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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살인마를 살려낸 의사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3.16 14:30:01
조회 32407 추천 52 댓글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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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덴마 겐죠입니다. 독일에 혼자 건너와서 의사로 활동중인데요 뇌 수술 분야에선 천재라고 불리는 사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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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칭찬과 찬사를 동료 의사들에게서 받은 뒤 덴마는 남편을 잃은 한 여자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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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남편 때문에 슬퍼하는 한 여자와 안쓰럽게 앉아있는 그녀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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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왜 안나오냐는 아들의 말에 더욱 슬퍼합니다
 
덴마는 이 광경을 보고 마음 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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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 조용히 집에서 자던 덴마에게 왠 금발녀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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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에바 하이네만. 덴마의 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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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어난 덴마가 뉴스를 보게 됩니다
 
뉴스에선 동독 무역국 관료였던 미하일 리베르트가 가족과 함께 서독으로 망명한 사실을 보도하는 중이었죠.
 
앞으로 부인과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뒤셀도르프에서 생활하게 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뒤셀도르프는 현재 덴마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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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자려는 덴마를 에바가 당신 뉴스가 나와요! 라고 호들갑 떨며 일으켜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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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 로젠바흐의 수술이 성공됐다는 뉴스 보도.
 
담당 병원 원장이 수술 결과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수술은 덴마가 성공시킨 수술이죠.
 
하지만 모든 명성은 원장 닥터 하이네만이 가져가게 됩니다.
 
닥터 하이네만. 그렇습니다 덴마의 애인 에바 하이네만의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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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면서 자기 뉴스가 아니라 당신 아버지 뉴스잖아요라고 하는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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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독일로 혼자 건너온 자신을 도와준 원장에 대해서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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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수술이 끝나고 닥터 베커라는 사람이 덴마가 원장의 총애를 받고 병원 내 지위가 상승하는 것을 살짝 비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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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원장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며 한 소리하는 닥터 베커
 
덴마의 성과를 마치 자신이 한 듯 보도하는 원장을 아니꼽게 봅니다.
 
하지만 덴마에게 큰 악감정은 없는 베커입니다.
 
덴마에게 출세하거든 잘봐달라는 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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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에게 자신의 남편을 살려내라고 외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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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수술 실패로 인해 남편을 잃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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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에게 자신의 남편을 살려내라고 외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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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남편이 먼저 왔는데 오페라 가수의 수술로 인하여 순서가 뒤로 밀려버렸다고 합니다.
 
실력있는 너가 왜 내 남편을 수술해주지 않은거야! 라고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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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만 원장 집에서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차 한 잔 하던중 하이네만이 덴마가 현재 하는 연구를 중단하고
 
자신이 토론회에 나가서 발표할 초고문을 작성해달라 부탁합니다
 
아니 사실 강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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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아까 터키인 사망사건에 대해 민간단체에서 딴지를 걸었다며 짜증을 내는 하이네만 원장
 
비록 집도 담당이 바뀌어 수술은 뒤로 미뤄졌지만 수술 자체는 터키인이 먼저 받았다며 아무 잘못 없다고 하며 덴마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덴마는 어쩔 수 없이 그 의견에 동의해버리고 맙니다
 
이렇게 덴마는 점점 죄책감이 커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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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병원에 도착한 덴마는 쇼크를 받은 여동생을 보게 됩니다
 
쇼크를 받은 여동생이 혼자서 뭐라 중얼중얼 말을 하자 덴마가 들어보려 귀를 갖다대게 되는데..
 
그 대사는 "죽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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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과장이 오더니 원장 지시로 또 담당이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뒤센도르프 시의 시장이 뇌혈증으로 쓰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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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자신의 병원에 엄청난 지원을 약속했다고 하면서 아직 죽으면 안되니까 꼭 살려달라고 덴마에게 협박이 아닌 협박을 합니다
 
덴마가 이 수술을 맡지 않는다면 후에 덴마에 대한 응징은 의지가 부족하면 팀을 탈퇴당하듯 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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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터키인 사건 때문에 안그래도 죄책감에 시달려있는 덴마에게 그딴 거 없습니다
 
아이를 구하려고 원장의 지시를 거부한뒤 수술실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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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쌍둥이 여동생이 죽여..를 반복하면서 1화가 끝납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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