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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눈팅군붕이 러시아 중앙해군박물관 갔다옴(2).

bolb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4 09:30:02
조회 9465 추천 57 댓글 28

- 관련게시물 : (스압) 눈팅군붕이 러시아 중앙해군박물관 갔다옴.

3월초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중앙해군박물관 갔다 온 눈팅군붕이다.

자고 일어나니 실베 가 있더라. 전에 올린 글은 알아서 찾아봐라.

누군진 모르지만 첫 글에 실베보내줘서 눈물나게 고맙다.

눈물 좀 닦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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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러일전쟁이 포인트다. 크지는 않지만 러일전쟁만 모아놓은 전시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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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뢰선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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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같은데 설명을 안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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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자주식 2축 준설선)

항구용이라는데 항구 짓는데 사용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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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증기선 '헤르손', 1903~1906년에 '레나'라는 이름으로 수송선으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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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1904~1905년 러시아-일본 전쟁. 뤼순 요새 및 블라디보스톡 방어)

여기부터 러일전쟁 전시관. 러일전쟁 전시만 따로 해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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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트 거리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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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함 'Varyag'의 증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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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과 전투 중인 순양함 'Vary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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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mm 포탄. 1:1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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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904년 뤼순 요새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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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뤼순요새 앞바다에서 공격받는 구축함 'Steregushchy'. 1904년 2월 26일 일본해군의 공격에 의해 침몰함.

아래: 구축함 'Steregushchy'의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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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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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서쪽에서 일본의 수송선 '히타치마루'를 공격하는 러시아의 장갑순양함 'Gromoboy'. 

히타치마루는 침몰함. (1904.06.15) - 일명 '히타치마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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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받는 뤼순요새. (19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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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기뢰에 침몰하는 일본 전함. (1904.05.02)

찾아보니까 기뢰 맞고 침몰한건 하츠세(初瀬)라고 나와있는데 하츠세는 5월 15일이라고 되있다.

정확한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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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같은데 설명을 안찍었다. 자세히보니 어뢰가 밖에 달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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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당시 블라디보톡 근처에 있던 군함과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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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포를 옮기는 러쎄이들. 설명에는 구경이 안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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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함 'Russia' 모델. 설명에 의하면 쓰시마 해전에서 30발이상 맞고 살아남고 1906년 발트해로 돌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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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4인치(355mm) 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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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순양함 'Novik'

찾아보니 사할린 남쪽에서 싸우다가 러시아가 자침을 시켰는데, 일본이 건져서 수리해서 취역시켰다고 한다.(일본명: Suz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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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황해에서 전투 중인 전함 'Tsesarevich') - 뤼순 함대의 기함으로 아래에 있는 함대사령관 'VITGEFT'가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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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태평양 함대 사령관 'V. K. VITGEFT' (1904.08.10 전사)

위의 그림의 'Tsesarevich' 함에 타고 있다가 황해 해전에서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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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L. DENARYUZ 시스템의 통풍 다이빙 장비로 구성된 3볼트 헬멧.

통풍이 공기순환? 그런 뜻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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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해전 (1905년 5월 14~15일)

괄호는 당시 제정러시아가 쓰던 율리우스력 날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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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해전 중 뚜까맞고있는 러시아 순양함 'Aurora'

이렇게 뚜까 맞고 함장도 전사했지만 침몰하지 않고 필리핀으로 퇴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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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쓰시마 해전에서 구멍이 뚫린 1위 순양함 'OLEG'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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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다. 러시아는 3월 초에 갔다 온 거고 지금은 한국이다.

나는 반러도 아니고 러뽕도 아니다.

그리고 박물관은 모스크바가 아니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

앞에 시작하는 글 좀 읽어라..


모스크바에 테러나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세상에 전쟁과 테러가 없길 바란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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