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멀쩡한 생수 폐기 광풍... 제2의 문화대혁명 연상시켜

中, 멀쩡한 생수 폐기 광풍... 제2의 문화대혁명 연상시켜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3.11 12:35:02

조회 20708 추천 533 댓글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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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에선 멀쩡한 생수를 폐기처분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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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키보다도 높이 쌓여있는 물병들을 전부 폐기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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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진열대에서도 전부 제거되고 있다

이 제품은 중국의 국민생수로도 불리는 '농부산천(农夫山泉)'의 생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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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점장이 나서서 매대에서 치워버리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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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산천은 중국 1위의 생수기업인데 사장 중산산은 말 그대로 물장사만으로 2021년 기준 재산 100조원을 찍으며 아시아 1위, 세계 6위의 부호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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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경쟁 업체인 와하하의 창업자가 사망하며 두 기업을 비교하는 특집 기사들이 쏟아졌고

그러던 중 농부산천 회장의 아들이 중국 국적이 아닌 미국 국적자라는 사실이 부각되며 애국주의 광풍을 직격으로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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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농부산천 제품 중 일부에 그려진 도안이 일본풍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어 그야말로 사면초가

(근데 웃긴 건 원래 중국 양식의 영향을 받은 백제가 일본에 자신들의 건축양식을 전수해줬고 그걸 그대로 이어 받은 게 일본 전통 건축인데 저걸 가지고 짱깨들이 친일 논란 만들고 있는 거임 ㅋㅋㅋ 역사를 망각한 짱퀴들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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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 때문에 요즘 농부산천 제품을 취급하는 가게에선 점주와 고객간에 말싸움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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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들로 인해 3월 들어 농부산천의 매출은 80% 폭락, 시총은 무려 4조 원이 증발하는 대위기를 맞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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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인터넷에선 경쟁업체 와하하의 생수를 마시자는 영상물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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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은 물론이고 자국기업에 대해서도 가차없는 짱퀴의 징벌적 애국주의 광풍은 마치 문화대혁명 시기의 그것을 연상시킨다는 말도 나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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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불매 영상 진따 많은데 하나 같이 병신 같아서 굳이 퍼오지는 않았음

무슨 뚜렛증후군 걸린 척 하는 놈들 마냥 아주 지랄발광을 떨고 있음

병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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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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