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여름을 오간 4월 중순 산천어 조행기

겨울과 여름을 오간 4월 중순 산천어 조행기앱에서 작성

desert

2024.04.15 08:00:01

조회 5631 추천 22 댓글 58

7cea8175b5836bfe3aeb87e440ee3638bfb13cf85398fe130d1b6da734f8f725ac585812591fad134059c962b444e840053c64221010121196cf4a

장장 세시간만에 도착한 계곡. 아침기온이 7도밖에

되지 않는다. 물도 생각보다 차다.

7cea8175b5836bfe3aeb85ed4fee36383363f4c93a031c82a18d0ade809a4875637f91c7fc3c2d2eda2609d9a35693922bb6925d018064baaa61b3

6시30분부터 시작했는데 반응 전무

7cea8175b5836bfe3aeb80e04eee3638067bf7e3d5fa12ae06d24b6dc1c23f1d3aa89b39d6ce08fb98e7256928f50ed43c6737524c673b0bc0eff6

선명한 선객의 발자국. 아마 어제 다녀가신듯.

체이스가 전혀 없는걸 보면 프레셔보다는 온도

문제인것같다. 너무 일찍 왔나?

7cea8175b5836bfe3aea87e246ee3638f06b1098694e5f4706d0b17d0ef467a0d42287f2e8366cfb409c05e00c8e5c79e64995a1ee00551a594331

계속 상류로 이동.

7cea8175b5836bfe3aea80e346ee3638d3fc39a0dcef71eee4131ca7fa94ab6459171b7d3c70e8d8f7733f3acbd10c46041b732b1a3462372a90f3

9시반까지 세시간동안 미스바이트만 서너번

받고 멘탈이 나갈랑말랑 함.

7cea8175b5836bfe3aea8fe445ee363850d47eedc8548d54c0f7f57448a7c1287cd7fd6df5057abd766c4b88699d0e4e9df129e2d9af66b31fcb

거의 10시 되서 나와준 첫 산천어!

크기는 작지만 너무 소중하다....

7cea8175b5836bfe3ae986ec45ee36380757cfc8c7231944941133fc5442adeeffce7167b7b2ebd689d8657323586685a4c9a25757c4b8d68e30

오늘 만난 친구들중 제일 이쁘다. 선명한 파마크.

7cea8175b5836bfe3ae985e042ee36381544ce13a508e3742c4799535ed96cdc15249eaaad0c7882d9388cacf8dbeb8b0644b5984070efef5d520d

측선위로 붉은점이 보인다.

7cea8175b5836bfe3ae983e34eee36386aa246adcfc9fbced131974fbee02a09b84cb38d4ec75dc20e4eaca00ba4a7980057ce19f833076c6e20

너무 힘들게 잡아서 사진 좀 여러장 찍음. 이쁘다.

7cea8175b5836bfe3ae98ee744ee3638444c3c846ce510a4022a50aac30b015d60f0ebb2dec08145d466033a394dfda60aed78b280d43dcb67d5fd0c

한수 하고 잠시 휴식.

7cea8175b5836bfe3ae887e54fee3638433bbef09ef924a1c1bcdaede6f3d8ea926d201f7f205297c307bf3cb3d1e9515449c515d29c1ba5ce0539ed

7cea8175b5836bfe3ae885e54fee36389cabfcb8b8e4fac38a91d9b3549d5db9ce4e2260387df74b8313157c4034b2f52df5a1361a4bf571a17946

D컴팩트로 한수 추가. 감사감사

7cea8175b5836bfe3ae882ed42ee3638eb1732bd6dd20bec6dbda43e447b05127eb904444f26ed5307ac78344e8dc170ca1542599e012a7b3b086c

아이마 잇센으로 한수 추가! 싱글훅으로 기본

세팅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다. 물론 트레블훅도 좋아함

7cea8175b5836bfe3ae881e54fee36381fae43fc87fd034cf8ddf0a0071cd5ba4e8f9ad99df4bece82ce7625a36f7a58cf5aed5c075259d38e6140

날씨가 좋아 당겨찍어도 선명하다.

