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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많음] 어머니 모시고 처음으로 여행다녀온 이야기

흙수저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5 11:40:01
조회 4856 추천 25 댓글 23

원래는 벚꽃구경으로 여수쪽가서 아쿠아리움 싹 돌고

벚꽃 찍다가 오는 1박 2일 여행으로 하려다 


어머니가 벚꽃구경 가고 싶다 하시길래 

일정 다 취소하고 어머니랑 창원 2박 3일 여행으로 바꿈

어머니 찍어드릴려고 시작한 여행이라 가지고있는 디카며 필카며 다 챙겨갔음

태두리가 검은색이면 필카, 흰색이면 디카임 








첫쨰날 도착하자마자 비가 엄청 오더라..

그래서 어머니 숙도에 모셔두고 벚꽃 폈나 보러 다녀오겠다고하고 잠깐 다녀옴


가는길에는 꽃이 많이펴서 이정도면 괜찮다고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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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역은 벚꽃이 얼마 없더라...

숙소로 돌아와서 다음날 경화역을 마지막으로 오겠다고 다짐하고 일정을 바꿨음

경화역에 있을떈 벚꽃보다 더 큰 걱정이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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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보임?

진짜 디지게 내렸음 ㅋㅋㅋㅋㅋ

벚꽃 다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내일도 오는거 아니야? 하면서 걱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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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아서 지치기도 하고 내일 일찍 출발하려고 경화역만 갔다가 바로 숙소로 돌아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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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인데 숙소 꼭대기 층이라서 이뻤음

아싸리 진해구로 잡을걸 그랬다가 엄마가 토요일 빨리 올라가고 너혼자 놀고오라해서

시청 근처로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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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날 첫번쨰로 간곳은 여좌천이였음

진짜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 없고 한산해서 좋더라

다음에 또 가게되면 아침 일찍 돌고 점심쯤부턴 그냥 마산이나 창원시청근처에서 노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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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로는 무슨 전망대 갔었는데 여긴 벚꽃이 많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안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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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해군사관학교 갔는데

여긴 사진 못찍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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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진해루 갔는데 여긴 찍을게 진짜 없엇어서 패스하고

경화역을 갔음

경화역은 이뻐서 엄마사진만 엄청 찍은것 같아 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버스킹 하시던 분도 봐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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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조금 걷다가 진해역이란 곳도 가게되었음

이쁘더라..


근데 여기서 필카 랜즈를 뭘썼는지를 까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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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광지는 다 봐서

카페도 들르고 시장도 구경하고 이타샤(자동차)도 구경함

그러다 배고프다 해서 진해구로 오면서 택시기사님께 추천받은 도다리를 사서 먹음 ㅋㅋㅋ

도다리 색깔이 하얀색이길래 엄마가 "이거 작은 광어준거 아니야?"하셨는데

찾아봤더니 엄마가 지금까지 먹어봤던게 양식인 강도다리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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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엄마는 쉬고싶다 하셔서 모셔다드리고 다시 나옴

그래서 야간에 여좌천 사진 엄청 찍음

그러던 도중 반가운 얼굴을 보게됨 ㅋㅋㅋㅋㅋㅋ

경화역에서 버스킹하던분들 여기서 또 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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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엔 뭐 얘긴 없음

원채 밤에 숨참고 장노출로 찍었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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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고 어머니는 먼저 가고싶다고 하셔서 7시 40분차로 보내드림

그리고 난 게임하는 친구중에 창원사는 친구들이 몇명 있어서 만났는데

이친구들... 군항제기간 사람피해서 부산으로 도망가려했더라..


이날 날씨 진짜 좋아서 다시 진해구로 빠질까 생각도 했는데, 열차시간맞춰서 못나올것 같길래 그냥 친구집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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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친구 만나니까 집근처 3~5분거리에 창원의집 이란곳이 있다고 대려가서 사진찍게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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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뭐하다 하니까 해어지고 천천히 걸으면서 창원시내 벚꽃좀 구경했는데

이쁘더라 여기는 가로수를 벚나무로 심어서 진해구가 아니더라도 벚꽃이 이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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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쨰 친구 만나서 용지호수공원 감

여담인데 창원시 시민들은 벚꽃보러 여기로 간 것 같은 인구였음

나중에 군항제 기간 벚꽃구경 갈사람들 창원중앙역 근처에 용지호수공원도 가보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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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맨날 혼자다니다가 누구 한명 대려가려고하니까 숙소도 쪼금 더 좋은곳으로

이동수단도 일반석만타다가 특석으로 고르고...

먹을것도 쪼금더 좋은곳으로 이렇게 막 고르게되더라.. 평소보다 돈 2~3배는 쓴듯..


그래도 행복했던것 같음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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