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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미디어 데이 (feat. 남양연구소 현실)

ㅇㅇ(221.149) 2024.04.07 14:40:01
조회 21609 추천 102 댓글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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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행사 때 개인 일정이 있었어서 못 갔었는데, 다른 기자 선배님들, 인플루언서 분들이 다녀온 거를 개인적으로 식사 자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썰을 풀어볼까 함.


또, 개인적으로 저번에 그랜저 하이브리드, GV60 탑승 당시 안면이 있는 개발진한테도 몇 가지 질문을 해봤었음.


특히, 이번에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은 승용차, 현업자 분 (대형버스, 화물 업계 종사자들) 들은 각자 분야를 전담 마크해 Q&A 시간 때 남양연구소 개발진들에게 부탁하는 사항들이 많았었음.


먼저 승용차 부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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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은 크게 3가지로 나뉨.


1축 구동 시험실은 모터와 인버터 자체의 성능을 알아보는 곳임.


2축 구동 시험실은 모터와 인버터, 그리고 감속기까지 결합해 전륜 혹은 후륜구동 상황을 묘사해 시험할 수 있다고 함.


4축 구동 시험실은 완성된 승용차를 통째로 올려 파워트레인을 실험함.

실험실에서는 로봇이 운전을 담당해 다양한 주행이나 반복 테스트를 한다

자동차는 사람 대신 기계가 조작해 지속해서 동일한 시험이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함.


차세대 모터를 개발 중인 모습도 함께 보여주면서 남들보다 앞서고 있다는 점도 슬며시 자랑했음.


내구성을 살펴보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지.


실내 시험 공간에서 가혹한 테스트를 반복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반영, 다양한 문제에 대한 원인 파악과 개선도 할 수 있음.


전기 모터 열 관리는 물론 경쟁사 차량이 어떠한지 비교 실험해 보기도 함.


아이오닉 5 N (608마력) 과 같은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초고속 시험이나 극한의 부하 조건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함.

배터리 분서실 드라이룸 전경. 자동차 연구소라기보다 제약 화학 연구소를 떠올린다.

배터리 분석실은 배터리를 분해해 내부 물질을 분석하는 실험실임.


배터리는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므로 배터리 분석실은 ‘드라이룸’이라는 환경이 유지됨.


습도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온도도 20도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수한 환경임.


배터리는 화재 위험도 높으므로 내부 셀 해체실은 실내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마감시키기도 했다고 함.


다양한 실험실과 장비 등을 바탕으로 배터리는 안전하게 분해되어 어떤 물질로 이뤄졌는지 알 수 있게 된다고 함.

배터리 분석실에서 연구원이 라만광분석기로 성분 분석을 하는 모습

왜 이런 곳을 만들었을까?


대부분 하이거, CRRC, BYD, 에디슨, 우진 같은 곳은 배터리 업체에서 알아서 잘 만들어 납품 할 텐데 라는 것으로 일관하기 쉬움.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소재 단계에서 특성을 이해하고 개선하면 문제점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으며, 완성도까지 높일 수 있다”고 답함.


배터리 업체에 끌려가지 않고 기술적으로 주도권을 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임.

자, 이제 갤러들이 궁금해 할 대형버스 부문임.


현업자들이 이제 엄청나게 질문 시작한 부문임.

상용시스템시험동 내 무향실에서 차량 시트의 이음·소음 시험이 진행되는 모습

상용시스템시험동 내 무향실이 있는데, 여기서 차량 시트의 이음·소음 시험이 진행되는 모습이라고 함.


차가 주행 시 발생하는 잡소리, 충격 등등 이런 거를 잡아내는 곳이라고 함.


모의 충돌 시험을 할 수 있는 차체 안전 그룹, 스티어링 시스템과 서스펜션 부분을 보는 조향 현가 그룹, 변속기와 브레이크를 보는 구동제동 그룹, 품질 시험실인 품질 시험 그룹, 소음을 보는 NVH 그룹.


이렇게 각자 그룹을 마크하는 개발진들이 이제 마지막 완성도를 잡는 곳이라고 함.

로봇으로 상용차의 테일게이트를 시험하고 있다상용시스템시험동은 사람보다 로봇이 더 많음. 쏠라티의 개폐내구 시험도 로봇이 담당함.

현대차 스타리아 2열 창문 '박살', 조치 및 보상은? < 업계소식 < 뉴스 < 기사본문과거 전설의 스타리아가 폐문했는데 유리창이 와장창 박살 난 거를 강하게 의식했는지, 이쪽 분야도 슬슬 손을 댄 듯.


이곳에서는 로봇이 차가 망가질 때까지 특정 움직임을 반복하거나 실제 주행 상태와 똑같이 충격을 주기도 함.


덥거나 추운 환경 등 다양한 기후 조건도 만들어낼 수 있음. (대한민국의 지랄 같은 날씨 구현)


300여 가지 시험을 하는 이유는 한 가지.


고장 없는 상용차를 만들기 위해서임.