7cea8175b5836bfe3ae88fe145ee363832d71eed985ee2796e21c46f2ff34350425c8608517ffeb7205069800d67f534d59aab68da12b7957ef173fe

활성도가 오르나 싶더니 준수한 산천어 한수!

23cm. 근데 갑자기 물색이 이상해진다.

7cea8175b5836bfe3ae787e040ee363839e7f2014838d9087fe303f66db821a46db1d45192ad1daffd800b76d607752ad3eec5d695b977652b5136

순식간에 흙탕물로 변해버린다. 대체 공사를

몇구간에서 하는지....상류로 가보니 본류 지류

양쪽에서 흙물이 다 내려온다. 헐

7cea8175b5836bfe3ae785e24eee3638d232004987aec75d1287cb5adcf44bdb6ca9eb6a33b9190141cb73f0334edccf81dc09647952d55fa17f27

그나마 덜한 본류쪽으로. 또 준척급 한수!

7cea8175b5836bfe3ae783e24eee36386a71ec354f8931f94d9f038587f67d789a88c2ea167a0ce1fc2764d8d3dbfdc66e868d2d9bdd4f42d9d315

체형이 훌륭하다. 멋지다.

7cea8175b5836bfe3ae781ed40ee3638a5ecac571028e680abcc5c76651392c9c2d725fbd88a6e8068d57c0b3ad47b2d5b8fa9029fb4bea4996ed5

25cm? 오늘의 최대어일듯.

7cea8175b5836bfe3ae686e145ee3638012f28dd1e7c7d3b0e97359c962b43d90d0143974d247e784ed7cf1c4dccd9c7e7e390abe1a337fe803ac6

계속 이동. 11시쯤 되니 더워진다. 웨이딩자켓

던져버리고 싶다.

아침엔 덜 추운 겨울이고 낮에는 덜 더운 여름이다.

7cea8175b5836bfe3ae684e341ee3638548e21ddc2f627cbebf4507e16a1fb47869e932d198a6528c5f14a4f3d9e2bf1c00608237930a368d8465066

아이마 잇센으로 또 한 수! 이도 저도 안될때는

무조건 아이마 잇센

7cea8175b5836bfe3ae682e34eee3638378ab9ad5de63bc73d24e01d291ee5a64faa80b7495a94b59d4f7444b9c74685694cea4efbdbe483085006

이끼도 이쁘고.

https://www.youtube.com/watch?v=zpl0diQxbBU

7cea8175b5836bfe3ae680e040ee36385a5be8b33b7d6054a4f4d58b0a7bac43422fe44862b1336303bf317bdd9979e3bcd6dd01859afd8acb1b75

공사 구간 아래에서 오늘의 장원 등장!!

체고가 미쳤다.

7cea8175b5836bfe3ae68fe446ee3638409d1faef28e5a6d3ca76353e181ae91645452ea6f0c00f617e18d2523f98cec1daa5fd9fd7f66ea4d383c5e

28cm...? 약간 안되나...?

7cea8175b5836bfe3bef87e342ee36387362a952bce32ccd9d5cd02440f853dd44581ddbe98f55393f0f88b25c04f31b182f65555ba75be36f33a1

기쁜 마음으로 차로 복귀해서 점심식사.

보온병은 신이야...!

7cea8175b5836bfe3bef85ed4eee3638eaf6d27243e53310f45a33db0e2e87b88feaa93adedad3c644ca14069718b8af8ea42904985d706feac07a

산천어도 잡고 배도 부르니 꽃들이 눈에 보인다.

7cea8175b5836bfe3bef80e145ee363897a1fa30bdc1d392c99d5724c61d4b274aa142fc8c5cfd86bbc0b83cc8fa57add3efd91b8506ebc6de02dba3

이제 슬슬 마무리 할 생각으로 마지막 이동.

