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반전 여론 부담' 바이든 vs '사법 리스크' 트럼프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2:05:02
조회 8429 추천 33 댓글 8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7c5c41e4810ab8b65822a7509350d74ddd2cf18599164c1c13a33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요즘 미국 주요 대학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을 돕고 있는 미국 정부 정책 역시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4c8c41e4810ab8b0233453c38d8db12f67edd748014f3d06fdab7

경찰이 건물에서 학생들을 붙잡아 나옵니다.

플라스틱 끈으로 손을 뒤로 묶은 상태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5c6c41e4810ab8b56ad69bad30cbf44a6621505c2e5d6c04d355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2c4c41e4810ab8bcca3020abf6e3820aebaf17eeba2623a908aa3

아침에는 예일대에서, 밤에는 뉴욕대에서 이렇게 체포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은 나흘 전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불이 붙었습니다.

학교 측이 반전 시위 학생들을 불법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1백 명 넘게 체포된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3c7c41e4810ab8b94efa5e7b76c120c1f413d825f80c34580c046

그런데 교수들까지 학교가 과잉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항의 대열에 가담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7c1c41e4810ab8b6919e7fe7b9d3419807c043965b1a303c414f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7c4c41e4810ab8b07e4b42a12c2d2bef107f5114717ccbd0a3664

시위는 주말을 거치면서 미 대륙 동쪽의 보스턴부터, 서쪽 LA까지 불붙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5c6c41e4810ab8bdc1dd5c1c093aa1ac8448e8b909ebe50ad1c

30살 이하 젊은 층은 4년 전 대선 때는 바이든 대통령을 크게 지지했었는데, 최근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로 이 지지세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원에 젊은 층의 단 9%만 찬성하고 44%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이스라엘을 돕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 시위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2c6c41e4810ab8b0a86ea602c1b3338970577d5651655674fcfe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3c5c41e4810ab8b4060fc6dc91801a1113d4bebdd5a17276f5d1a

학생들은 바이든 대통령 집 앞에서도 시위를 이어갈 정도여서, 갈수록 현 정부에는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4953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7c3c41e4810ab8b0320f2384ad725ae900dc383cfaee2182fae12

이렇게 바이든 인기가 떨어지는 걸 가장 좋아할 사람은, 아마도 경쟁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일 겁니다. 그런데 트럼프도 요즘 웃질 못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재판에 선거 유세도, 또 선거 자금에도 비상이 걸렸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지율을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5c6c41e4810ab8b6981b35ffc43374e0077a3015b650caf3f601e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으로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 섰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2c4c41e4810ab8beb75b7823a7cb4bca38f33c1668503994b4292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성인 배우의 성추문 폭로를 막으려 돈을 준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장부를 조작했단 혐의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3c0c41e4810ab8bbb4787aaa69a588b973db59655c2683f1cd736

미국 역사상 전, 현직 대통령의 형사 재판 출석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경쟁자를 겨냥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3c9c41e4810ab8bc7cb9caacf01c133f58b905d967497fec0973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7c9c41e4810ab8b030188dad44bd4682472198c03808c7a5e5dd5

유, 무죄를 가를 배심원단 12명 가운데 2명만 트럼프에게 호감을 보인 걸로 알려졌는데, 뉴욕의 진보적 성향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4c6c41e4810ab8bfc192a7a62c38f63544aa9fc658dfb45ca85ad

트럼프는 앞으로 한 달 반에서 두 달간 수요일을 뺀, 평일엔 재판에 출석해야 해 유세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5c7c41e4810ab8bec24be9ec2caad1d92f99139002587bebb3abb

여기에 각종 재판 비용도 만만치 않아 울상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우리 돈 900억 원 넘게 소송비로 썼는데 하루 평균 2억 원꼴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3c2c41e4810ab8be513dd43860402e0308645f07c80a418f05e4d

돈이 엉뚱한데 들어가다 보니 정작 유세에 쓸 돈은 부족해 지난달 선거운동 지출액은 바이든 캠프의 13%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재판에 묶이고, 돈줄이 마르면서 지지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4b7c0c41e4810ab8bec966fcf211c4ee9a30447b34907bf6059be

최근 미 공영방송 PBS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51%, 트럼프는 48%였습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6%P까지 벌어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4b4c1c41e4810ab8b0ea017ec803d87360dd901e1e1f5cd7233abba

