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근본을 찾아서 #1 - 다이버의 근본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5 08:20:01
조회 8325 추천 55 댓글 57

(신비로운 음악) 우리가 사랑 하는, 우리가 미워하는 그 모든 시계들은 어디서 왔을까?

모든 시계인들 목말라하는 헤리티지. 근본. 그것은 어디에?

(웅장한 북소리)


viewimage.php?id=2ca8c429e8d32ca7&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108be084544901bdc4c37c4a4b7068a405b1024670f2f11c3ceec47ce363db86cc5d87fd06dc0


옽갤, 시계 생활 함에 있어 가장 큰 떡밥인 "근본" 을 가져왔다.


우리 모두 시계 생활을 하면서 "헤리티지" 그리고 "근본" 을 신경 쓰지 않을수가 없다.

근본 있음은 때로는 시계를 사는 이유, 핑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시계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

근본 없음은 "나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시계 그 자체로 즐기는 참 시계인" 이라는 잘난체를 하게 해준다.


모두의 신경쓰는 그 근본, 그중에서 가장 의견이 분분하고, 싸움이 많은 "다이버의 근본" 을 찾아보려 한다. (자, 이제 서로 죽여라!)


이 글에서 틀린 내용이 있으면, 모두가 올바른 근본을 찾을수 있게 정정 바란다.


자, 나를 따라와라. (이상한 컨셉 잡아서 미안하다)


#0 - 서문

시계 근본을 찾으려 시계 세상에 들어오니 마치 모두가 "원조" 라 주장하는 국밥 거리에 들어온것 같다.

예전 부산 버스 터미널, 수많은 국밥집들이 너도 나도 원조 할머니 국밥이라는 간판을 건 것처럼.


7ceb8674bd8b6efe3bef86ed4e9f2e2dc0b92204e095d86204cde95d34


원조의 원조, 원조위에 시조 같은 수많은 장충동 족발집들 처럼.


허나, 시계 세상에서 원조는 그 수식어들을 유심히 살펴볼 이유가 있다.

예전 같이 브랜드가 쓴 광고문의 진위 여부를 알아보기 어려운 세상도 아니니, 브랜드들이 원조 호소를 할때는 최대한 사실을 포장 하려 한다.


비슷 한 예로, 요즘 자주 보이는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과 "최초로 오스카 ㅇㅇ상을 수상한 최연소 아시아인 남성" 같은 업적이다.

물론 저 산악인의 "최초"를 부정할수는 없으나, 그 이전에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다른 이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시계 시계에서도 똑같다.


여러 근본들을 살펴 보면 "최초로 상용화된" 혹은 "최초로 ㅇㅇ 한 '손목' 시계" 라던가, "최초로 ㅇㅇ 이상 방수 지원하는 민간용 시계" 같은 여러 미사 여구가 있다.


약간 비꼬는 식으로 말을 하기는 했지만, 저 모든것들은 시계사에서 중요한 업적들이며 하나 하나 존중받아햐 한다.


그러니, 우리는 근본의 근본, 저 모든것들을 타고 올라가 진정한 근본을 찾아보자.


#1 - 1953년 롤렉스 서브마리너. 그는 최초의 다이버 시계인가?



1fb2dc23fd9f0bb36cb2d7a71fdf212f7eaaafdbfad7a64af639a20b0abda59b3d3a17ca14a9d4f60e727f21bc0caac4e86d83daaf99628b4788b7f88afc39

(Ref. 6204)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다이버라 생각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나도 한때 서브마리너는 "최초의 현대적인 다이버" 혹은 "최초로 상용화된 다이버 워치" 정도 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히 들어 간다면 롤렉스는 "최초로 100m 방수가 가능한 손목시계" 이다.

(History of the Rolex Submariner - Part 1, The Early References (monochrome-watches.com))


서브마리너는 1954년 바젤월드에서 공식 데뷔를 했지만, 롤렉스는 이 시계가 첫 생산을 마친 1953년을 이 시계의 생일로 주장한다.


그 업적과, 디자인적 아이코닉 함이 수많은 현대 다이버 워치에 미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번외로 "서브마리너는 롤렉스 다이버의 근본인가?" 라는 질문 또한 근본의 근본이 있다.



1fb2dc23fded6ef43eede9f843f577027e1394b4e01fd779b9b25bd018596bba464f017397d15b661fb548

바로 서브마리너 이전의 서브마리너라 불리는 ref. 6202 Turn-O-Graph 는 서브마리너 생산 이전 아주 잠깐 생산 되었던 시계다.


