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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청룡 비자발적 편도 탑승 후기 ㅠㅠㅠ

ㅇㅇ(222.99) 2024.04.23 13:35:01
조회 17710 추천 80 댓글 90

필자는 가끔씩 월곶판교선이 집 근처에 지나가서 관련 정보 얻으려고 모노레일갤을 눈팅하는데


어느날 갤 보다가

4월중순인가 그때 KTX청룡 시승 300명 선착순으로 뽑는다는 정보를 보고 마침 본가가 부산이라 예비군군복 가지러 가는 김에 최신형 KTX나 타보자 하고 신청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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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처음에는 신청할때 안된다길래 마감된줄알고 아쉬워 했는데 혹시 몰라서 한번 더 들어가보니까 신청이 가능하더라 그것도 내가 노리던 서울 - 부산 - 서울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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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일정 보니까 10시 17분에 출발해서 12시 48분에 도착하고 15시 14분에 부산역에서 다시 서울역으로 출발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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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분 이상 일찍 서울역 도착해서 전광판 보니까 KTX-청룡은 글자도 다르더라 그래서 사진 한장 찍어 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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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탑승하니까 의외로 사람이 없길래 '노쇼가이렇게 많은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대부분 대전이나 동대구에서 타더라고 (그와중에 내 옆자리는 끝까지 안타더라 이때는 서울로 돌아갈때도 편하게 가겠구나 하고 좋아했었는데...)


기차 타면서 보니까 기자들이 진짜 많이 타더라고 주로 인터뷰 같은 소감은 어린이나 노인분 대상으로 많이 하더라


그러고 나서 잠깐 졸았는데 아무튼 부산역 도착했음

확실히 다른 기차보다 흔들림이 적긴 하더라


본가까지의 거리가 45-50분쯤이라 여유시간이 촉박하긴 했는데 나는 이거 전에 계획을 세워뒀었는데


본가가서 짐 챙기고 빠르게 머리 깎고하고 동네 친구랑 커피 한잔 마시고 부산역 복귀 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계획이었지


전에 인터넷 보면서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이라는 밈을 본적 있는데 딱 내 상황이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실패하기 전까지는' 한마디로 딱 이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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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뭐 그럭저럭 빠르게 짐 챙기고 다른 잡다한거 다 했는데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지하철을 놓쳐서 계획이 틀어졌어 딱 내가 지하철역에 들어가니까 내가 타려고 했던 지하철이 떠나더라고


원래 내가 타기로 생각했던 지하철을 놓치고 다음꺼를 타니까 부산1호선 부산역에 3시 13분에 도착했더라 그러니까 1분만에 지하 부산역에서 KTX 승강장 안에까지 가야하는데 내가 순간이동 할수 있는것도 아니라 당연히 못갔어


그래도 혹시 모른다 생각하고 일단 부산역 8번홈 갔는데 역시 KTX-청룡 기차는 떠나고 없더라고

겉으로는 아닌데 속으로는 하늘이 무너지고 진짜 펑펑 우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저 너무 기본적인 실수를 한 나 자신이 부끄러웠어


본가에서 자고 가야하나 하고 한 10분 정도 정신 나가서 넊놓고 있다가 돌아가야 하는가 하고 생각해보니 다음날 약속이 있어서 어떻게든 내가 다시 돌아가야 하더라


그래서 보니까 바로가는 열차가 KTX밖에 없더라고

마침 화장실도 급했는데 화장실가면 그것도 딱 3분 뒤 출발이라 놓칠꺼 같아서 그거라도 타러 뛰어갔어


일단 무작정 타고 화장실 다녀와서 보니까 딱 출발했고 1분지나서 코레일톡으로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발권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승무원한테 말하고 안에서 끊을까 하다가 그냥 구포역-동대구 끊었어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e83d2dec8b0b5c6b52d5702bfa03800d2f2dbea1bae9a

(그런데 알고보니까 동대구까지 끊을 필요 없었더라, 그 무궁화가 밀양역에서 KTX를 먼저 보내고 출발하는거라 밀양까지 KTX 끊고 나머지 구간 대전까지 무궁화로 끊었으면 더 싸게 갈 수 있었을것 같은데...)


