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인기 완전히 떡락한 마블 근황.jpg

훌쩍훌쩍 인기 완전히 떡락한 마블 근황.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3.14 08:01:01

조회 55953 추천 424 댓글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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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한 플레이보이 천재 공돌이와 금발양아치 천둥외계인, 분노조절장애 근육돼지 초록괴물과 약물중독 애국심 국뽕맨 등

어중이 떠중이 긁어 모은 히어로들이 외계에서 온 싸이코 동생을 처치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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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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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모든 사건은 사실 인피니티 스톤이 숨어 있었고

반짝이 모은 보석상인 보라돌이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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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천만 관객을 찍으며 크게 인기몰이를 했다.

엔드게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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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키 방영되더니

다른 시간대,

아니 그냥 평행 우주로 건너간 로키를 다루는 스토리로 스케일이 미~~~치도록 커지나 싶었는데

관객: 오 더 넓은 무대로 어떤 이야기를 전개할까? 흥미진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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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스톤이요?

너무 넘쳐나서 문서 누름돌로 쓰고 있죠ㅋㅋ

아 저기 하나 더 굴러다니네~ ㅋㅋㅋㅋ

모든 유니버스의 "시간대", 즉 스토리를 짜고 있는 TVA라는 단체가 등장함.

그 말인즉슨 우리가 여태까지 본 이야기들은 주인공 일행이 자주적으로 헤쳐나가는 영웅 스토리가 아니라

이 TVA새끼들이 머나먼 우주에서 진짜 작가마냥 스토리를 짜던 하나의 이야기거리에 불과하다는 쓰레기 같은 결론이 나옴.

타노스는 얘네들의 방치 하에 스톤 갖고 장난치던 애송이에 불과하고

어벤져스 새끼들도 다른 일 없이 TVA 가 옳지옳지 방치하니까 운명론적으로 생긴 이들

그냥 모든 이야기들은 "전부 조작되고 그렇게 진행되도록 놔둔" 인공적인 스토리지

주체적인 이야기가 아니었음.

어벤져스도 그저 운명이란 손가락에 놀아나던 꼭두각시....

이 씨발 같은 설정에

"내가 여태 본 건 전부 다 인공적으로 만든 거구나"

현자타임 씨게 박힌 관객들은 하나 둘 떠나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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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인기 있고 역대 샘스파 어스파 배우들 다 나오는 스파이더맨계의 어벤져스, 노웨홈이

7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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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샹치가 1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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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가 한국인 배우, 마동석(인종은 코리안이지만 얘 국적은 엄연히 미국임)이 나온다는 소식에 보러가서

30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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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숨겼다가 뒤진 민폐 깜둥이 영화가

2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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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맨 영화가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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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풍당당 여전사 더 마블스가

최종 관객 69만으로 끝나면서

정말 처절하게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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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히어로 갤러리에서 상업영화 갤러리로 이주했는데

글리젠 보면 알겠지만 그 엔드게임 시기랑 조금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똥망갤이 되었다.

스케일이 클수록 좋은 건 아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424

고정닉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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