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F1 인천 유치 주관사 태화홀딩스는 뭐 하는 회사일까

페르난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6:30:02
조회 13305 추천 86 댓글 100


viewimage.php?id=2bb2c22bf0de39f7&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11a4769ed5e86747a93b601ce7ba28f41bbaa247e5c78ce0339e9cbc14af715e88599



인천시의 F1 그랑프리 유치 떡밥이 연일 엪갤을 뒤흔들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일본 그랑프리 일정에 맞춰 일본을 방문, F1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를 만나는 등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인천 그랑프리는 2026년 첫 개최를 목표로 시가지 레이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를 보면 인천시장 외에도 항상 언급되는 이름이 있다. 바로 F1 국내 파트너로 소개되고 있는 태화홀딩스다.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가 F1 그랑프리라는 큰 이벤트 유치를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에 태화홀딩스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봤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2a2e3b361

🔼스즈카에서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는 유정복 시장 #


태화홀딩스라는 이름은 인천시의 F1 그랑프리 유치 추진 소식을 전한 첫 기사부터 등장한다. 일본 그랑프리 기간인 4월 7일, 인천시는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일본에 방문해 F1 유치 의향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진에서 가장 왼쪽 여성이 태화홀딩스 회장 강나연, 가장 오른쪽에 서 있는 남성이 태화S&C 니콜라 셰노(Nicolas Chenot) 대표이다. 그리고 가운데 개최 의향서를 들고 있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모습도 보인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73bf6b5f6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접견실에서 F1 인천유치와 관련해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니콜라 셰노 태화S&C 대표, 루이스 영 F1 디렉터, 유정복 인천시장,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야르노 자펠리 Dromo CEO) #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84fcaff2a

🔼박덕수(왼쪽서 3번째)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등과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의 F1 유치 추진을 전하는 이후의 기사에서도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의 이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4월 23일 인천시 보도자료에는 강나연 회장은 “그간 F1 대회 유치를 위해 국내 여러 도시에 도심 레이스를 제안했고 오랜 기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 차원의 지원도 논의해 왔지만, 한국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성사되지 못했다”라는 발언이 소개됐다. F1 그랑프리 유치를 위해 먼저 움직인 것은 인천시가 아니라 태화홀딩스 측이라는 것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5abeeb86002

🔼태화홀딩스 홈페이지#


태화홀딩스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태화홀딩스는 2013년 설립된 원자재 무역 기업이다. 국내 제철, 발전 회사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의 석탄 생산 업체 등과 거래하며 석탄 무역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기업이지만 실적은 건실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매출은 3376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에 달한다. 자산 326억에 부채비율도 30%로 재무구조 역시 문제없는 것으로 보인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94ac9f22a86

🔼태화홀딩스 홈페이지


그렇다면 석탄 수입 업체인 태화홀딩스는 왜 갑자기 F1 개최에 뛰어드는 것일까. 태화홀딩스 홈페이지의 회사 소개에서는 국제 이벤트 프로모터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홈페이지의 사업분야 소개를 살펴보면 F1 프로모터 등의 신사업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태화홀딩스는 2022년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촐로 서울' 등을 운영하는 줄리안스딜리버런스(현 태화에이치엔디) 지분 26.7%를 6억 4천만원에 인수해 현재는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자본금 5억원으로 지분 100%의 자회사 태화에스앤씨를 설립했다. 이 태화에스앤씨가 F1 등 모터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계열사인 것으로 보인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0214a94e9

🔼태화홀딩스 영문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를 보면 강나연 대표는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예술대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공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영어 이름이 Nayeon Kang-Chenot인 것을 보면 태화홀딩스 CFO이자 위 기사들에서 태화에스앤씨 대표로 소개된 니콜라스 셰노와 부부 관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니콜라스 셰노 씨는 스파, 화장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인 Chenot Group의 대주주라고 한다.