이번 공판은 TV로 중계되지 않았는데, 트럼프는 판사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던 평소와 달리 수심이 가득한 채 허공만 바라봤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49532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9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공지 인물 갤러리 서비스 오픈 안내 운영자 24/09/23 - -
265311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82
[70]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13522 74
265310
썸네일
[야갤] "빵사러 대전역 가도 되죠?" '성심당' 돌파구 찾았다
[6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4884 240
2653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살 빼려면 반드시 줄여야 하는 것
[34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46520 74
265307
썸네일
[상갤]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 개봉당시 한국반응.jpg
[273]
ㅇㅇ(61.73) 09.16 37278 153
265305
썸네일
[야갤] 평창동 회장님댁 초밥 배달갔더니…'10만원 상품권' 통큰 팁
[3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6315 184
265302
썸네일
[싱갤] E스포츠 대회에서 핵을 사용했던 간 큰 선수들
[201]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43914 226
265301
썸네일
[스갤] 충격적인 애플 비전프로 근황 ㅋㅋ
[351]
ㅇㅇ(156.146) 09.16 50727 328
265299
썸네일
[야갤] 규제 폭탄에 휘청...최근 상황 급변한 강원랜드
[16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6501 70
265298
썸네일
[싱갤] 실베간 음식물 쓰레기를 갖다놓은 쿠팡맨 후기
[553]
ㅇㅇ(222.110) 09.16 46693 298
265296
썸네일
[중갤] 검은오공 중국인들이 ㅈㄹ하는 법...JPG
[700]
하루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58719 581
265295
썸네일
[일갤] 나가노현 중앙알프스 가봤음!!!
[60]
RE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9577 54
265293
썸네일
[기갤] 최근, 입담 다시 폼 올라왔다는 언어의 마술사 지상렬...jpg
[1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6660 110
265291
썸네일
[싱갤] 나루토 완결 10주년 프랑스에 있었던 나루토, 보루토 작가 인터뷰
[361]
무스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1255 220
265289
썸네일
[야갤] 군산 해상서 어선 전복…구조된 선원 8명 중 3명 사망.jpg
[1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14779 32
265287
썸네일
[대갤] 미국 때문에 구사일생으로 부활한 중국과 러시아
[225]
대갤러(180.65) 09.16 45509 185
2652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평 ㅋㅋㅋㅋㅋㅋㅋ
[445]
Dd(124.49) 09.16 34296 301
265283
썸네일
[야갤] “줄담배만큼 건강에 나쁜 외로움”…명절이 더 외로운 사람들
[3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9842 66
265280
썸네일
[주갤] 한녀 CEO한테 2조 투자했다가 원금 90%날려먹음ㅋㅋ.jpg
[828]
주갤러(113.192) 09.16 51477 848
265278
썸네일
[부갤] 카페, 탕후루, 프랜차이즈까지... IMF 때보다 더 힘들다며 폐업하지만
[373]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9088 137
265277
썸네일
[카연] 여황제 만화 20화
[44]
Ssu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14657 57
265275
썸네일
[기갤] "시누들의 태아보험 강요로 인해 이혼하게 생겼습니다.".jpg
[3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5467 78
265273
썸네일
[중갤] 확률조작 터졌던 넥슨 매출 근황.jpg
[552]
왕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49661 337
265272
썸네일
[새갤] 정성글)한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흑역사
[135]
za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8671 65
265270
썸네일
[주갤] 여초회사 가면 ㅈ되는 이유 ㄹㅇ
[925]
ㅇㅇ(155.133) 09.16 81005 1423
265268
썸네일
[미갤] 9월 16일 시황
[43]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15052 32
26526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나치의 생체실험 의사 요제프 맹겔레의 생체실험들
[3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0218 121
265263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9월 3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95]
dd(182.213) 09.16 19820 82
265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ㅈ소고양이(좋았쓰!!) 최신화 손번역 4
[177]
fox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0720 227
265260
썸네일
[야갤] 미국으로 도망간 의주빈의 최후.jpg
[379]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49940 313
265258
썸네일
[닌갤] 젤다만화)고독한 영걸15-해품이꽃과 칼날 바나나
[57]
heydo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14963 177
265257
썸네일
[오갤] 이동진 이번주 별점(베테랑2, 장손)
[3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9281 147
265255
썸네일
[야갤] "제발 병원 좀.." 폭풍 요청에 "더는 못 버텨" 119의사 절규
[5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5499 88
265253
썸네일
[주갤] 한남들 때문에 여자가 결혼을 못해서
[748]
ㅇㅇ(117.111) 09.16 47983 814
265252
썸네일
[야갤] '역주행 차량'에 그만...추석, 30대 가장의 죽음+기타 사고
[3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6017 85
265248
썸네일
[특갤] 해병대에 대해 평가한 이근 대위(충격주의)
[455]
특갤러(117.111) 09.16 37040 238
265247
썸네일
[해갤] 슈카 : KBO 흥행은 대한민국 불황의 신호다
[566]
ㅇㅇ(221.163) 09.16 49126 296
265245
썸네일
[야갤] "배 갈라 심장 꺼낼것"…구치소 복역 중 교도관 협박한 40대
[4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2395 197
265243
썸네일
[싱갤] 며칠전 술취한 자위대 부사관한테 폭행당한 30대 한국인 관광객
[245]
ㅇㅇ(143.244) 09.16 35966 162
265242
썸네일
[모갤] (스압.webp) 튀르키예 YHT 1등석이랑 앙카라 철도 사진
[61]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10914 25
265240
썸네일
[대갤] 이제는 하다하다 치어리더로 혐한하는 대만놈들
[420]
대갤러(59.2) 09.16 33810 208
265238
썸네일
[야갤] 골프 치던 트럼프 향해 총격...또 다시 경호 '비상'
[38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5411 200
2652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 붕괴시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
[2170]
ㅇㅇ(118.129) 09.16 44154 1092
265235
썸네일
[디갤] 그저 햇빛에 휘둘린 사진들 (14장)
[29]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9977 11
265233
썸네일
[중갤] 아이템 거래 패치된 메이플 리부트 근황.jpg
[687]
왕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42781 268
265232
썸네일
[야갤] 70곳 넘게 전화…임신부 '응급실 뺑뺑이'
[62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0503 99
265228
썸네일
[야갤] 지금 일본에서 난리난 페미니즘 신곡.jpg
[11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61956 1052
265227
썸네일
[주갤] 빚 못 갚아서 아파트 주차장에 17년째 살고있는 노괴.jpg
[280]
주갤러(113.192) 09.16 40917 625
2652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글맘이 데이트 할때마다 야스하는 이유..jpg
[245]
ㅇㅇ(61.82) 09.16 49291 436
265223
썸네일
[엘갤] [엘마갤요리대회] (사진,움짤多) 환상적인 큐피엘 젤리
[50]
와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11772 60
265222
썸네일
[카연] 중딩때 고등학생 눈나 만난 썰.manhwa
[433/1]
슈퍼사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7451 39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