어쨋든 그냥 바로 서울역까지 KTX를 끊기에는 돈이 많이 들기도하고 마침 머리도 식히고 마음도 차분히 비울 겸 동대구에서 무궁화로 갈아타고 수도권으로 돌아간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무궁화도 대전까지만 운행하더라 그래서 대전 온 김에 성심당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거기 한번도 가본적 없어서 이참에 한번 가보자하고 즉흥적으로 계획을 세웠어

그래서 동대구 도착해서 2시간 동안 무궁화 타고 대전에 갔는데 가는동안 무궁화호에 캐리어를 어디 둘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내 캐리어 사이즈가 좌석과 좌석사이에 들어가더라 그리고 운좋게 옆자리에 사람도 안탔고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e83d2dec8b0b3c1b52d5702bfa07140e14b9a1fbddb22


대전역에서 생각해 보니 내가 KTX 청룡 타는거 노쇼 했는데 이거 불이익은 없을까 하고 걱정이 되더라고 그래서 역무실 가서 물어보니까 '잘 모르겠다' '따로 전달 받은건 없다'라고 하더라고

뭐 부산역에서 바로 물어보는건 생각해보니 마침 '개인의 부주의로 승차하지 못한건 개인 비용으로 귀가하셔야 합니다'라고 적혀있길래 물어보는것 자체가 어떻게든 해달라고 찡찡대는것 같은 상황이라 민폐인것 같아서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뭐... 솔직히 나는 불이익 같은거 받아도 어쩔수 없다 생각해


아무튼 대전 도착해서 성심당 갔다가 천안까지 간다음 거기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돌아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천안까지 표를 검색해보니 11분 뒤에 출발하는 무궁화가 있고 30분 뒤에 출발하는 ITX-새마을이 있더라고 그 성심당도 들릴겸+또 촉박하게 계획 잡다 기차 놓치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2500원 비싸지만 ITX로 예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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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ITX 새마을인가 그거 살면서 처음으로 타봤는데 내부가 이번에 새로 만든 KTX-청룡 내부랑 비슷하더라 특히 기차 칸과 칸사이를 연결는 문 위쪽 전등이라던가 객실내 캐리어 보관함이라던가 그거말이야

새마을 타면서 천안역 시간표를 보니까 마침 10분 뒤에 서울로 가는 급행이 있더라고 호두과자도 사갈려다가 마침 기차가 5분 지연되기도 했고 그거 놓치면 다음차가 늦게 와서 바로 1호선 타러 갔음


(천안역 처음이라 문 앞에 있던 역무원분께 전동열차 타러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가 하고 물어보니까 친절하게 알려주더라)


그와중에 천안역은 전동열차 다니는 건물과 경부선 다니는 건물이 분리되어 있어서 신기하더라 하마타면 길 잃어 버릴뻔


아무튼 전동열차도 천안에서 타는건 처음인데 급행열차라 그런가 무궁화보다 빠른 느낌이었다


이제 인덕원역 와서 집까지 버스타고 가면 집에 들어가는데 오늘 인생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걸 다시 한번 깨달은 느낌이야.




내가 이글 적는 이유는 (원래는 안쓰려고 했는데) 나 자신이 다음에는 절대 후회할짓 하지 않고 이 일을 기억하려고 적는거야



아무튼 그 시승행사든 다른 기차든 뭐든 간에 절대 놓치지 말고 무조건 15-30분 먼저 가 있길 바래 나처럼 기회를 놓치고 돈 쓰는 멍청이가 되지는 말고


어떻게 보면 그 내 자리가 12D였는데 내 옆자리 12C는 아예 처음부터 노쇼여서 안타깝지만 고맙다 라고 생각했었어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처음 놓친 사람보다 내가 더 멍청한놈인거 같아...

지금 다시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긴 상황이긴 하네


뭐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차를 놓쳐서 내돈 내고 직접 차 갈아타면서 돌아가야 아니면 (누가 기념품 준다고 글 여기 올렸던데)기념품 못받은것보다 제일 안타까운건 오늘 나 자신이 이런 기본도 모르는 한심한 놈이라는걸 이제 알았다는거야


만약 내가 몇분 차이로 놓친게 몇백만원 하는 미주-유럽행 비행기였으면? 1분 1초가 달린 응급실 가야할 상황이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하고 생각했어

뭐 '예방주사 맞았다 다음엔 안그러겠지' 하고 생각하고 그나마 정신승리하고 있어 그래도 이렇게 생각하면 밤에 이불은 안차겠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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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3줄 요약


1. KTX 시승식 우연히 성공! 그것도 내가 원하던 서울-부산-서울 구간

2. 가는 기차를 타는건 좋았는데 계획을 촉박하게 잡다가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를 놓침

3. 공짜로 서울 부산 왕복하려다 비자발적으로 KTX청룡 - 그냥KTX - 무궁화호 - ITX 새마을 - 1호선 전동열차 순서로 평생동안 하루에 기차를 가장 오래 타게 됨 (ITX새마을 내부가 KTX청룡과 비슷하더라)


마지막으로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기차는 15~30분 미리 기다리고 있고 절대 계획을 무리해서 잡지 말자'


사진이 많이 없어서 읽기 불편했을껀데

다들 두서 없고 일기장처럼 쓸데 없는 이야기 많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싱글벙글 순수 국산 기술, 국내에서 가장 빠른 KTX-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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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청룡 화장실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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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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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도 장난 아니게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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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좌석 색이 왜 다른지 몰루
(우등실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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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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