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싹오싹 해결된 미스테리 - 엘리사 램 사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6 19:10:01
조회 30954 추천 200 댓글 161

099e5cd1155edc5a2e33256d9d11e0b7902f1ca7cec63958eb8645e32bb2187ebca51c5cef697e2ffdb86d3fcb9c0f996051f8d15e731118e56572

https://youtu.be/CqWuJs-K4CI



미스테리하면 손가락 5개 안에 들만한

유명한 사건 엘리사 램 사건




사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요약)

1. 2013년 1월 31일 엘리사 램 이란 인물이 실종

2. 당시 해당 호텔은 많은 범죄가 발생한 곳이었고,

3. 즉각 실종 신고를 하였고, 즉시 수사가 시작됨

4. 당일 체크 아웃을 하지 않고 사라진것을 확인하고,

5. 호텔을 수사 결과 모든 소지품을 객실에 둔 상태였음

6. 내부 CCTV를 확인했는데, 화질이 너무 떨어져 영상 증거 확인도 힘듦

7. 증거랍시고 남은게 CCTV 하나 밖에 없는 상황 (해당장면이 아래장면)

8. 증거가 전혀 안 남고, 진전이 안 가고,

9. 당시에도 미국에서 미스테리 관련 프로그램, 매체에서 엄청 다룸

10. 이후 시간이 흐르고 한 손님이 물의 수압이 떨어지고, 색이 이상하다 신고

11. 물탱크를 조사했는데 그곳에서 해당 여성의 시신이 발견됨














a14a28ad231eb444a2ff5d4bde9f23345baddc1af043e828a6c3a7b70d92

사건 자체가 미스테리하고

특히 이 엘리베이터 장면은


"누군가에게 쫓기며,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 하는 모습"

이라는 인상을 남기기 충분하여,

많은 사람들 뇌에 크게 박혔음







https://youtu.be/3TjVBpyTeZM

실제 해당 사건 CCTV 영상

영상 자체가 느려서 원본이랑

똑같이 볼려면 1.25배속으로 시청


영상에 잘린 부분은 CCTV에서

카메라에 포착된것이 없으면

자동으로 녹화가 정지되기때문이라고 함








영상만보면 상당히 미스테리하고

기괴한 사건이다.


무슨 외계인에게 조종당했다.

누군가에게 쫓긴것이다 등등 의견이 많이 나옴


다른거 다 재치고

저 CCTV에 나온 장면들만봐도

충분히 섬뜩하다고 느껴짐










a0490caa3c06b47e8af1d1bc10f11a397e1f3664ee51f881c4

글이 너무 무서워질거같아서 피카츄짤


해당 사건이 상당히 큰 미스테리로 남았고,

현재도 미스테리 유튜버들의 밥줄로 남아있는데.


생각보다 사건의 팩트는 허무하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7acf83dfd

해당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있었는데,

약을 먹지 않아서 증세가 악화되어,

정신착란 증세가 찾아오고,

결과적으로 물탱크로 숨어있다가 익사했다고 결론이 났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3f42b4c9b

"???"

머릿속이 ?로 가득찰것이다.


"아니 정신병이 있더라도 물탱크 안에 들어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됨 ?"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b646c943622

피해자 본인은,

과거에도 심한 정신병 이력이 있었고,

SNS에도 자기 병명을 쭉 언급할정도로

자신의 병을 충분히 인지하고있었고,

소지품에서도 향정신성 치료제들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SNS의 글귀들을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이 점점 극단적으로

바뀌어가는게 실시간으로 보였다.




글 내용은

처음엔 정말 밝은 일상 일기들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양극성 장애를 앓고있다." 라는

어두운 이야기를 하거나, 자신의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는

일기들이 올라왔었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a48989aa1

이후 캘리포이나로 여행을 떠났고,

환경이 점점 변하자 약 복용을 점점 줄였다 한다.



따라서,

실종자는 당일 약 복용을 하지않아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고,


피해자가 앓던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과대망상

피해망상

편집증

등의 정신병이 점점 심해져, 호텔 내부를

이상한 모습으로 돌아다녔다 판단내렸고,




호텔 내부가 범죄 소굴인

정상의 모습이 아니라, 더욱 뇌에서

자극적으로 느껴졌을 그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직접 14층으로 향했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c3ff6bff7

"도망가는데 왜 14층으로 향하는데 ?"

"도망갈려면 1층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냐 ?"









과대망상과 편집증의 증상으로 풀수있는 의문이다.