다행히 나와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i2iX4m3JeLQ

7cea8175b5836bfe3bef8eec45ee3638bf69b95683403c2cdd573d0ce748347f3888b7d4f7eb37ed811da0546b0da8c860704ca3e93a496d03e4bb44

얕은 여울에서 실버크릭 슬로우폴커스텀을 물고 나온

고마운 녀석. 딱 공략하고 싶었던 얕은 여울지대에서 나와주니 너무 고맙다. 붉은 반점이 아주 화려하다.

이 친구를 마지막으로 낚시는 마무리.

복귀길이 두렵다....세시간반은 걸릴텐데....

7cea8175b5836bfe3bee87e341ee36381f56988b9e70079ef7ce5d6f17fc4aad5185f828b22af5bb996aece8557261f10e9eecb42cd54ed142193a1f

강원도는 벚꽃이 이제야 한창.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루어낚시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원본 첨부파일 2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표은지,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델	운영자	24/09/26	-	-
263646	[중갤] 추석선물 이게 맞나 [425]	왁싱샵진상손님	09.10	36330	219
263645	[야갤] 초등학교 5학년...차량 절도 후 질주 ㄹㅇ...jpg [444]	Adidas	09.10	33031	334
263643	[기갤] "뉴스 나가면 보상 못해", 코스트코의 '황당 대응'.jpg [227]	ㅇㅇ	09.10	18927	150
263642	[야갤] 오늘자) 짠한형, 성생활 주기(?) 밝힌 조인성...jpg [345]	ㅇㅇ	09.10	27417	189
263639	[나갤] "아이엠 유어 파더" 스타워즈 목소리 주인공 제임스 얼 존스 별세 [99]	ㅇㅇ(NEWS)	09.10	12055	50
263637	[새갤] 충격적인 마법천자문 근황ㄷㄷ [269]	ㅇㅇ	09.10	32296	211
263636	[대갤] 일본놈은 나가라... 中, 잇단 외국인 배척 사건에 곤혹 [512]	난징대파티	09.10	12722	139
263634	[야갤] 한국여성에 질렸다... 전문직도 국제결혼 [1081]	ㅇㅇ(61.83)	09.10	54022	1123
263633	[싱갤] 무려 8개의 나라에서 리메이크 된 한국 영화 [231]	Patronus	09.10	33038	219
263630	[이갤] 배협, 페이백 관련 회의록 조직적 증거인멸 시도 의혹 [36]	고맙슘봐	09.10	8183	52
263628	[미갤] 9월 10일 시황 [35]	우졍잉	09.10	8079	13
263627	[M갤] 여지껏 모은 메이저리그 보블헤드 (스압) [18]	Manhattan	09.10	4796	26
263625	[야갤] 블라) "안녕하세요. 제 짝꿍 찾으러 왔어요!".jpg [418]	ㅇㅇ	09.10	29400	131
263624	[싱갤] 싱글벙글 부산 남자들 허세.. 레전드 사건.jpg [459]	ㅡ(39.126)	09.10	58565	573
263622	[기갤] 경찰, ‘키스방 알리미’ 운영자 조사하고도 풀어줬다.jpg [170]	ㅇㅇ	09.10	17499	33
263621	[의갤] 의대교수들 단식 삭발 투쟁 시작!! 증원 안돼!! [527]	ㅇㅇ	09.10	15695	150
263619	[야갤] 강제노역 시달리다 해부용 시신으로…37년 만의 진실규명 [149]	ㅇㅇ	09.10	17589	76
263618	[메갤] 그 베트남에서 쳐맞았다는 유튜버 [477]	ㅇㅇ(84.253)	09.10	48058	1433
263615	[주갤] 착실하게 정상화 되고 있는 나거한 경찰과 소방 근황 [448]	주갤러(110.13)	09.10	25850	970
263613	[야갤] 무너진 응급체계 뉴스 근황...jpg [774]	ㅇㅇ	09.10	24749	118
