 없는 팰붕이들의 속내를 긁어놓고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팰월드에서 축구는 불가능한걸까?

라고 생각하던도중 필자는 흥미로운 버그를 찾아냈다

케이지 밖으로 튀어나온 팰은 물리엔진이 적용되어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는것

헤로롱 트래핑

윗짤은 혹독한 연습끝에 달성한 본인의 최고기록 9회이다

베비뇽을 이용하면 더 빠르고 높게 드리블할수 있다.

그럼 팰축구를 시작해보자

준비물: 케이지, 덩치큰 팰들, 축구장, 친구

대충 존나높은곳에 케이지를 짓는다

평지에하니까 안될때도있던데 왠지 높은곳에하니까 되드라

그다음 이렇게 덩치큰팰들을 마구넣고

공으로 쓰고싶은 팰을 마지막에 넣는다

공으로 쓰고싶은 팰이 케이지 밖으로 튀어나와야한다

이러면 케이지밖으로 튀어나온 팰들이 몸으로 밀어지니까

원하는 팰 밀어서 데려가면댐

팰은 몸으로 밀어서 드리블해도되지만

질주-슬라이딩-일어서기 테크닉을 통해 윗짤처럼 날려버릴수있다

케이지에서 나온 팰들은 귀소본능이 있어 다시 케이지쪽으로 가려고하기때문에

문을 꼭 닫아주자

필자는 친구가 없기때문에 야생팰들을 영입하기로 했음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

아쉽게도 골대를 넘겨버렸다

감정이 격해진 청부리와 초롱이선수가 난투를 벌여 초롱이가 뻗어버렸다..

도로롱선수의 날카로운 견제와 탈압박

흥분한 도로롱이 볼을 장외로 날려버렸다

이로서 경기는 속행불가가 되었다

이상 팰축구하는법이였다

심심한팰붕이들은 건강한스포츠 팰축구를 통해 컨텐츠갓겜 팰월드를 좀더 풍성하게 즐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