태화홀딩스가 왜 갑자기 지금까지 사업 분야와 관련이 없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하려고 뛰어드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SNS까지 뒤져 보니 니콜라스 셰노 씨가 르망 출신이라고 하는데.. 모터스포츠 팬인 것일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2f0294b9cea

🔼 2022 서울 E-프리 포스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b4ecbf721

🔼 프로모터 문제로 취소된 로마, 울버햄튼, 셀틱 내한 시리즈 '코리아 투어 2023' 포스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프로모터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파행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열렸던 서울 E-프리는 터무니없는 티켓 가격과 부실한 운영 등으로 서울페스타와 함께 열려 연예인을 대거 동원했음에도 큰 호응을 얻지 못한 채 다음 해부터는 열리지 못했다. 또, 작년에는 '코리아 투어 2023'이라는 이름으로 AS 로마, 울버햄튼 원더러스, 셀틱 등 유럽 축구 클럽들의 내한 경기가 추진되었으나 프로모터의 계약 불이행을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서울 E-프리 프로모터였던 포뮬러이코리아 유한회사와 코리아 투어 2023의 프로모터 언터처블스포츠그룹은 대규모 이벤트를 주최해본 경험이 없었음은 물론이고 업력조차 알기 어려운 소규모 신생기업이었다. 그러나 이번 F1 유치를 추진하는 태화홀딩스의 사정은 이들보다는 나을 것으로 추측된다. 스포츠 이벤트 프로모터 경험이 없는 것은 비슷하지만 최소한 모기업의 자본력은 뒷받침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돈만 있고 노하우와 실력은 없었던 프로모터 전라남도의 뻘짓을 영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이미 본 적이 있으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e4fc3f32183

🔼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포스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a796deecd3d

🔼 MLB 서울 시리즈 2024 포스터


최근 국제 스포츠 이벤트 프로모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단연 쿠팡플레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토트넘, 세비야, 맨시티, ATM, PSG 등 유수 클럽들의 국내 투어 경기를 성공적으로 주최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국내에서 열린 최초의 메이저리그 정식 경기인 MLB 서울 시리즈의 프로모터를 맡았고, 여름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바이에른 뮌헨의 내한이 예정되어 있다.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F1 국내 중계를 맡으며 최근에는 현장 중계와 현지 리포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 만약 F1의 국내 유치가 현실화된다면, 쿠팡플레이가 메인 스폰서나 프로모터로 참여해 이벤트 운영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다면 F1 그랑프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회로를 돌려본다.



세줄요약

1. 태화홀딩스가 프로모터같은데 좆소스캠한탕페이퍼컴퍼니 아님?

2. 찾아보니 돈은 있는 석탄수입회사라는데 F1을 왜 하려는지는 몰루?

