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마잇칭구 마치코 선생님

(まいっちんぐマチコ先生)

도라에몽 작가의 제자가 그렸다고

믿겨질듯 도저히 안믿겨지는 만화

은근슬쩍 실사화도 꽤 되어 있었다...

작가 에비하라 타케시

데뷔작은 마치코 선생님의 팬티(...)로

이분이 도라에몽 팬들에겐 그 유명한

이슬이의 목욕 장면을 그린 분이셨다고

(정확히는 몸만. 얼굴은 작가가 그림)

이때 에비하라가 스승인 후지코 F. 후지오(도라에몽 작가)에게

조수로서 이런일을 하는것에 자괴감을 느꼈는지 "선생님은 에로한거 참 못그리시는군요"라고 은근히 디스를 하자

후지코 선생님은 제자에게 질수 없다며 SM bar에 취재까지 다녀온 후

에스퍼 마미 エスパー魔美

라는 야심작을 내놓았는데 알몸이 툭하면 나오는데도 전혀 야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다

애초에 이 만화는 사회풍자와 예술을 중심적으로 다뤘기에 노출은 노출일뿐 야한 내용이랄게 거의 없었다고

또 청소년 시기 여자아이의 내면을 세심하게 묘사하고 소녀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기에 여자팬들의 비중이 꽤 높았던 작품

참고로 그 문제의 누드씬 모음, 나무위키만 조금 검색해도 찾을수 있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씩 들여다 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