이 시계 또한 "롤렉스에서 최초터닝 베젤을 장착한 지속적으로 생산된 시계" 이다. (최초로 롤렉스에서 터닝 베젤을 장착한 시계는....)


#2 1953년 - 블랑팡! 조디악?



0fb1d128e6c239af6080c1b402d22c023e8baff9cc617deb179b920fde499139d51a025d86d5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롤렉스 서브마리너가 바젤월드에 정식 데뷔하기 1년전 블랑팡은 프랑스 해군을 위해 피프티패덤즈 까지 잠수가 가능한 다이버 워치를 만들었다.

여기서 피프티패덤즈 는 약 91.45 m 이기에, 롤렉스가 "최초로 100 m 다이버 워치" 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또한, 피프티 패덤즈는 해군에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롤렉스가 "최초의 상용화"를 주장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60분 의 회전베젤을 장착한 현대적 다이버 워치의 기원은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이다. 


여기서 잠깐, 나무위키를 필두로 1953년 바젤 월드에서 조디악의 씨울프가 롤렉스 보다 먼저, 블랑팡 보다 더 좋은 성능으로 최초의 다이버 시계를 만들었다는 말이 꽤 유명하다.


이 주장은 1997년 파산후 2001년 Fossil 그룹에 인수된후 조디악이 한 주장으로, 조디악 판매처인 호딩키에서도 같이 하는 주장이다.


허나, 실제로는 1957년 즈음에 제작되고 1958년 바젤월드에서 공개됬을것으로 보이며, 씨울프라는 상표등록 또한 1955년에 되었다.

(Debunking the Fictitious History of the Zodiac Sea Wolf – Vintage Rolex and other iconic timepieces under the loupe at Perezcope)


보통 이러한 이야기는 웹사이트 한곳에 실리기 되면 여러곳에서 재생산 된다.

그러니 이런 "근본" 을 찾는 여정에서는, 하나의 출처를 믿기보다는, 모든 연구, 조사와 같이 그게 믿을 만한 출처인지, 출처의 출처가 어디 있지, 다른 곳에서도 같은 정보가 있음을 확인 할수 있는지 확인 하는 과정을 가지자.

(극단적인 예로 환단고기 블로그 글 출처로 남기면서, 고조선의 영역은 중앙아시아까지! 같이 될수 있다)


자.. 여기 까지 왔으면 윗쪽에 회전베젤과 현대적 이 두껍게 되 있는것을 눈치챘을것이다. 


근본의 근본을 찾는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3 1936년 -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나도 다이버야!"


여기서 드는 의문. "다이버 시계"는 무엇일까? 베젤이 달려있어야 하나? 방수만 되면 되지 꼭 잠수할때 해야되나?

수영 할때 썼던 시계는 다이버 워치가 아닌가?


여기서 등장하는게 파네라이 라이도미르 이다. 


"현대적 다이버" 의 베젤을 장착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해군소속 잠수부들이 사용할수 있게 제작된 잠수용 시계, 라디오 미르.



3dbcde68efc23f8650bbd58b36877c641f30

(Ref. 3646)


롤렉스가 서브마리너의 기원을 최초 제작 완료 시점인 1953년 으로 기리고, 일반적으로는 1954년 이라 보듯.

파네라이 또한 1935년 이탈리아 해군에 주문을 받아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1935년도, 실제 생산이 된 1936년 과 같이 기리고 있다.

(The History of Panerai Watches | US Panerai Official Website)


이때 당시 파네라이 상황에 맞게, 이 시계 안에 무브먼트는 롤렉스 무브먼트 이다.


그럼 잠수부들이 차게 만든것만이 잠수 시계 (다이버 워치) 인가, 아니면 그냥 잠수용으로 개봘 된것이 다이버 워치 인가?


근본의 근본을 찾는 시도는 계속 된다...


#4 1932년 - 오메가 마린

20bcc22febd776ac7eb8f68b12d21a1d69db5c9c6a

(오메가 마린)


이 근본을 찾는 여정 속에 오메가는 마린을 "최초로 상용화된 (commercially available) 다이버 워치" 라고 주장한다.

(1932: OMEGA Marine, the First Dive Watch Commercially Available | OMEGA US® (omegawatches.com))


과연 그 근거는 무엇일까? 이 시계는 다이버들 차라고 만든것도 아니고, 현대적 다이버 시계의 외형을 띄지 않는데.