로비에는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고,

호텔 근처에 범죄자들이 끓던 곳이라, 일반인들도

밖에 돌아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그녀는 더욱 위로 향해야한다 생각했을것이라고.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a4d9897ad

사망 후 부검으로 또 한번 확인이 났는데,

혈중 약물농도를 확인해보니,

치료를 위한 농도에비해 매우 낮았고,


소지품으로 발견했었던 약품들의 처방일자,

필요 복용량에비해 너무 많이 남았다는것을 확인.


약을 스스로 중단하고,

정병이 심해져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결론내렸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b646a993f

이해가 안 가는 부분에 대해서 )







Q 물탱크로 어떻게 들어갔는가 ?


A 미스테리 유튜버들의 영상을보면 알겠지만,

옥상으로 향하는 문은 알림장치가 되어있다고 했지만,


사실 일반인들도 출입이 가능한 '비상계단' 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었다고 한다.






Q 제정신이 아닌 상황인데 어떻게 물탱크로 들어가 ?


A 편집증, 과대망상은 체력적으로 낮아지는 증상이 아니며,

오히려 이런 증상이 있을때 더욱더 가능하다고 한다.







Q 탱크 뚜겅이 무거웠다는데 어떻게 열고 닫았어 ?


A 이 부분은 와전되어있는 부분이다. 애초에 물탱크 뚜껑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안에서 쉽게 여 닫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물탱크 안을 청소하다 닫혀버리면 위험해지기 때문

실제 물탱크 뚜껑의 무게는 9kg이며,

무거워서 들지 못할 무게라는건 오보라고 정정했다.





Q 엘리베이터에 아무도 없는데 잠깐 정지한듯한 장면은 ?


A 엘리베이터에 흔히들 설치되어있는 도어 홀드 기능이라고 한다.






Q 경찰이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데 ?


A 원래 그게 정상이다. CCTV 조차 공개하지 않는게 정상인데,

이번일은 이례적으로 공개한거라고 한다.

미스테리 보는 사람들 뇌가 절여져서 그렇지 원래

공개 안 하는게 기본이다.






Q CCTV에 잘린장면이 있다는데 ?


A 위에서 언급한거처럼 아무도 없으면 촬영되지않는 시스템이다.

이 사건만 그런게아니라 다른 호텔들도 기본적으로 이런 시스템이라고.

용량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21bcc275abd531a04e81d2b628f1756b9a8ba42d64