상용시험동에서 수소전기트럭의 시험을 진행 중이다상용 환경 풍동실의 유동 가시화 실험/해석이 진행되는 모습임.


마지막은 상용 환경 풍동실.


현대 기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상용차를 위한 풍동 실험실을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고 함.


때문에 다임러 트럭 (벤츠)을 비롯해 전세계 상용차와 인증 기관이 남양연구소를 찾아 시설을 빌려 실험을 진행할 정도임.

Used Koenigsegg One:1 2015-2016 review | Autocar

Koenigsegg, Aerodynamics design, Cool sports cars

이런 노빠꾸 버전까지는 아니더라도.... (1,360마력, 1,360kg의 무게를 달성해 출력/중량비가 1대 1이라, 차명이 One:1) (5.0L V8 트윈터보 엔진 사용)


그래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시험 중인 수소전기트럭상용환경풍동실은 온도, 습도, 풍량, 태양광 같은 모든 환경 제어가 가능하다고 함.


역시 대한민국의 노빠꾸 계절에서 살아 남으려면.... 신차 개발부터 죽어라 트레이닝이 필요....


대형 트럭은 물론 2층 차량까지 문제 없이 실험할 수 있는 규모로 개선했다고 함.


실내 온도를 40℃~ 60℃까지, 습도를 5%~ 95%까지 셋팅이 가능함.


실제 태양광과 거의 유사한 빛을 만들어내는 조명도 마련함.

시험 중인 전기수소버스뿐만 아니라 전기버스와 수소전기버스를 위해 특제 초고속 충전기 (충전 속도 400kW 급)와 특제 수소 공급 설비까지 준비했다고 함.

내부에 위치한 초고속 충전기내부 수소 공급라인 조작계 모습로봇을 이용한 운전으로 신뢰성 높은 데이터도 뽑아낼 수 있다고 함.

전기차동력계 시험실 내 4축 동력계 시험실에 아이오닉 5가 올려져있다

상용시스템시험동의 다이나모 무향실에서 버스 제동 소음 평가가 진행 중이다

유니버스, 일렉시티 계열,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같은 대형버스들 제동력 + 제동 시 발생하는 디스크 소음 저감 실험


여기서 휠 하우스 쪽에 흡음재를 덧댈지 아니면 브레이크 디스크에 카본/세라믹/알루미늄을 첨가해 제동력을 올리는 쪽으로 연구를 진행한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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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남양연구소 측이 일선 현장 (승용차 타는 일반 소비자들, 버스 시장, 화물 시장) 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나오는 잔고장, 내구성, 성능 강화 문제를 의식하고 있다고 Q&A 시간에 현업 종사자로 추정되는 분에게 답변을 했음.


Q&A 시간에 인간적으로 이제는 뭐 독점 (르쌍쉐 똥볼, 대중 브랜드 특히, 제네시스는 외제차도 있고 그러니 논외) 이고 이러니까 눈에 뵈는 게 없는 수준이냐고 불만이 폭발하는 지경까지 왔었다고 함.


생각외로 현대자동차그룹이 매출 대비 신차 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이 1.75% 밖에 안 되더라.


GM이 6.25%, 폭스바겐 그룹이 5.13% 투자하는 거로 아는데, 경영진들이 신차 개발 + 고급 인력 (신차 개발진, 순회 출장 정비실 별도 신설 같은) 확보에 좀 신경 써달라고 기자단들이 신신당부를 했음.


남양연구소 개발진들 입장 말도 들어보니 참 안타까운 게, 현대가 지금 돌리는 사업이 브랜드 기준, 현대/기아/제네시스.


사업부는 전기차 전문 아이오닉/스포츠 N/군납/관용


연료류는 휘발유, 디젤, 하이브리드, LPG, 수소전기,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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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기차 1억 원 시대, EV9 옵션 가격 얼마길래이제는 테슬라 같이 자동차 전용 소프트웨어(ccNC), 자동운전 사업부, UAM까지 손을 대려고 하더라... ㄷㄷㄷㄷ


승용차/승합차/SUV/대형버스/화물차/경차/자체 소프트웨어/자동운전/UAM까지 안 건드리는 사업이 없다 보니, 일각에서는 BMW 같이 스포츠 지향, 벤츠 같이 최강의 승차감, 미국차들 같이 출력/실내공간, 일본의 하이브리드, 디젤/슈퍼카 챔피언 유럽차들 같이 아예 제발 노선을 제대로 정하세요라는 말도 있었음.


그러나, 회사 측에서는 이런 사업 구조의 다변화가 좋은 게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대응하는 게 쉽다라는 말을 남겼긴 함.


그러면 지금이 워낙 불확실한 미래인 건 인정하지만, 취업 시장 활성화 + 두툼한 개발진들을 확보해서 더더욱 좋은 차를 만들어 달라고 현업자/자동차 기자들이 합쳐서 힘 주어 말하면서 Q&A를 마쳤음.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임.


이런 내용은 되게 낯설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발진들이 죽어라 고생해서 우리가 좋은 차 (승용차, 제네시스, 대형버스)를 타고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해. :)



출처: 정류장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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