3. 쿠팡형님 도와줘요




출처: F1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6

고정닉 24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1839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누야샤 1기 요괴 디자인
[336]
거대코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2855 192
218397
썸네일
[주갤] 의외로 한국보다 더 심한 나거한인 국가
[622]
주갤러(37.19) 03.26 44203 312
218394
썸네일
[싱갤] 90년대 한국 군인들 얼굴....JPG
[6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3959 239
218390
썸네일
[기갤]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한 배우 안재현 근황
[309]
긷갤러(146.70) 03.26 46659 107
218388
썸네일
[노갤] 당근나라 노트북판놈인데 나한테 뭘바라는거임?
[309]
ㅇㅇ(211.36) 03.26 37669 462
218386
썸네일
[K갤] 찬호신 광주 관중 잘알 ㅋㅋㅋㅋㅋ
[105]
갸갤러(175.223) 03.26 19282 104
218384
썸네일
[중갤] 찢재명이 ㅈㅇㄴ인 이유 가르쳐 준다 좌좀들아
[1064]
데미안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2046 318
218382
썸네일
[싱갤] 우주에 나가게되면 우리 인간이 겪는 고통증상들
[262]
ㅇㅇ(61.37) 03.26 32194 115
218380
썸네일
[상갤] 닥터후 레전드 작가 모팻 근황.jpg
[124]
ㅇㅇ(112.167) 03.26 24745 142
218378
썸네일
[철갤] 1호선 앞으로 미친듯이 지연될 예정(블라펌)
[475]
철갤러(195.146) 03.26 37154 287
2183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504]
ㅇㅇ(221.143) 03.26 60939 763
218374
썸네일
[헬갤] 아이 낳고 후회하면서 문신 지우는 중인 헬스 유튜버.jpg
[569]
헬갤러(85.203) 03.26 57891 620
218370
썸네일
[디갤] 일본여행 사진 (+제주도 조금)
[49]
코드가넘길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7157 31
218368
썸네일
[중갤] 변희재가 생각하는 "펨코가 소나무당에 관심있는 이유"
[331]
련근볶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0689 316
2183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방이 중국을 죽이고 난뒤 그 결과..jpg
[540]
휘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6130 145
218364
썸네일
[이갤] 아프리카 한류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논란이라는 것
[357]
슈붕이(185.191) 03.26 34200 94
218362
썸네일
[카연] 고로시 당하는 솜브라.manhwa
[96]
레순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8860 189
218360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뺑소니 가해자의 실체
[499]
ㅇㅇㅇ(1.239) 03.26 45919 704
218358
썸네일
[무갤] 설상가상 상황 벌어질 수도...'4월 경계령' 확산
[254]
ㅇㅇ(118.43) 03.26 32326 149
218356
썸네일
[대갤] 中, 역겨운 출근 복장 대유행! NYT도 주목한 이유는?
[25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0948 245
218354
썸네일
[싱갤] 얼탱얼탱 KF-21 미납분담금 1조원 납부 34년까지 미루려는 인도네시아
[40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4081 207
218352
썸네일
[결갤] 조리원에 있는 와이프 때문에 힘들다.blind
[566]
ㅇㅇ(104.166) 03.26 37012 127
218350
썸네일
[공갤] “수치스러워 못 버티겠다”… 극단적 선택한 늦깎이 신입 공무원
[900]
공갤러(185.112) 03.26 48946 393
2183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세계에 두 개밖에 없는것
[3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9806 354
218344
썸네일
[기갤] 20대 여성 공사현장 소장
[5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8589 251
218342
썸네일
[국갤] 국힘 "단통법 폐지-청년요금제 도입" (데이터2배 제공)
[588]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1425 614
2183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짱구엄마아빠가 식중독에 걸린 이유
[1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0740 254
218336
썸네일
[인갤] 좀비와 게임의 역사를 알아보자
[55]
HighFlyingBir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6220 98
218334
썸네일
[국갤] 중국 "BTS, 블랙핑크보다 이재명이 좋아"
[774]
ㅇㅇ(118.107) 03.26 30819 1227
218332
썸네일
[카연] 호랑이야기 -1부-
[45]
지존박실짱짱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0890 172
218330
썸네일
[리갤] 피지컬로 게임했다고 발끈하는 중년 게이머
[712]
롤갤러(137.184) 03.26 41609 428
2183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남아있는 일식 가옥
[196]
따아아아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3817 130
218324
썸네일
[바갤] 퇴사하고 떠나는 힐링 일본 여행기 2 (히로시마 ~ 마쓰야마)
[26]
포YO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6819 21
218322
썸네일
[유갤] 악마 소재 영화가 미국에서 낸 신박한 기록
[86]
호텔선인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3936 65
218320
썸네일
[야갤] 가격올려도 자영업자들 뒈지는 중 ㅋㅋㅋ
[871]
ㅇㅇ(106.101) 03.26 53533 834
218318
썸네일
[싱갤] 유전유전 자식은 부모닮은 배우자를 택한다?
[265]
모르네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3566 257
218316
썸네일
[나갤] 어떻게 중앙은행은 흔들리는가
[93]
낭만자산운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8152 82
2183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해외에서 영화로 만들어진 한국의 사건
[169]
전동메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8695 259
218310
썸네일
[야갤] 시어머니와 함께 김치를 담그는 튀르키예(터키) 며느리
[181]
야갤러(106.101) 03.26 16483 246
218309
썸네일
[중갤] 게임업계 긁 레전드...JPG
[352]
헤일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4381 293
218307
썸네일
[나갤] [속보] 미국 볼티모어에서 다리 붕괴
[555]
SabreG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2740 178
2183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메탈3에서 죽는 장면들
[150]
앨리스피즈페이타르베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1622 249
218303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미성년자 범죄 면책권 부여하는 대한민국
[223]
주갤러(172.226) 03.26 19618 212
218301
썸네일
[기갤] 돌 전 아기 때린 아빠
[426]
긷갤러(84.17) 03.26 25762 45
218300
썸네일
[판갤] 냉혹한 알리, 딸기도 750g에 천원..국내 플랫폼..기겁의 세계.jpg
[723]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2908 214
218298
썸네일
[한화] 야구부장피셜] 2024시즌 순위예측 (점점확율올라간다 함)
[80]
칰갤러(211.234) 03.26 12134 24
218297
썸네일
[싱갤] 념글간 오타니 기사는 선동이다.jpg
[244]
ㅇㅇ(58.230) 03.26 24068 194
218295
썸네일
[해갤] 카일리 제너가 쏘아올린 ‘미국 팁 문화 근황‘
[309]
해갤러(192.241) 03.26 36641 486
218294
썸네일
[도갤] 한국 건축의 문제점
[446]
도미갤러(121.134) 03.26 28841 466
2182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진화론의 증거, 되돌이 후두신경..jpg
[620]
ㅇㅇ(61.82) 03.26 31662 31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