오메가의 공식 입장은 모호 하지만 답은 여러 다른 출처에서 찾을수 있었다.


마린이 "최초의 다이버" 시계 라고 하는 것은 "최초로 어느정도 깊이의 수압을 견딜수 있도록 테스트손목시계" 라는 것 이다.

(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


당시 제네바 호수에서 테스트를 하여 73m 까지 수압을 견딜수 있다고 한 것이다.


단순히 "방수" 가 아닌 저정도 깊이 들어가는 방법은 잠수 뿐이니 최초의 "잠수 시계" 라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저정도 깊이 까지 들어가야만 잠수 인 것인가? 깊이 까지 테스트를 해야지만 다이버 시계 인 것인가?


근본의 근본을 찾는 길은 험하다..


#5 1926년 - 롤렉스 "오이스터" -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3fb2dc23fd9c32b6699fe8b115ef046ac22bcd6a

(롤렉스 오이스터)


흔히 롤렉스 가 최초의 방수 손목 시계 라고 알려져 있다.


롤렉스 홈페이지도 그렇게 얘기 하며 (Rolex History - 1926-1945 | Rolex®)


또딩키도 방금 위 오메가 서브마린 관련 글에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는 롤렉스가 발명했지만..." 이라고 적어놨다.

(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


하지만 오이스터가 진정한 근본 인 것일까?



1ea8d22be4c031a86b92d7ac4788756b0c65151ef3ffcc34ff5a6ad809fe9e

(1916년 브룩 & 선 의 서브마린)


앗! 브룩 & 선 이라는 회사가 이미 1916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는걸 만든것이다.


그렇다면 롤렉스는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인가?


저 브룩 사의 광고를 잘 보면 "어떤 손목시계들은 방진, 어떤 시계들은 살짝 젖는것 방지 (?, damp proof 번역을 어떻게 해야하지", 하지만 "서브마린"은 최초로 광고된 방수." (어떻게 이름도 "서브마린" 이다. 당시 서브마린 상표 등록을 안했다는...)



22a4c332e0c076ac7eb8f68b12d21a1d9153ced913


모든것은 디테일에 있지 아니한가.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처럼.

롤렉스의 글을 자세히 읽어 보면 "first waterproof and dustproof wrist watch" 라고 적혀있는 것이다.

그러니 최초의 방수, 방진 손목 시계 라는 것이다.


물론 대대적으로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고 홍보하며 설명으로 방수, 방진 적어 놓은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디테일 놀이는 모든 시계 사들이 하는것 아니겠는가.

(오메가 처럼 "최초로 잠수 하게 테스트 된" "최초의 다이버 워치" 라던가.. 등등)

또한 최초 방수, 방진 또한 대단한 업적임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브룩사가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를 만들었다면, 최초의 방수 시계 는.....


근본의 근본을 찾는것은 어렵다..


#6 - 최초의 방수 시계를 찾아서...


여기 까지 오게 되면 너무 힘들거 같고 너무 오래되었다. (다들 신경도 안쓸거고)



19bcc42ae0c015a77cbcdee44f807173b44f595ca1dfe2682bce3c4a363e6f

1915년 Borgel Watch 라는 것도 있었고..



1ea9d133e3d43db45995e59f03df216cd3d3357403795eaa660a223f1bb47db64e942b

1885 년 (한성조약과, 조러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세브란스 병원이 문연 해) Stauffer 시계도 있었다고 하고...



아주 근본의 근본의 근본이라 볼수 있는



1db8c432ecc668f63ff1dca511f11a3925a8481da25c85a8bf


W Pettit 사가 최초의 방수 시계를 1851 년 발명 했다고 한다.


당시 The Great Exhibition 이라는 행사의 글을 참고면..



0299f905c2f776ac7eb8f68b12d21a1d2d673cf9d5


"시계가 물이 가득한 어항속에서 금색 과 은색 물고기 사이에 고정되있음에도 시간을 재고 있다". 

(아앗... 한스 빌스도르프 형님....!)

다만 당시 영국에 등록된 특허는 없다고 한다.


(어떤 아저씨가 방수 시계 근본에 집착하는지, 엄청난 연구를 해놓았다: The Evolution of the Waterproof Watch (vintagewatchstraps.com)


마치며...