263610	[대갤] 태풍,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中태극권 남성의 최후 [283]	난징대파티	09.10	15194	196
263609	[싱갤] 극혐극혐 pc에 절여진 켈빈클라인 광고 근황ㄷㄷ..jpg [432]	ㅇㅇ(61.82)	09.10	48243	332
263607	[야갤] 80%, 전기요금 더 낸다…정부 "여름 지나면 요금 인상".jpg [480]	ㅇㅇ	09.10	19520	56
263606	[야갤] 대충격!!! 7년동안 청소안한 커피머신 [291]	스다	09.10	29981	157
263604	[야갤] [단독] 다른 교사 앞에서 보란 듯 학대…유치원 원장은 '무자격자' [82]	ㅇㅇ	09.10	10806	39
263603	[백갤] 민주당을 지지했던 미국 노동계급은 어디 갔는가? [276]	임계원자로	09.10	15454	95
263601	[기갤] 가자.지구 접경지대 긴장 고조... 미국의 최후 통첩? [129]	ㅇㅇ	09.10	8929	34
263600	[싱갤] 싱글벙글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기업들 [156]	배터리형	09.10	20011	96
263598	[아갤] 2024.09 애플 이벤트 정리 [200]	팬케이크요리책자	09.10	22389	83
263597	[야갤] '비틀비틀' 음주운전·'아슬아슬' 4인 탑승…도심 폭탄된 킥보드 [93]	ㅇㅇ	09.10	10920	46
263594	[이갤] 어제 국내 겐바 방문 이야기와 옛 오시 이야기 [26]	ㅇㅇ	09.10	6942	19
263592	[코갤] 민주당 재명세 토론회 라인업 ㅋㅋㅋㅋㅋㅋ [340]	ㅇㅇ	09.10	18128	310
263588	[로갤] 5년만에 해결한 커튼 속 미스터리 인물 [79]	ㅇㅇ(180.189)	09.10	19207	224
263586	[미갤] 당뇨병 주범 탕후루? 이게 더 위험하다 [348]	ㅇㅇ	09.10	29126	88
263584	[싱갤] 싱글벙글 국물을 남길 수 없는 전주 메밀국수의 달인 [251]	수인갤러리	09.10	24579	90
263582	[포갤] 안녕 학생들~ 아저씨가 9세대 만들어왔어~ [84]	포스퍼거	09.10	16661	134
263580	[이갤] 청나라의 침공 준비를 알아챈 조선의 대비책.jpg [582]	ㅇㅇ(143.244)	09.10	20701	218
263578	[싱갤] 오싹오싹 비행기괴담 [138]	팔악검이계신장마허라	09.10	22746	21
263576	[전갤] 챔필 보안관 붕개 챔터뷰 [34]	ㅇㅇ	09.10	10530	93
263573	[중갤] 옛날 여아용 게임썰 게웃기네 [70]	ㅇㅇ(183.105)	09.10	23964	91
263570	[싱갤] 싱글벙글 "나는 주딱이다" [84]	페로나	09.10	21019	175
263568	[미갤] 나치의 부역자 멩겔레 의주빈의 인체실험 [134]	ㅇㅇ	09.10	13716	84
263564	[야갤] “나도 우울증에 걸릴까”… 뇌를 보면 안다 [243]	ㅇㅇ	09.10	23498	47
263562	[도갤] 경주 문화재 주변마을의 14년간의 정비 과정 [91]	도미갤러(61.82)	09.10	11847	123
263560	[바갤] 인제 스피디움 후기 [51]	요리꿍저리꿍	09.10	10106	29
263558	[싱갤] 싱글벙글 파피루스에 기록된 파라오 암살사건 [106]	ㅇㅇ(210.90)	09.10	30028	173
263556	[싱갤] 싱글벙글 위대한이 평가하는 은가누 [240]	ㅇㅇ(58.127)	09.10	24918	200
263552	[싱갤] 스압)싱글벙글 거대한 파도가 나를 향해 덮쳐온다면 [237]	림송철	09.10	42965	106
263550	[미갤] 벽이 느껴진다는 어느 빌더의 아침식사.jpg [449]	ㅇㅇ	09.10	51556	219
263548	[야갤] 13살에 북파공작원으로 끌려간 인물 [186]	야갤러(121.152)	09.10	32524	281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