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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드라마 알고 보면 재밌는 부분들..JPG

홍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0 09:00:02
조회 34671 추천 149 댓글 231

- 관련게시물 : 폴아웃 드라마 해외 레딧 대체적인 반응.reaction

- 관련게시물 : 폴아웃 드라마에 나온 무기 모음 -2-



1. 볼트 보이 이미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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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가 폴아웃 IP를 인수한 뒤,


엄청난 푸쉬를 받으며


시리즈의 대표 마스코트는 물론이고


밈 수준으로 자리잡은 볼트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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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보이의 대표적 이미지인


따봉 + 윙크 조합은


불호가 없는 귀여움 느낌 덕분에


게임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이 외 에서도 은근히 많이 쓰일 정도로 히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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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리즈에서도 약 빤 느낌의 볼트 보이였지만


볼트 보이 하면 생각나는 따봉 + 윙크 조합의 이미지는


당시에는 그리 대중적인 이미지는 아니었음.


그래서 일부 클래식 유저들은 폴아웃3부터 최초로 등장한 것이라고 착각했었을 정도.


클래식 시리즈에선 D&C 풍자한 1편의 메뉴얼이나 택틱스 아이콘으로만 잠깐 나오는 수준이었고


우리가 아는 대중적인 따봉 + 윙크 조합은


앞서 말했듯이 베데스다가 폴아웃 3에서 본격적으로 만들고 푸쉬하면서 자리잡은 이미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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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 출시 당시는 물론이고 출시 이후에도


많은 폴아웃 팬들은 볼트 보이의 따봉 + 윙크 조합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이런 와중에 레딧에서


어떤 상황이 되면 도망가야 하는지를 가지고 토론을 하다가


한 유저가


"핵 폭탄의 버섯 구름을 목격한다면 팔을 펴고 엄지 손가락을 대봐라. 


버섯 구름이 엄지 손가락보다 크다면 너는 방사능 피폭 영향권에 있으니 재빨리 도망가야한다"


라는 댓글을 달았음.


당시 많은 유저들은 이 댓글을 보고 바로 볼트 보이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정도였고


해당 댓글을 쓴 사람도 볼트 보이를 상당히 염두해두고 쓴 느낌이었음.


그런지라 해당 댓글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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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뮤니티에서


"게임 케릭터가 엄지를 올린 이유...JPG", "볼트 보이의 숨겨진 의미 ㄷㄷㄷ... JPG" 같은 제목으로


윗 내용의 짤이 첨부되면서


국내에서도 볼트 보이의 의미가 저 의미인줄 아는 사람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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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딧에 달렸던 댓글은 애초에 뇌피셜이었는데


각종 생존 전문가들도 해당 댓글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는 답변을 내렸고


(애초에 버섯 구름이 보이면 엄지고 나발이고 그냥 대피하는게 맞다고 함)


폴아웃 시리즈 원작자인 브라이언 파고도


클래식 시리즈에서 처음 쓰였던 해당 이미지도


볼트 보이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려는 이미지이지


그런 숨겨진 의미는 없었다고 팬들에게 답변해준 바 있었음.


많은 팬들은 앞선 숨겨진 의미가


폴아웃 시리즈의 블랙 코미디 성향 및 미쳐 돌아가는 분위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했기에


레딧 유저의 단순 뇌피셜로 결론이 나자 당시에는 실망하고 아쉬워 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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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번 폴아웃 드라마에서


작품 시작을 알리는 도입부로


당시 레딧 글과 댓글의 내용을 그대로 차용하는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음.


세계관에서 볼트 보이의 모델로 활동한 배우가


해당 레딧 댓글의 내용을 직접 말해주는 장면이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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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보이 이미지가 탄생하게 된 배경 스토리를 보여주는


해당 장면은 단순히 팬 서비스는 물론이고


그 뒤로 자연스럽게 아포칼립스 상황으로 이어지는 장치로 사용했기에


드라마 공개 초기부터 서로 싸우던 각종 게임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웹진, 언론, 평론가들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음.




2. 쿠퍼 하워드와 토드 하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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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볼트 보이의 모델이 된 인물은


드라마에서 쿠퍼 하워드라고 나오며


해당 인물은 드라마 주인공이기도 함.


그런데 '하워드' 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는 이름을 가지자


일부 팬들 사이에선 토드 숭배 행위니 뭐니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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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IGN 기자가 조나단 놀란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음


하지만 놀란은 공식적으로는 '노 코멘트' 하겠다고 선언함..




3. 플레이어들의 페르소나로 표현하고자 한 맥시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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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 중 하나로 나오는 맥시무스.


이 케릭터는 조나단 놀란이 본인이 폴아웃 시리즈를 처음 했을 때의 경험을 담은 케릭터였다고 함.


토드 하워드도 해당 케릭터가 플레이어의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밝히면서


놀란 + 토드 모두 유저 경험을 대표하려고 만든 케릭터임이 알려짐.


실제로 놀란은 좋은 무기를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지


BOS 애들이 입고 있는 장비가 좋아 보여서 들어왔었던 경험 등등


이런 확실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고


단순하게 흘러가는 대로 플레이하는 느낌을 해당 케릭터로 담아 내려고 했다고 함.




4. 모든 구울은 결국 페럴 구울이 되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다


폴아웃 시리즈에서 은근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팬덤 사이에서 나름 주기적으로 토론 주제로 올라온 내용이 이번에 드라마를 통해 확실하게 정리가 되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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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에 등장하는 언더월드라는 곳은


원래는 멀쩡한 구울이었지만 나중에 페럴화가 된 녀석들을 모아 격리한 곳임.


작중 인물들의 대사로는 멀쩡한 구울도 중붕 생활을 하다보면 페럴 구울이 된다는 내용이 짤막하게 언급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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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가스에서도 구울화된 이등병을 사살할지 말지 정하는 선택지가 하나 있는데


여기서 이등병을 죽일려는 상사의 대사를 통해


구울은 언젠가 페럴화가 된다는 것을 유추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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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레이첼 왓킨스의 홀로테이프를 통해


해당 내용은 보다 발전해서 '치료제'까지 있다는 것이 등장하는데


레이첼 왓킨스는 치료제를 구하려다 실패해서 결국 페럴화가 되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음.


사실 시리즈 내내 어느정도 일관된 묘사가 있었으나


해당 내용이 주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일부 케릭터들의 대사 or 선택지 or 홀로테이프 로그로만 등장해서


폴아웃 팬덤 사이에서도 해당 인물들의 의견일지, 아니면 실제 설정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이번에 드라마를 통해 구울이 페럴화 되는 순간과


실제로 이 페럴화를 막는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등장하면서


관련된 논쟁은 끝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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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폴아웃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폴아웃 시리즈 판매량이 드라마 + 세일 효과로 엄청 늘어났고


동접도 뜬금포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


덕분에 베데스다 + 아마존 모두 만족했는지 시즌 2 제작도 바로 확정나면서


앞으로 서부쪽은 게임 시리즈 보다는


드라마 중심으로 이야기 풀어갈 듯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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