물론 근본은 중요하며 ㅇㅇ하고 ㅇㅇ한 방식으로 ㅇㅇ 한 최초의 ㅇㅇ 시계 하면 너무 조건이 많이 붙는다며 비난할수 있다.


허나 그 조건이 어떨때는 그 "최초"를 더 대단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1위를 한 BTS 나,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한 봉준호 (국뽕 클럽 아닙니당..)


혹은 유색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된 오바마.


최초로 우주로 간 가가린의 Sturmanskie 사의 시계도 멋진 근본이지만, 그에 대항하여 우주의 간 최초의 미국인이 착용한 브라이틀링 멋지듯이 (우주 시계 근본을 찾아서도 추후에...)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 사진으로 마친다.



21b88219f2ff6bad409d828541d7172988bd0aa5dfaeb4d2cf018e364a95d5819c6156af89bfc8d7c365f8b21974ad635ce1b040815b66011794bebd684bb2993817a562551eef68fde2542ceca27e052d0fbb90fb4f97329041c602c4ab0d8c7371d96c3230cfdf398d611ef4763fd1000faf8f01faa22ab23aedd8ab2fae176c1e4bb6d8dc661ebe5fde81b7bda03cba5edbd82caad3948541b76a91b7bc823073428b22f20a0fb99a3d6d486762300df073303f8df5f4fe3d29

(수많은 여성 최초의 항공기록을 세운 어밀리아 에어하트)