재밋게 봣으면

해당 사건도 적어봄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0

고정닉 67

6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31958
썸네일
[M갤] 김동현이 KO를 강요하는 이유
[164]
ㅇㅇ(39.7) 05.17 26450 191
231957
썸네일
[리갤] 김정수 "쵸비는 밴카드로 막을수 없어"
[186]
롤갤러(125.181) 05.17 35396 629
231954
썸네일
[카연] 나는 대한민국 취미인입니다.manhwa
[623]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8469 1213
231952
썸네일
[야갤] 최근) '나는 자연인이다' 최신 근황 먹방.jpg
[2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5418 292
2319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산 마늘이 저렴한 이유.jpg
[368]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1139 540
231949
썸네일
[해갤] 프로야구 선수의 아버지가 두고두고 후회하는 것.jpg
[127]
해갤러(45.92) 05.17 22171 59
231948
썸네일
[주갤] [여시 언니 반드시 필독] - 미국 여자 교도소의 생활
[244]
ㅇㅇ(118.235) 05.17 30440 761
231946
썸네일
[반갤] TEL 저온식각이 왜 혁명이냐면 (갑자기 초혁신 터졌다는 반도체업계 근황)
[197]
방자_올돌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8632 135
231945
썸네일
[싱갤] 난리났던 경유소주 최신 근황
[168]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3562 210
231942
썸네일
[야갤] 투자자 만난 적 없다던 민희진,어도어 인수 쩐주 확보
[255]
야갤러(1.238) 05.17 20989 254
23194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서양에서 유행 했던 소름 돋는 어플...jpg
[22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4594 316
231938
썸네일
[중갤] AI가 특허냈는데 우리나라가 거부했다 하네
[448]
오른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8352 216
231936
썸네일
[누갤] 자동차 추격 연출을 재미있게 구성하는 방법
[111]
d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6094 68
231935
썸네일
[더갤] 라인발 韓 부정여론 확산에 日극우 "피해망상 좋아하는 나라니깐"
[615]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4691 241
231934
썸네일
[메갤] 일본인이 말하는 스시여고생들 근황
[4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5107 391
231932
썸네일
[카연] 리메이크) 엄마가 수상하게 예쁜.manhwa
[262]
어패류메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8001 260
231931
썸네일
[싱갤] 현대미술에 도전한 코미디언.jpg
[150]
ㅎ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7596 194
231930
썸네일
[미갤] 김계란을 잘 몰랐던 QWER 보컬.jpg
[2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0458 210
231928
썸네일
[야갤] 해외직구 금지에‥공산국가냐 맘카페 폭발
[1426]
야갤러(193.34) 05.17 39207 554
231927
썸네일
[싱갤] 암울암울 앞으로 전세사기가 늘 수 밖에 없는 이유
[367]
부동산싱붕(211.195) 05.17 27016 300
231926
썸네일
[해갤] ■이강인, 파리 갈라쇼 참석…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9]
ㅇㅇ(39.7) 05.17 22360 264
231924
썸네일
[야갤] 채널A에서 여성판 N번방 떴다 jpg
[506]
야갤러(106.101) 05.17 43116 1142
2319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에서 다시금 입증된 현대차의 내구성.jpg
[244]
ㅇㅇ(121.161) 05.17 26486 122
231920
썸네일
[명갤] 의외로 지금 양놈들 사이에서 불타고 있는 주제
[523]
Nashor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8566 176
231919
썸네일
[자갤] 한강 라이딩 중 사고, 딸의 무죄입증을 위한 엄마의 노력
[490]
차갤러(146.70) 05.17 25994 248
2319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천문학자가 뽑은 공상과학 영화 순위
[294]
ㅇㅇ(210.104) 05.17 21864 56
231916
썸네일
[이갤] 인공 저승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jpg
[30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0975 106
231915
썸네일
[부갤] 한국 저출산 원인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분석
[1212]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4734 191
231914
썸네일
[코갤] (증권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 우량주를 장투했다가 망한 케이스
[103]
stockpuppi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4454 127
231912
썸네일
[싱갤] 자신이 찐따임을 인정하기 싫은 외향적 찐따
[562]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3832 358
231911
썸네일
[미갤] 중고차 유튜버가 설명하는 마세라티 ㄷㄷㄷ.jpg
[3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6751 453
231910
썸네일
[부갤] 그동안 국내 유통업자 택갈이들이 해온짓.JPG
[739]
폴아웃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7963 707
231907
썸네일
[미갤] 5월 17일 시황
[45]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2125 42
231904
썸네일
[더갤] 당원 가입하면 평생 월 100만 원?
[214]
zerosug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4803 234
2319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가짜 마트 괴담
[151]
ㅇㅇ(21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6709 48
231902
썸네일
[바갤] 념글 보고 느낀건데 기아차 타는 새끼들은 뭐 있나봄
[483]
바갤러(123.215) 05.17 20023 227
231900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일본 1분기 GDP 성장률 폭망
[466]
킹짱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6601 247
231899
썸네일
[걸갤] 스압) 민 vs 하이브 "법정 공판" 정리.....jpg
[331]
ㅇㅇ(117.111) 05.17 17995 204
231898
썸네일
[카연] 용사파티만화 리메이크
[127]
칰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6532 297
231896
썸네일
[코갤] 한국인 특유의 냄새가 있다는 일본누나 . jpg
[878]
ㅇㅇ(220.81) 05.17 50933 308
231895
썸네일
[새갤] 추미애 낙선, '명심'교통정리 역풍? 당원들 "명단공개하라" 반발
[147]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1456 46
231892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뇌졸중 발생하자 진료 기록 수정
[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3922 212
231891
썸네일
[주갤] "누굴 거지로 아나, 책 수십권 저꼴"…무료나눔 비매너에 '황당'
[260]
주갤러(93.177) 05.17 23167 35
231890
썸네일
[싱갤] 궁금궁금 의외로 둘다 보유한 대학이 없는 학과
[1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9465 136
231888
썸네일
[위갤] 스압)후쿠오카(규슈) 여행기 2일차
[39]
얼큰한땡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455 14
231887
썸네일
[코갤] 금투세에만 관심이 집중돼서 논란이 안된 코인 과세의 문제점
[2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0127 200
231886
썸네일
[자갤]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불쌍한 운전자.blind
[381]
차갤러(146.70) 05.17 26146 166
2318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금 난리난 국장 주식
[3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9402 196
231883
썸네일
[디갤] 드리프트.webp
[39]
아보카도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181 20
231882
썸네일
[카연] 매크로 용사 2부 15
[15]
이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509 3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