출처: 오토마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5

고정닉 3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17315
썸네일
[해갤] 1천만 원 넘게 썼는데 4년간 창고행… 비운의 ‘케인 동상’
[141]
해축러(210.179) 03.22 33737 68
2173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액체로 만든 나무
[341]
ㅇㅇ(211.215) 03.22 42628 460
217312
썸네일
[이갤] 과학자가 권장 하는 하루 샤워 횟수.jpg
[7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7904 357
217310
썸네일
[주갤] 안산 고소전후 인스타 비교
[340]
ㅇㅇ(1.226) 03.22 47073 1726
217309
썸네일
[육갤] 이등병이 일주일마다 진급해서 4주만에 병장달고 얼마뒤 전역한 케이스
[336]
육갤러(149.34) 03.22 38158 235
217307
썸네일
[주갤] 엄마 병문안 꽃 샀다가 10년 친구와 손절했다는 판녀
[376]
주갤러(194.99) 03.22 29068 203
21730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삼성전자 새로운 사업 레전드
[832]
ㅇㅇ(211.227) 03.22 66205 1209
217303
썸네일
[리갤] 오늘자 엇갈린 운명의 불과 태윤.....jpg
[175]
ㅇㅇ(107.181) 03.22 46908 510
217301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한글 더빙된 메탈기어 솔리드 외전 이야기
[46]
ㅇㅇ(121.147) 03.22 12457 41
217300
썸네일
[카연] 조리병으로 살아남기 9화 한겨울 강원도 한복판에서 고립된.SSUL
[46]
돈없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2986 104
21729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인류 역사상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학살자들
[560]
ㅇㅇ(211.215) 03.22 41289 509
217297
썸네일
[의갤] 의주빈 리베이트 쉴드 기적의 논리 ㅋㅋㅋㅋ
[183]
ㅇㅇ(223.62) 03.22 25892 366
217295
썸네일
[주갤] 판) 남편과 여직원 같이 앉아 가는거 제가 의부증 인가요?
[151]
주갤러(185.206) 03.22 30981 118
217294
썸네일
[야갤] 동급생 살해 후 암매장한 13세 학생들…중국 발칵.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2073 108
2172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우리나라 역대 주장별 주장행동...gif
[290]
ㅇㅇ(125.142) 03.22 28373 427
217291
썸네일
[위갤] 얼간이 오형제의 우당탕탕 대만여행기 - 맛집, 기념품, 리쿼샵, ㅅㅅㄸ
[42]
뀨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7323 28
217289
썸네일
[의갤]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 사직의 변
[599]
의갤러(175.196) 03.22 22239 234
217286
썸네일
[싱갤] 애플이 반독점 소송당한 이유..jpg
[465]
ㅌㅇ(14.49) 03.22 26428 244
217285
썸네일
[주갤] 성균관대 군인 차별 논란 터짐
[363]
주갤러(146.70) 03.22 28789 642
217283
썸네일
[야갤] 일본인 여친의 아침밥 만들기
[476]
야갤러(106.101) 03.22 36497 583
2172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약탈하다가 신상털린 러시아 미소녀 여군
[438]
ㅇㅇ(220.77) 03.22 49317 375
217280
썸네일
[힙갤] 그루비룸이 고등래퍼를 싫어하는 이유
[223]
힙갤러(125.137) 03.22 24308 227
217279
썸네일
[여갤] 노홍철이 빠니보틀과 여행을 자주 하는 이유
[278]
여갤러(211.234) 03.22 31374 320
217278
썸네일
[야갤] 한국에서 알몸 졸업식이 사라진 이유.jpg
[4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6683 245
217276
썸네일
[니갤] D: 킬러 와이프 만들어 봤어
[145]
ErhuMa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6484 241
2172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년 불꽃처럼 살다간 폴란드 할배
[3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9140 500
217274
썸네일
[해갤] 이근호가 손흥민 정확히 아는이유 ㅋㅋㅋㅋㅋ
[314]
해축러(147.47) 03.22 37556 903
217272
썸네일
[주갤] 일본 인구통계, 대한국인 결혼자료 최신판 가져왔다
[217]
주갤러(118.37) 03.22 19905 492
217270
썸네일
[특갤] 삼성과 네이버의 Ai 가속기 마하 1에 대한 여러 정보
[163]
ㅇㅇ(222.117) 03.22 19630 152
217268
썸네일
[싱갤] 한밤중 갈치 어선 털이... 잡고 보니 응우옌
[161]
부엉이바위로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9149 281
217267
썸네일
[기갤] 34년전 연예인 소득 1위가 공개한 그 당시 수입 수준
[197]
긷갤러(211.234) 03.22 28654 111
217266
썸네일
[중갤] 진짜로 무고밴이라는 것이 밝혀졌던 사건..JPG
[140]
헤일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6145 170
217264
썸네일
[싱갤] 곤니치와 플스 기대작 한국발매 취소된 진짜 이유
[335]
ㅇㅇ(122.43) 03.22 26913 190
217263
썸네일
[의갤] “보건부 차관, 의협 추천” “한약 불법화”… 의협 회장 선거 막바지
[259]
의갤러(185.114) 03.22 14107 190
217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기준이라서 문제였던 삼성 갤럭시 영국 광고.jpg
[396]
ㅇㅇ(121.161) 03.22 38243 619
217260
썸네일
[필갤] Mamiya7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 (사파)
[28]
N4.5/43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788 19
217259
썸네일
[야갤] 권순일 압수수색…'이재명 재판 거래 의혹' 겨냥
[204]
토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8880 251
21725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결정사 가입한 여자
[593]
비상식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5487 733
217255
썸네일
[부갤] 금융사 vs 건설사 싸움남.JPG
[352]
ㅇㅇ(14.84) 03.22 38386 296
217254
썸네일
[싱갤] 아파트에서 천대받는 전기차 근황...
[363]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0589 162
217252
썸네일
[A갤]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 한국의 금연구역에서 흡연 논란
[335]
아잉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3028 97
217251
썸네일
[국갤] 세월호 유족 조국당 입당
[707]
더불어좆만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3346 426
217250
썸네일
[싱갤] 망사용료 위해 뭉치는 글로벌 이통사들
[3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3194 255
217248
썸네일
[스갤] 김풍이 카페할때 얼마정도 벌었는지 물어본 침착맨 여동생
[260]
스갤러(185.114) 03.22 26080 241
217247
썸네일
[코갤] [사기공화국] 으메이징 국장 근황
[124]
ㅇㅇ(211.36) 03.22 16440 156
2172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승선근무예비역으로 군대 안가도 되는 해양대
[289]
ㅇㅇ(118.40) 03.22 20279 116
217244
썸네일
[기갤] 유명한 누나들이랑 같이 여행가는 곽튜브 근황
[281]
긷갤러(211.234) 03.22 33310 120
217242
썸네일
[싱갤] 꼴릿꼴릿 핀업걸에 대해 알아보는 Manhwa.
[185]
ㅇㅇ(211.215) 03.22 44981 351
217240
썸네일
[부갤] 조국의 미래를 보려거든 관악을 보라
[234]
롤로노아김동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3598 351
217239
썸네일
[의갤] 의새들이 가고싶어하는 싱가포르에 대해서 알아보자.araboza
[283]
ㅇㅇ(194.180) 03.22 19620 44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